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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기 대선 땐 문재인·안철수만 출마? 선관위 “사실 아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5일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하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밖에 대선에 출마 못한다”고 주장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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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다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나누자?
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총무(현 원내대표)들이 6공화국 헌법안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당 정재원, 민정당 이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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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국민은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꿈꾼다”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에 새 둥지를 튼 경북도청이 9월 8일로 이전 200일을 맞았다.경북도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분리돼 나간 198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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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1)] 김종인-남경필 특별대담
대한민국 권력 재분배는 수도 이전 통해 시도할 수도… 라인강의 기적 일군 독일 초대 경제수장 에르하르트 리더십에 공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권력을 내각과 반대당에 분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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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8월호 특별대담] 김종인 더민주 대표-남경필 경기도지사 “제왕적 대통령제는 더 이상 안 된다”
7월 8일 오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만났다. 이 기획한 을 통해서다. 남 지사가 김 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했다. 2시간에 걸쳐 이뤄진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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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서장원 포천시장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서장원 포천시장. [사진 포천시청 홈페이지]성추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서장원(57) 경기도 포천시장에게 법원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형사3부(허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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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1년7개월 지났는데…전임 대전시장 ‘훈수정치’ 논란
염홍철(72·새누리당) 전 대전시장의 행보를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염 전 시장이 지난 15일 대전시 정책 대안을 발표하자 ‘전임 시장의 훈수정치 또는 현직 시장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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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의 사심예산 … 후배가 만든 사료 16억어치 사줘
이건식 전라북도 김제시장이 선거를 도와준 고향 후배가 부탁했다는 이유로 가축 보조사료 16억원어치를 구매했다고 감사원이 22일 밝혔다. 또 충청남도 논산시는 이용률이 20%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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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감사원 "김제시장, 선거 도운 고향 후배 물품 특혜 구입"…지방재정 누수 심각
이건식(무소속) 전라북도 김제시장이 선거를 도와준 고향후배가 부탁했다는 이유로 가축 보조사료 16억원어치를 구매했다고 감사원이 22일 밝혔다. 또 충청남도 논산시는 이용률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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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 비리’ 유상봉, 공직자에게 “돈 돌려달라” 협박 편지
2011년 발생한 ‘함바 비리’ 사건의 주범이자 브로커 유상봉(69)씨가 최근까지 자신이 알고 지내던 전·현직 공직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함바(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수주를 위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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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평가 1위 김관용 경북지사의 20년 지방행정 실험
■ 주권재민의 자세로 일하니 도민들이 여섯 번 뽑아줘 ■ 행정은 송곳으로 찌르듯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성과 낸다 ■ 표 잃을 각오로 추진한 안동 도청 이전이 재선의 원동력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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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수님 잘했죠" … 선거운동 뛰는 공무원들
현직 시장 자서전을 무료 배포하고, 경쟁 후보를 염탐하고…. 선거 때마다 나타나는 고질병 ‘관권 개입’이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도졌다. 공무원들이 상사인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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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태가' 현수막 누가 걸었는지 조사
광주광역시 북구청 보건소 앞 도로변에 걸렸던 ‘귀태가’ 현수막. [사진 데일리안]안전행정부는 광주광역시 북구 보건소 앞 도로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 명의의 ‘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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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김정훈, 김영춘·조경태 … 부산시장 노리는 유력 주자들
내년 6월 4일 치러질 제6회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광역 자치단체장을 노리는 지역 인사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부산시장=허남식 현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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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행사’ 된 5·18기념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18 광주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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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행사’ 된 5·18기념식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광주광역시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앞서 행방불명자들의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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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화순 국회의원·시장·군수 모두 낙마 위기
전남 나주시(인구 9만 명)와 화순군(인구 7만 명)은 하나의 국회의원 선거구로 묶여 있다. 두 시·군에서 선거로 뽑히는 주요 선출직은 국회의원 1명과 나주시장, 화순군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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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000만~1억 3년직 임원 사실상 단체장 입맛대로 뽑아
853억원의 자금이 투입된 월미은하레일은 시험 운행 동안 곳곳에서 부실이 드러나 단 한 차례도 못 달려 보고 철거될 처지에 놓였다. 최악의 부실사업으로 꼽히는 이 사업도 지방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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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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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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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 하루 250만원짜리 국토대장정
채인석(49·사진) 화성시장이 시 예산 5000만원을 들여 1인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지역 현안 해결을 중앙정부에 촉구하기 위해서라지만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20일 화성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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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출신 52명 총선 출사표 던졌다
다음 달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에서 52명의 시장·군수·구청장 출신이 출마한다. 각 정당 공천자를 대상으로 기초단체장 출신 집계 결과 새누리당이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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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통합체육회, 누구를 위한 통합인가
최근 천안시는 문화재단을 설립하면서 ‘자치단체장의 사조직화’가 우려된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사진을 구성하면서 전·현직 공무원과 관변단체 관계자로 자리를 채워 논란의 여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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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 어쩌다 이리됐는지 참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한 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에 축하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