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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력사…북 표기법 만든 언어 천재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 고영진·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로동-노동, 력사-역사, 녀자-여자, 론리-논리…. 앞은 두음법칙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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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력사·녀자....이런 표기법 만든 경성제대 출신 언어 천재[BOOK]
책표지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 고영진·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로동-노동, 력사-역사, 녀자-여자, 론리-논리… 앞은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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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요크셔는 맞는데 뉴욕은 틀리다?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진부할 수 있는 퀴즈 하나. 뉴욕(New York)은 뉴욕인데 요크셔(Yorkshire)는 요크셔다. 뉴욕의 ‘욕’과 요크셔의 ‘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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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111개 조항서 ‘맞춤법’ 오류…‘붙일·부칠’ 구분도 없어
현행 헌법의 전체 136개 조항 중 111개 조항이 한글 맞춤법 규정에 어긋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고 법인 ‘헌법’의 대부분 조항이 현행 맞춤법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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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혼란스러운 줄임말
삼갔으면 하는 말과 행동을 내 아이가 하는 순간 부모는 화들짝 놀란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은연중에 부모를 따라 한다. 언행이 다른 부모는 아이에게 ‘혼란스러운 신호’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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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한국사 실력은? 한국사 수능 대비 실력평가 풀어보세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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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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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단임제론 책임정치 못해 … ‘87년 체제’ 극복 시급
지난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이 67주년을 맞았다. 1948년 제정된 우리나라 헌법은 그동안 9번 개정됐다.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에는 28년째 현행 헌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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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단임제론 책임정치 못해 … ‘87년 체제’ 극복 시급
관련기사 권력 견제할 사법부·감사원, 헌법상 지위·권한 세밀한 논의 필요 개헌론의 핵심은 권력구조 개편에 맞춰져 왔다. 87년 민주화의 산물인 ‘대통령 5년 단임제’는 한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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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중임제냐 이원정부제냐…87년 체제 극복 과제
지난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이 67주년을 맞았다. 1948년 제정된 우리나라 헌법은 그 동안 9번 개정됐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에는 28년째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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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변덕스런 봄’은 가라
화창한 봄은 언제 오나 싶다. 4월 날씨가 심상찮다. 하루 이틀 봄기운이 감도나 싶다가도 눈발이 흩날리고 비바람이 휘몰아친다. 10도를 넘나드는 일교차 탓에 마음 놓고 봄옷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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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즘과 선비정신에 투철했던 단재 신채호
중국 여순감옥 정문. 저항적 선비인 단재 신채호는 끝내 10년의 형기를 채우지 못하고 여순감옥에서 옥사했다. [사진가 권태균] ‘의열단선언문’이라고도 불리는 ‘조선혁명선언’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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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훈민정음 해례본
이덕일역사평론가『훈민정음(訓民正音)』 서문은 “비록 바람소리나 학의 울음소리, 닭 울음소리, 개 짖는 소리까지 모두 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는 다 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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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해쑥과 햇꽃게·햇차·햇포도주
봄이다. “도다리에 해쑥을 더하는 순간 봄의 맛이 완성된다.” ‘해쑥’은 그해에 새로 자란 여린 쑥을 말하는데, ‘해-+쑥’으로 구성돼 있다. ‘해-’는 ‘그해에 난’의 뜻을 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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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혁명→생활 혁명, 쉬운 법률 용어로 백성을 구하다
성공한 국왕들 세종⑨ 훈민정음 창제정신세종이 훈민정음을 만든 표면적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하나는 왕조 개창의 정당성을 온 천하에 천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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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하나마나’(?) 한 말
“하나마나 한 말은 안 하는 게 좋다.” “보나마나 그가 벌인 일일 것이다.” “싸우나마나 어차피 질 것이다.” “부자나마나 돈을 쓸 데가 없다.” 많은 사람이 ‘-나마나’ 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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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마라/말아라
① 밥을 급하게 먹지 마라. ② 그를 너무 좋아하지 마. ③ 그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말라. ④ 숙제를 해? 말아? ⑤ 그렇게 말하지 말아. ⑥ 나를 두고 가지 말아라. 위의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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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키우기] 6월 11일
①태극기는 언제 처음 사용됐나요? ②일선 장학사가 만든 '국기에 대한 맹세'는 72년 행정당국에 의해 전국으로 보급됐습니다. 당시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세요. ③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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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글 쓴 나도 서울대 논술 자신 없어"
"나 역시 요즘의 서울대 논술시험을 통과할 자신이 없다. 명색이 50년 동안 글을 썼다는 나도 이런 방식의 글쓰기 시험엔 자신이 없다. 세상에 글쓰기의 전범이 어디에 있느냐. 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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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옴쭉달싹 못하다'(?)
"대학입시에 찌든 우리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에 묶여 '옴쭉달싹'도 하지 못한다." "내일이 시험이라 그는 하루 내내 '옴쭉달싹'도 하지 않고 공부만 했다." "빚 때문에 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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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우리 글 쉽게 배우는 법' 26년 연구
장덕진 교사가 자신이 개발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초등학교 교사 장덕진(56.부산 양성초)씨는 한글 교육 분야에서 독특한 이론가로 통한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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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523. 깡총깡총/부주(?)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총깡총'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산 너머 고개를 나 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 테야'.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부를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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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류'로 써도 호적엔 '유'로 올려야
호적부에서'柳'씨 성(姓)의 한글 표기는 '류'가 아닌 '유'로 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유권해석이 나왔다. 대법원은 9일 "성의 한자음이'柳, 李, 羅'인 경우 호적부에 성명을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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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우리말 바루기 25. 신소리 선소리
법(法)의 고자(古字) 법()은 '물(水)'과 '해태()'와 '없애다(去)'로 풀린다(는 와 同字). 흐르지 않는 물은 높낮이가 없으며 공평하다. 시비와 선악을 판단해 안다는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