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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뱅크 덕 본 현대중공업, 3년 만에 흑자 전환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 39조3173억원, 영업이익 1조6419억원, 당기순이익 6823억원을 기록하면서 2013년 이후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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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로 무장 현대로템, 전동차 해외 수주 연속 안타
2018년부터 이집트 카이로 3호선에서 운행될 현대로템의 전동차 조감도. [사진 현대로템]2015년 현대로템의 해외 철도 수주 실적은 딱 한 건, 터키에서 300억원 규모의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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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분사 그 후] 흩어지면 산다? 비(非) 조선 부문 생존이 관건
그룹 6개로 쪼개 각자도생 전략 … 노동조합 반대도 넘어야 할 산최악의 수주절벽 앞에서 생존이 화두가 된 ‘공룡’ 현대중공업이 위기 타계 전략으로 분사 카드를 내놓았다. 거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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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이란서 4500억원 초대박 수주 비법은 기술력&신뢰구축
올 초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은 세계 시장에서 기회의 땅으로 꼽힌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조선·해양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차례 이란 현지를 방문해 4500억원 규모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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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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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6개 회사로 쪼개 독립경영한다
매출액 29조원, 종업원 2만3000명의 ‘공룡’ 현대중공업이 6개의 독립 법인으로 쪼개진다. 덩치를 줄이고, 사업별 독립회사 경영체제로 전환해 각 회사별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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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구조조정 현대중공업, 안전 기강 해이 없어야
최은경내셔널부 기자8억8000만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 2일 현대중공업의 산업안전보건법 178건 위반에 대해 부과한 과태료 금액이다. 작업중지 35건, 사용중지 52대,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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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 올해만 1000개, 이것부터 정리를
지난 17일 오후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대불산단)는 마치 휴일처럼 적막이 흘렀다. 한창 일할 시간이었지만 선박 모듈(선박을 이루는 부분) 제작용 크레인은 대부분 멈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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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불황 이어 현대차 파업까지…울상 짓는 울산
현대차 노조가 27일 부분파업에 돌입해 노조원들이 11시경 조기 퇴근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30일까지 부분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송봉근 기자]“현재 울산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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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부족 현대중, 도크 1곳 용도 변경
‘수주 가뭄’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울산 본사 조선소 도크 중 한 곳의 가동을 중단하고 용도를 변경했다. 1973년 창사 이래 일감 부족으로 도크 가동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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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일감 없어 제4도크 가동 중단…창사 44년만에 처음
조선업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현대중공업이 울산 본사 조선소에 있는 도크 한 곳의 가동을 중단했다. 일감이 부족해 도크 가동을 중단하기는 1972년 창사 이래 44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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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호주에 전동차 1조1000억 규모 수출
현대로템이 창사(1977년) 이래 최대인 1조1000억원 규모의 전동차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1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교통부와 시드니 2층 전동차 512량 납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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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M&A 2라운드…중소형사들 귀하신 몸
국내 증권업계가 지각변동 중이다. 상반기 대형 증권사인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과 현대증권이 각각 미래에셋증권, KB금융지주의 품으로 넘어갔다. 합병 작업이 완료되면 두 법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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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첫 생산직 근로자 희망퇴직…과장급 이상 500명 신청
최근 조선업계에 불어닥친 위기로 울산 현대중공업이 본격적으로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하지만 노조의 반발로 과정이 순탄하지않을 것으로 보인다.현대중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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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이 뭐예요…베트남서 웃는 기업 셋
위기서 기회 찾은 해외 공장들 르포| 기술력·생산역량 갖추고 준비, 10년 전부터 진출수요 늘며 공장 풀가동, 5년 새 매출 4.1배 늘기도내수 잠재력도 커 글로벌 기업들 생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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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누가 나가나”…불면의 현대중공업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도 구조조정 없이 넘겼던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적자와 수주절벽의 파도에 밀려 창사 이래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희망 퇴직’의 칼을 뽑아 들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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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누가 나가나”…불면의 현대중공업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도 구조조정 없이 넘겼던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적자와 수주절벽의 파도에 밀려 창사 이래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희망 퇴직’의 칼을 뽑아 들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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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화제] 위기의 현대상선, ‘구원투수’는 누구?
“사업성 없다”는 공식 발표에도 불구 현대차그룹에 이목 집중… 사채권자 채무재조정 없이는 회생 역부족, 6월 중 판가름 날 듯 2011년 3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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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죄는 현대중공업 … 임원 25% 줄였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 내 조선업 관련 5개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의 임원 수를 25%를 줄이는 상반기 임원인사를 28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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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임원수 25% 감축
현대중공업그룹이 조선 관련 계열사 임원수를 25%를 줄이는 상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중공업 측은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데다 정부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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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터] 매년 경제적 손실 20조…'산업안전' 혁신경영의 새 화두
안전 경영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정기적으로 안전 훈련을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전남 여수 공장에 24개의 실내외 훈련코스를 갖춘 ‘안전훈련장’을 마련했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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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설연휴 6만명 출근…유일호 "진정한 애국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중앙포토]설날인 8일 오전 전남 광양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용광로).은빛 알루미늄 방열복을 입은 작업자 두 명이 시뻘건 쇳물을 용광로에서 쉴새없이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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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20시간 쓴소리 “선제 대응 안 하면 미증유 어려움”
구본무 LG 회장“지금의 어려움은 과거와 차원이 다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재점검하고 혁신하라”. 구본무(71) LG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40여 명을 모아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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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거부에 “재취업 교육 받아라” 20대도 예외없다
2012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한 김모(27) 대리는 지난 9월 인사 담당자의 호출을 받았다. “지금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으면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김 대리는 “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