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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상환 아닌 차관
40만t의 일본쌀 도입조건이 차관으로 밝혀져 현물차입한 지난해의 30만t보다 불리하며 금리와 신구 미 및 등급별 비율 역시 크게 불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진봉현 농림부차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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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쌀 40만 톤 대여약정을 체결
【동경=조동오 특파원】11일 한국에 대한 40만t의 일본쌀 대여약정이 진봉현 농림차관과 구영 일본 식량청장관 사이에 서명됐다. 40만t의 일본쌀은 69년 산 25만t, 70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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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의 혼란
성출 회기를 얼마 남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쌀값은 계속 오른 수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가마당 8천 원을 넘기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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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비누 값 올라|성수기에 출고량 줄여
성수기에 있는 세탁비누가 현물이 달려 값이 오르고 있다. 요즘 시중 상가에 의하면 비누 「메이커」가 원료인 우지 도입 부진을 이유로 출고량을 대폭 줄였기 때문에 현물이 모자라고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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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차량의 추방
서울시의 공기오염도가 안전기준의 무려 7배를 넘고있다는 측정결과에도 불구하고 보사당국이나, 교통당국, 그리고 시당국이 아직도 아무런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이를 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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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서 반씩 도입키로
50만t (현미기준)의 외미도입을 추진중인 정부는 미국쌀 25만t, 일본쌀 25만t씩을 안배 도입키로 내정, 교섭을 구체화하여 1월중 미·일 양국정부와 협정을 체결, 6월말까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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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빚」에 농촌은 우울하다
해마다 연말이면 고질적으로 농촌을 휩쓰는 농협의 각종 외상비료대금과 영농자금·군대여곡 회수 바람이 올해도 계절풍처럼 어김없이 불어닥치고 있다. 농협이 농촌의 영세성을 벗어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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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합리화로 원가절감을|기획조정실-국영업체 실태보고
내각기획조정실은 11일 23개국영기업체, 4개국책은행 등 30개 정부관리기업체에 대한 경영실태를 분석, 박정희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전국무위원과 정부관리기업체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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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쌀 도입과 양정
정부가 일본쌀을 백미 환산 기준으로 3백만섬이나 도입할 것을 결정함으로써 양곡 정책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농림부 발표에 따르면 10년 거치 20년 분할 현물 상환 조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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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쌀350만섬 도입
정부는 일본산 현미 3백50만섬을 현물 차관키로 결정하고 일본정부와 교섭을 시작했다고 3일 하오 조시형 농림부장관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 쌀을 작년과 같은 10년 거치 20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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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 4맥만섬
정부는 현안의 추곡수매가격 및 수량을 오는 8일까지 매듭짓고 10일의 농산물가격심의회에 회부, 확정키로하는 한편 이에따른 양특회계추경안을편성, 추곡수매동의요청안과 동시에 국회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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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확대 소비조장
신민당은 6일 성명을 통해"정부는 국민투표 매표자금조달을 위해 2백억에 달하는 통화의 증발등 변칙적인 금융조작으로 온갖흑막적처사를 자행, 그뒤처리를 위해 농자금의 현금회수와 대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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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비오…일본의 잉여미|생산줄이기위해 안간힘
일본은 지금 쌀걱정이 심각하다. 쌀이 모자라서가아니라 남아돌아 탈이다. 사상 제3위의 풍작이라는 올해 추곡수확고는 1천3백97만t으로 예상되고있다. 이풍작은 작년 재작년에이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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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조선공사·해운공사 주식|시은현물출자분 곧 공매
20일 황종률재무장관은 불하대상 국영기업체중 현 경영진이 과반수미만의 주식만을 갖고있는 한국기계, 조선공사및 해운공사주식(별표) 의 시은현물출자분은 단시일안에 제시를통해 매각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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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차관|거액수입품목도입안 왜 고치나
정부는 앞으로 몇 년간 외환면의 지출요인이 급증할 것에 대비, 거액수입품목을 차관방식 으로 도입하는등 외환보유고 감소를 막기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5일 박 충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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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긴 일본쌀도입 교섭
【동경=조동오특파원】지난연말안으로 5만톤선적을 기했던 일본쌀의 도입은 일본이 이자를 고집하여 새해 교섭으로 넘겨졌다. 한해때문에 식량난에 부닥친 우리나라정부가 주일대사관에 일본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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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국영업체민영화
68년은 국영기업체불하가 차관실수요자 지명경쟁에못지않게 경제계의 심한경합을 유발했으며 방법면에서도 종전과달리 특징적양상을 나타낸 한해였다. 정부는 본격적 내자동원 기구로서의 증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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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조공·해공·한기·KAL이 팔리기까지
또 한국기계는 지난 9일의 임시주총에서 정부감독권을 없애는 정관은 개정했으나 인수자로 알려진 신진자동차 측에서 표면에 나서지 앉고 있을 뿐이다. 불과 수일만에 총38억원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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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조공·해공·한기·KAL이 팔리기까지
정부관리기업체였던 조선공사, 해운공사 및 한국기계의 운영주도권이 집행부 개편을 통해 민간에 넘어감으로써 체제상 민영화 절차를 끝내었고 뒤이어 대한항공공사도 민영화하여 한진상사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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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민영화의 전주
조선공사(6일)에 이어 한국기계(9일)와 해운공사(11일)가 차례로 민영화로 개편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끝냈다. 정부관리업체였던 이 3개회사는 지난 9월 17일에 끝난 5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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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업체 불하 규제
신민당은 정부가 국영기업체를 민영화함에 있어 적정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특별법제정을 포함해서 국영기업체의 불하를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원영 대변인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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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불하리유추궁 상공위 국정정사
조선공사를 감사한 국회상공위는 조공의 주식 모두가 현물출하 형식으로 상은·조은 등 시중은행에 넘어간 사실을 알아내고, 상공부에 대한 종합감사 때 조공을 민간에게 불하하려는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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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현물출자주식|임의처분규제
한국은행은 시은에 현물출자될 정부주식을 시은이 임의로 처분하지못하도록 법정제지책을 건의할예정이다. 12일한은관계자는 시은이자본금으로 불입받는 정부주식을 즉시 처분할경우 주가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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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주의 시은현물 출자
황재무는 시중은행에 대한 정부의 현물출자를 끝으로 올해 정부주식의 공매는 끝막음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상으로 18억원의 매각수입을 계상했던 올해 정부소유주식 매각계획은 그동안 네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