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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기준·황희철 불기소할 듯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한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등 전·현직 검사 3명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감찰부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건설업자 정모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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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렬씨 변호사 “북한, 반국가단체 아니다” 논란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북한을 방문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한상렬(59·진보연대 상임고문) 목사의 변호인이 “북한은 반(反)국가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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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철 차관, 전·현직 검사 4명 기소·불기소 두 방안 동시 검토”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황희철 법무부 차관과 전·현직 검사들에 대해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준 특검보는 이날 “기소 검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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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레노 심판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2002 한일월드컵 때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 주심으로 활약했던 바이런 모레노 심판이 지난 21일 마약 소지 혐의로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축구 전문지 골닷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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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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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내보낸다” … ‘라응찬 카리스마’ 이사회서 먹힐까
신한금융지주의 내분 사태가 다음 주 중대 고비를 맞는다. 신한은행에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당한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의 해임을 결정하는 이사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는 라응찬 신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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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과 없이 4주 ‘제자리 특검’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출범한 지 1일로 4주가 지났다. 특검팀은 향응 의혹의 핵심 인물들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하고 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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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이중섭 소 그림의 진위, 어머니쪽 여자 후손이 열쇠
그림에 붙어 있는 ‘털 한 가닥’이 고(故) 이중섭 화백의 ‘소 그림’에 대한 진위 여부를 밝혀낼 수 있을까. 이 화백 친척의 DNA를 채취해 그림 감정에 사용하는 초유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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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렬씨, 좌파단체 해외본부 통해 방북 사전 논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23일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한상렬(60)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황병헌 영장전담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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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새 의혹 제기 이창수씨 “이미경 의원도 금 도장 받아”
민주당 이미경 사무총장이 2007년 4대 국새(國璽) 제작에 사용하고 남은 금으로 만든 도장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혹을 제기한 이창수(46·전통금속공예가)씨는 20일 기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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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⑧
시간을 돌아보다, 세심한 눈으로 시 - 신용목 ‘위험한 서지’ 외 21편 시인 신용목씨는 “메마르고 가파른 현실이 맨 얼굴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을 시로 기록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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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의원 ‘2만 달러 수수’ 2심서 무죄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2만 달러를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상철)는 12일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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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마사지에서 킥백 플레이로, 500년간 쉼 없이 ‘진화’
미국 공인회계사(ACPA)들은 분식회계를 ‘알래스카 딸기’라고 부르곤 한다. 향기롭지 않은 역사의 흔적이다. 1860년대 미 이리(Erie)철도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대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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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맥아더 동상 꼭 없애자” 종북단체 한목소리 … 왜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련방통추), 6·15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 통일연대…. 최근 핵심 간부들이 공안 당국의 수사를 받았거나 수사 대상에 오르고 있는 단체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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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7) 사람을 살리는 일
겉으론 무뚝뚝해 보였지만, 나중에 들은 얘기를 두고 볼 때 박정희라는 인물은 사실 감정이 매우 풍부했던 모양이다. 내가 정보국에서 데리고 있던 김점곤 소령이 전투정보과장을 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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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검찰, 고어 성추행 의혹 "증거불충분, 불기소할 것"
앨 고어(62) 전 미국 부통령이 호텔에서 마사지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 조사를 진행해 온 미 오리건주 사법당국이 불기소 방침을 확정했다. 오리건 주 몰트노머 카운티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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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해 이 자리 왔는데 이 정도야…’ 보상심리 작동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왼쪽에서 셋째)이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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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해 이 자리 왔는데 이 정도야…’ 보상심리 작동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왼쪽에서 셋째)이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 의원은 이날 “성적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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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⑫ “여자들을 보면 살인 충동” 사이코패스 강호순
군포 여대생(21) 강도 살인 사건 용의자로 2009년 1월 검거된 강호순(검거 당시 38세)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2005년 아내ㆍ장모 방화 살해와 7건의 추가 살인이 밝혀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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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2만 일본계 미국인 강제수용’은 루스벨트의 뼈아픈 실수
삶은 ‘…했더라면’의 연속이라죠. 우리 모두 늘 옳거나 효과적인 선택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 대부분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가 따르기 마련이지만 국가 지도자가 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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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 “벌금, 골드먼삭스가 끝이 아니다”
“골드먼삭스가 끝이 아니다.” 골드먼삭스로부터 5억5000만 달러의 벌금을 받아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메리 샤피로(사진) 위원장이 다시 월가를 겨냥했다. 그는 20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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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식 특검 “판사든 국세청이든 비리는 차별없이 수사”
‘스폰서 검사’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임명된 민경식(60·사진) 변호사는 “(조사 과정에서) 의혹이 나온다면 판사든, 국세청 사람이든 검사가 아닌 다른 직군의 전·현직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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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제헌절 맞아 본 판결문 변천사
17일은 62번째 맞는 ‘제헌절’입니다. 헌법의 의미,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날입니다. 우리가 헌법과 법률이 살아 있음을 피부로 느끼는 건 형사든, 민사든 재판을 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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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동생 제거하라”오빠 잃은 정순왕후 정조에 복수 칼 겨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무리 거창한 명분으로 포장돼 있을지라도 대부분의 정치공세는 사익(私益)이나 당익(黨益)을 실현하기 위한 소모적 정쟁에 불과하다. 이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