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레디아 호쾌한 스윙에 SSG 팬들은 '에헤라디아'
3월 24일 인천 롯데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고 환호하는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 연합뉴스 기예르모 에레디아(33·쿠바)의 호쾌한 스윙에 SSG 랜더스 팬들은 '에헤라디
-
[프로야구] 호세·우즈 부럽지 않다, 야구판 휘젓는 이들
과거 프로야구 외국인 타자는 슬러거들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올 시즌은 팀 사정에 따라 다른 유형의 선수를 뽑고 있다. 피에(한화·왼쪽부터), 조쉬 벨(LG), 나바로(삼성)는 전
-
[신화섭의 프로야구 주간 전망] ‘큰물’서 놀아본 새 외국인 투수들 이름값 할까
신화섭 야구팀장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프로야구 각 팀이 승부수를 던졌다. 외국인 선수 교체다. 지난 한 주간 세 팀이 외국인 투수를 새로 영입했다. 3일 한화가 바티스타와 계약
-
별 중의 별 김상현, 새로 뜬 별 이용찬
KIA 김상현(왼쪽)과 두산 이용찬이 각각 MVP와 신인왕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KIA 타이거즈 김상현(29)이 ‘10년 유망주’ 꼬리표를 떼고 최고 선수로 뽑혔
-
[프로야구] 히어로즈 발에 두산 육상부가 당했다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클리프 브룸바(35)가 홈런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사직 홈경기에서 LG를 누른 롯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左)과 강민호가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베이스볼 프라이드 ④ 사이클링 히트 대기록 이종욱 ‘잡초 야구인생의 뿌리는 아내’
“잡초는 죽지 않는다. 아무리 바닥으로 떨어져도 다시 올라설 수 있다.” 지난 11일 숙적 LG를 상대로 28년 프로야구 사상 14번째 사이클링히트를 친 이종욱(29·두산)의 말이
-
[프로야구] 거침 없는 두산 … 날개 없는 LG
두산 최준석이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우리와의 경기에서 9회 초 역전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두산은 8연승을 이어갔고 서울 라이벌 LG는 7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18승 14패로
-
[프로야구] 팀 이름 바뀌었어도 … 우리, 능숙한 사자 사냥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구단이 됐지만 현대는 유독 삼성에 강했다. 그룹 고위층에서 “삼성에 지면 안 된다”고 독려를 한 까닭도 있지만 현대 선수들은 삼성만 만나면 자신감이 넘쳤
-
이종욱 최다 득표 양준혁 “8번째요~”
2007년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이 황금장갑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리오스· 박진만·양준혁·심정수·김동주·박경완·고영민·이종욱·이대형·이대
-
데뷔 14년 만에 ‘홈런왕 심정수’
‘헤라클레스’ 심정수(32·삼성·사진)가 프로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심정수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31개의 홈런을 쳐 브룸바(현대)·이대호(롯데·이상
-
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1등 없는 1등의 찬란한 10월
10월이다. 하늘은 높고 야구팬의 마음은 설렌다. 그들에게 10월은 특별하다. 10월에는 ‘가을의 고전(Fall Classic)’으로 불리는 월드시리즈, 그 주인공 10월의 사나
-
리오스 "퍼펙트 아깝지만 … 22승”
22승을 달성한 리오스가 경기 후 모자를 벗어 관중에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9회 1사까지 퍼펙트 게임. 두산 리오스(35)가 한국 프로야구사에 지워지지 않을 이정표를 세울 뻔했
-
심정수 30호 … 홈런왕 ‘1보 전진’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난 2007 프로야구 종반, 점입가경의 홈런왕 경쟁이 야구팬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헤라클레스’ 심정수(삼성·사진)는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
이범호 만루·3점포 … 한화, 준PO 맞수 삼성 대파
11년 만에 관중 400만 명 시대를 다시 연 2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삼성전에서 1회 말 3점 홈런을 날린 한화 이범호(中)가 5회 말 만루홈런을 때린 뒤 홈에서 크루즈의 환
-
두산 4연승 2위 굳히기
현역 최고령인 프로야구 SK 김성근(65) 감독은 경기 중반 이후 야구모자를 벗은 채 감독석을 지켰다. 까까머리 고교생이 벌을 서듯 꼿꼿이 허리를 세우고 앉은 그는 그라운드를 무섭
-
리오스 “동료들 덕에 이룬 기록 … 목표는 다승 아닌 우승”
8년 만에 시즌 20승 고지에 오른 두산 에이스 다니엘 리오스(35)는 “피안타율은 내 기록이지만 20승은 팀이 이룬 기록”이라며 동료 선수에게 공을 돌렸다. 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
두산·삼성 웃고 한화 울고
라이벌은 무서웠다. 프로야구 2위 수성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두산이 잠실 라이벌 LG에 연장 끝 1-0 진땀승을 거뒀다. 두산은 이날 승리한 3위 삼성과 1.5게임 차를 유지하며
-
SK '매직 넘버 7' 한국시리즈 직행 7승 남았다
매직 넘버 7. 수원에서 벌어진 두산과 현대의 경기 3회 초 두산 공격. 김동주가 2루를 훔치는 사이 3루 주자 고영민이 홈 스틸로 득점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선두 SK가 창
-
기록 '양극화' … 타격 선두 이현곤, 홈런 1개
올해 프로야구는 역대 최저 타율의 홈런.타점왕과 가장 홈런.타점 수가 적은 타격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심정수(삼성)는 12일 현재 26홈런으로 브룸바(28홈런.현대).이대호(
-
실책 … 실책 … LG 4강 꿈 가물
"윤-". LG 김재박 감독이 타석에 있는 정의윤을 불렀다. 손짓으론 바꾸겠다는 사인을 보내면서. 정의윤이 5-5 동점이던 6회 말 무사 1루 찬스에서 초구 번트에 실패한 뒤였다.
-
한화 4연승 "미안해요 LG"
포스트시즌 '진입 장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4위 한화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반 게임 차까지 치고 올라온 5위 LG를 맞대결에서 두 경기 연속 주저앉혔다. 한화는 2일 LG와
-
LG 5연승 … 4위 싸움 피가 마른다
LG-롯데의 잠실경기. 9회 말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LG 조인성(右)이 축하하기 위해 달려드는 동료를 피해 달아나다 붙잡혔다. [연합뉴스]LG의 '신바람 야
-
양준혁, 42일 만에 '손맛'
"포스트 시즌? 꿈도 꾸지 마." 프로야구 3위 삼성과 4위 한화가 나란히 승리하며 LG(5위).롯데(6위)의 포스트 시즌 희망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꼴찌 KIA를 대구 홈에
-
심정수, 넘겼다 1000타점
심정수가 1회 초 1사 2, 3루에서 장쾌한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심정수(삼성)가 프로야구 26년 사상 세 번째로 1000타점 금자탑을 쌓았다. 17일 잠실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