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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 50대 남성 고위 법관 … 또 그들만의 리그
관련기사 신임 대법관 후보에 조희대 대구지법원장 대법원선 승진 수단 인식 … 검찰선 물먹은 검사장 배려로 여겨 5명의 남자가 있다. 나이는 53~57세. 모두 서울대 법대를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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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전관예우 근절, '현직' 의지에 달렸다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서울고등법원은 이달 초 청사 로비에 지하철 개찰구 방식의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다. 판사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입구에 세웠다. 외부인은 안내실에 신분증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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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10명 중 9명 "전관예우 여전"
변호사 10명 중 9명은 ‘전관예우(前官禮遇·판사나 검사로 일하다 변호사로 개업해 맡은 소송에 대해 유리한 판결을 내리는 것)’가 여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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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다음은 누구 … 신발끈 조이는 공청단 4대 천왕
지금 중국 전역에서는 성급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대표대회가 한창이다. 이달 말로 예정된 제17차 공청단 전국대표대회를 앞둔 행사다. 새 공청단 중앙지도부는 지난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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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통’ 박한철, 국회 통과 땐 첫 검사 출신 헌재소장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된 박한철 헌법재판관이 21일 오후 ‘1970년대 유신헌법 53조와 긴급조치 1·2·9호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사건’ 선고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박한철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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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새끼' 표현, 판사가 애들이 쓰는 말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퇴임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6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다. 그는 재임 중에는 물론이고 퇴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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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일본 전·현직 판사가 말하는 ‘판사의 길’
나카무라 마코토(左), 기타니 아키라(右) “재판관(판사)도 정치적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왜 굳이 자신이 재판관이란 사실을 밝혀야 합니까. (의견 표명은) 익명으로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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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만나다] 영남권 최대로펌 '법무법인 국제' 한원우, 이한석 변호사
법무법인 국제는 1994년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의 법률문화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된 이래,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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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때 한국팀에 반해 한국어 공부하며 사법 제도 관심”
일본 오사카(大阪) 지방재판소 이마이 테루유키(今井輝幸·41·사진) 판사는 이달 초 일본에서 단행본 『한국의 국민참여재판제도』를 펴냈다. 일본 현직 판사가 한국의 사법 제도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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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만드는 곳에서 왜 법을 안 지킬까 답답했죠”
이영애 의원(오른쪽에서 둘째)이 사법시험에 합격한 1971년 집 앞에서 아버지 이경호 의원, 어머니, 막내동생과 찍은 사진. 이영애 의원 제공 외조부는 제헌의원이었다. 아버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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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만드는 곳에서 왜 법을 안 지킬까 답답했죠”
이영애 의원(오른쪽에서 둘째)이 사법시험에 합격한 1971년 집 앞에서 아버지 이경호 의원, 어머니, 막내동생과 찍은 사진. 이영애 의원 제공 외조부는 제헌의원이었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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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인사들의 ‘친목 네트워크’ 소망교회
1977년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사는 10명의 교인이 곽선희 목사를 초청해 합동예배를 드린 것이 소망교회의 시작이다. 이듬해부터 교회를 나온 이명박 당선인이 정을 붙이는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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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긴급조치 사건 판결한 판사 수백 명 실명공개 추진 논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위원장 송기인)가 1970년대 긴급조치 위반 사건의 판결에 관여한 판사들의 실명을 공개할 방침이다. 그러나 당시의 실정법에 따른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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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단독개업은 ‘멀고도 험난한 길’ (상)
■ 하늘의 별이 된 ‘로펌 변호사’ ■ 사무실 유지비 월 평균 1,000만 원 마련 급급 ■ 변호사 세계도 심한 양극화 ■ 브로커 유혹 뿌리치기 어려운 구조가 문제 ■ 대기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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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9명 추천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는 이번달 제청되는 대법관 3명의 후보자로 법조인 9명을 대법원장에게 17일 추천했다. 추천된 인사는 김지형 사법연수원 연구법관, 김진기 대구지법원장, 김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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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과거사 정리' 놓고 설전
4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서울고법 및 산하 지방법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사법부 과거사 정리'가 뜨거운 쟁점이었다. 앞서 법원행정처 송무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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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 대법관 돼야" 천 법무, 실명 거론 파문
천정배 (사진) 법무부 장관이 최근 법조인들과의 사적인 모임에서 10 ~ 11월 사이에 인선될 후임 대법관에 특정인이 돼야 한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고 있다. 29일 복수의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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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변호사 '부적절한 골프'
신구범(愼久範)전 제주지사와 우근민(禹瑾敏)현 제주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재판장이 禹지사 측 변호사와 골프를 쳐 대법원으로부터 징계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대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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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부장판사 승진·발탁인사는 평등권 침해"
현직 부장판사가 현행 법관 인사제도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지법 민사28부 문흥수(文興洙·사진)부장판사는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가운데 일부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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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숨은 재력가들 전전긍긍
공직자 재산공개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봄 재산공개에서 제외됐던 사법부와 헌법재판소,軍,대사급외교관,경찰간부들중「숨은 재력가」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사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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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수뇌부 상당수 스스로 물러나야”/변협“사법부 개혁촉구”결의
◎대법원 개편도 주장/민변등도 성명 재야법조계를 대표하는 대한변협(회장 이세중)과 민변이 1일 서울민사지법 단독판사들의 사법부 반성과 개혁촉구 성명에 동조,상당수 법원 수뇌부의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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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파헤친 판사 수임해제|프랑스 "평지풍파"
프랑스의 집권 사회당 정부가 집권당의 불법 정치자금 조달과 관련한 사법권 침해 시비로 심각한 정치적 의기를 맞고 있다. 사회당의 정치자금 조달에 얽힌 비리를 폭로, 현직에서 파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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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부유층 자제는 전방배치 원칙-「병무행정 쇄신대책」골자
국방부는 31일 병무행정 부조리사건 후 병무청 본청 및 6개 지방청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특명검열 결과에 따른 병무행정 쇄신 대책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 대책에서 9월부터 차관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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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에 대항한 「71년 파동」
『우리 형사지법 법관들은 검찰이 현직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처사가 사법부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사법권에 대한 침해행위로서 이러한 여건아래서는 더이상 공정한 재판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