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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는 한국
『하나밖애 없는 지구』를 위한「스톡홀롬」의 「유엔」인간환경회의에 앞서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하나밖에 없는 한국』에 초점을 맞춰 개최하는 인간환경 「세미나」는 23일 하오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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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방살이 망명지서 사망한 전 『가나』대통령『응크르마』
66년 군부 「쿠데타」로 정치적 사망신고를 받은「크와메·옹크루마」 전「가나」대통령은 지난 27일 62세를 일기로 한 자연인으로서의 파란 많은 일생을 마쳤다. 그의 정치적 생애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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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권
현대는 숫자의 시대라고도 한다. 모든 게 숫자로 환산된다. 숫자로 환산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이래서 수량화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인문의 가치나 인문끼리의 관계도 모두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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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전문가의 양성과 활용
대한국토계획학회는 25일 세종「호텔」에서 「도시화시대의 계획전문가 양성과 활용」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도시와 지역문제에 관한 계획 가 양성과 이들을 어떻게 적절히 활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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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문화 저작상」 수상자 얼굴
삼성 문화 재단이 제정한 「도의 문화 저작상」 (소설상·논문상)의 71년도 입선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31일 상오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다음은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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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설·밀도 높은 훈련에 자신 얻었다"
「뮌헨·올림픽」대회에 대비하여 일본 전지훈련중인 수영의 조오련(자유형)과 노창수 두 선수가 대학교 입학시험을 치르러 21일 하오 2시30분 KAL기 편으로 잠시 귀국했다. 양정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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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과학인
원자력 원자력이라면 원자폭탄만을 연상하는 사람이 꽤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원자력 평화이용이 거의 절정에 도달한 느낌을 줄 정도로 각분야에서 눈부신 업적을 내고 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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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민의 독서경향과 사회·문화와의 관계|미 사회학자「스티븐·로젠」박사의 20연간 자료분석
【켄트시(미 오하이오주)이성형 통신원】현대미국의 독서경향은 미국사회문화와 어떤 관계를 갖고있는가? 사회학자 「스티븐·로젠」박사는 1950년부터 70년까지 20년 동안의 미국출판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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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하버드」대의「갤브레이드」설도
『현대사』라는 책이 출간됐으나 그 내용과 원저자에 대해서는 예비지식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의 서문을 쓴 「모스·모리슨」교수는 고인이 된 원저자 「줄리언·프레스코트」 씨로부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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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컴퓨터 중매 소 설립 운동
【모스크바 NYT동화】최근 소련에서는 미혼남녀를 위한 컴퓨터 결혼상담소를 세우려는 운동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이『전자 중매 장이』에 대한 관심을 처음 불러일으킨 것은 주간신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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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을 의대교과로
지난 18·19일 양일간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대한가족계획협회(회장 양재모 박사) 주최로 의학교육과 가족계획교과과정 「세미나」가 열렸다. 12개 의과대학 교무과장을 비롯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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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화 하는 대학 출판부
대학 출판부가 그 본래의 사명에서 어긋나고 있다. 대학사회의 연구 의욕을 일깨우고 국가 사회의 학술·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고유목적이 재정적인 문제로 변질, 심각한 난관에 부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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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교과서에 새로운 고전 등장|자극성 강한 『현대 심리학』, 20만부 팔려
거의 2세기에 걸친 전통을 깨고 미국 대학의 교과서에 새로운 「베스트·셀러」가 등장했다. 지금까지 22년간 3백만부가 팔린 「폴·새뮤얼슨」의 『경제학』 (「맥그로·힐」사간)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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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진단과 굶주림 내면 파헤친 두 문제작|서전학자 「군나르·뮈르달」의 『세계 반빈곤 계획 개요』
「스웨덴의 세계적 경제학자 「군나르·뮈르달」이 최근 새로운 저서를 내놓았다. 『세계빈곤의 도전-세계 반빈곤 계획 개요』(The Challenge of World Pover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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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동료의식
무릇 동료라 하면 넓은 의미에서 같은 직업과 같은 직장에 있으면서 상호 의존하는 유대관계를 가진 우애 있는 인간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동료간의 연대감은 동일한 직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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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좌 36년…포르투갈 독재자 「살라자르」의 생애와 일화(상)
「안토니오·데·올리베이라·살라자르」-서구에서 가장 뒤진 『후진국』에서 사상 최장의 집권을 자랑하던 포르투갈의 이 독재자는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독재자들은 흔히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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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외국인 학자를 찾아|언어 벽 뚫고 1년 「향약」연구|독일 정부 장학생 「아이커마이어」부교수
독일 「보쿰」대학교 부교수 「디터·아이커마이어」박사는 한국을 공부하고 그 결과 박사 학위를 받은 서독인이다. 1967년 12월 「보쿰」대학에서 학위를 맡게 한 논문은 『연암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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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현대속에 추모되는 독일의 두 현실참여 사상가
현대라는 인문상실의 시대, 또 근대화의 국가적인 발전의 격동기이기도한 이 정치적·사회적 혼란기에 독일이 낳은 두 현실참여의 사상가들은 정신고갈의 상황을 벗어날 어떤 처방을 줄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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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의의 현대적 의미|신의
안병욱 신의는 인간관계의 기본질서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사회공동생활을 할 때에 가장 근본 되는 도덕은 서로 신의를 지키는 일이다. 신의란 무엇이냐. 서로 속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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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P증대는 복지향상과 반드시 일치하는 건 아니다
최근 외국의 경제학계에서는 GNP(국민총생산)성장 제일주의에 대한 반성론이 활발히 대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첫 미래학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어느 정도의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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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을 자본주로
『케인즈나 프리드먼은 이미 낡았다』고 단정하면서 지구상의 무수한 샐러리맨의 구제와 나아가 현대자본주의의 근본적 개혁을 내세우는 루이스·켈소(Louis Kelso·67)의 혁명적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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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자를 찾아(1)|고전속에 판소리 여운찾아
「봄의 연구실」에 이어 새로「한국학 연구실」을「노크」해 본다. 이 난은 한국에 와서 한국을 탐구하는 외국인 학자들을 찾아 이들의 연구실 주변을 살펴보는「시리즈」이다. 『어젯밤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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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문학의 새 경향
최근의 신문학은 인문 사회 등 모든 과학의 교차로에 섰다고들 한다. 「저널리즘」이란 이름 보다 「매스·커뮤니케이션」으로 통칭되는 신문학은 신문·잡지뿐 아니라 영화·「라디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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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메모
◇NWA편(13일 상오) ▲「로이·W·루카스」씨(유엔 개발계획협회 주중 대표)「유엔」개발 계획 한국 지원사업 돌아보러 ◇KAL편(13일 낮) ▲정주영씨(현대건설 회장)일본서 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