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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 인간을 향한 100년 만의 금수회의록
세계적 환경단체인 '어스워치(Earth Watch)'는 지난달 20일 지구상에서 가장 대체 불가능한 종을 뽑는 행사를 개최했다. 벌·플랑크톤·박쥐·균·영장류 등 5개 종 가운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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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 인간을 향한 100년 만의 금수회의록
벌 관련기사 100년 만에 다시 쓴 ‘금수회의록’ 대체 불가능한 種 벌이 1위에 올라 별안간 뒤에서 무엇이 와락 떠다밀며 “어서 들어갑시다. 시간 되었소” 하고 바삐 들어가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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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최초 IOC 선수위원된 문대성강의실 인터뷰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 현지 선수촌에서 태권도복을 입고 행인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금은 IOC 선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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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이 ‘훌라댄스’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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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생태환경 보호’ 수용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통합영향평가 심의를 마무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제주도 통합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최근 도청에서 영어교육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통합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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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내리는 기업 ‘기부 마케팅’
기업들의 ‘기부마케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정상품 판매수익의 일부 또는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 및 지원하고 있는 것.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물건을 사면서 부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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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도 환경도시 만들 수 있다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산이 필요한 것일까? 수많은 도시들이 예산상의 어려움을 들먹이며 환경보호의 한계를 호소할 때 이를 간단히 해결해보인 도시가 있다. 바로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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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⑦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도법 스님은 부처가 목숨을 걸고 불법 전파에 매진했지만 그 방법론은 지극히 평화적이고 조용했다고 본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영혼의 리더⑦ 도법 스님 불교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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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헌신 … 이들이 지역 발전의 희망이다
대상 김동수 부안 줄포면장 26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우포리 ‘부안 자연생태공원’. 67만㎡의 넓은 공원은 어른 키보다 큰 갈대숲이 바람에 흔들거리고, 곳곳의 호수·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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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멋내고 … 선행하고 … ‘패션 기부’ 문화
1904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우체국 국장인 아이날 호벨이 결핵 아동을 돕기 위해 창안한 크리스마스 실. 크리스마스 카드 봉투에 우표와 나란히 붙인 실은 오랫동안 사랑과 따뜻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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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리 “학업 성적 평가해 계속 떨어지면 학교 없애고 교사 퇴출”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교육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계 미셸 리(38) 교육감이 20일 학교·교사의 자질 강화, 교육 여건 개선,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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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기자 50년’] 월남에서 유엔본부까지 … 그가 가는 길이 대한민국 외교사였다
본지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가 22일로 기자 활동 50주년을 맞습니다. 1958년 22세의 나이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그는 72세가 된 오늘날까지 현장기자로서 외길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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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21세기한중교류협회는
21세기 한중교류협회는 2000년 10월6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았다. 21세기 국제화시대에 한중 양국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기를 맞아 양국 각 분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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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교육 1등 도시로” 명문 사립고 설립 시동
18일 오전 구미 금오공고에서는 구미지역 초·중·고 교장과 학교운영위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교육특구’ 지정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7월 지식경제부의 교육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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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지금 ‘사회적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
2000년 초에 자활공동체 형태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사회적 기업은 빠른 속도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후 이 법에 의해 지금까지 154개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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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좌우한다
사회적 책임, 지속발전 추구가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부각 삼성전자 등 6개사 대상 받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지속가능경영 대회에서 삼성전자와 한전KPS 등 6개 업체가 각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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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대학 예비학교, 성공으로 가는 지름 길, ’등용문’
지난 13일 목요일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수학능력고사(이하 수능)은 지난 1994학년부터 도입되어 대학 입시 위주로 이루어지는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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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멜라민 식기선 멜라민 거의 안 나온다
최근 멜라민 파동으로 멜라민 식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졌다. 또 지난달 캐나다 정부는 비스페놀A가 함유된 어린이용 젖병(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플라스틱)의 시판·수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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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기반 강한 나라가 경제위기도 잘 견뎌낸다”
“시민사회의 기반이 강한 나라일수록 경제 위기를 잘 버텨내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려면 불신받는 정부를 대신해 시민사회가 캠페인에 나서야 한다.” 시민사회포럼(대표 박재창 숙명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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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시절로 회귀” vs “안보환경 변화 따른 것”
이달 초 국정원의 기능·역할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이 의원 입법으로 발의된 이후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찬반 입장은 분명히 나뉜다. “안보환경의 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응책”이라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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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둘레산길, 천천히 에둘러 올라 한눈에 바라보다
‘둘레산길 잇기’는 말 그대로 산과 산을 잇는 일이다. 이미 있는 길을 다듬고, 없는 길은 새로 만들면서 완성되는 둘레산길은, 말 그대로, 떠난 자리로 되돌아올 수 있는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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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시화호 옆에 ‘쥐라기 공원’
경기도 안산시 누에섬 등대전망대 뒤로 해가 지고 있다.바다는 가슴이 넓고 속이 깊다. 그 넓고 깊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바다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내놓는다. 비록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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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불붙은 초고층 빌딩 경쟁
제주도에서 마천루 경쟁이 불붙고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곳에서 ‘새로운 제주의 랜드마크’를 지향하며 200m가 넘는 초고층 호텔 건축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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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발’에 흔들리는 ‘철새 도래지’
지난달 29일 해평습지에 많은 흑두루미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지역 낙동강 해평습지 보호를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말로 10년간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