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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상 조업
내최대의 자동차생산업체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난6∼9일 4일간의 휴업을 끝내고 10일 상오8시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10일 상오8시부터 부별로 조회를 실시,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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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악수"…15개사 정상회복|한국중공업 격의 없는 토론으로 해결실마리|11개 요구사항 회사측서 수락|고려화학, 사가부르고 농성장 정리
어용노조시비·파업·철야농성·공장가동중단등 파국으로 치닫던 무겁고 살벌하던 노사분규의 현장들이 노조측의 설득과 회사측의 양보로 해결의 돌파구를 찾았다. 한동안 정적만 감돌던 텅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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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해결못할 일 없다"|어느 중소기업 겅영자가 최근 노사분규를 보는 시각
정치의 민주화라는 시대적흐름에 따라 우려했던 상황이 경제계에서 끊일줄 모르고 일어나고 있다. 민주화를 향한 급속한 변화를 겪으면서 어느정도는 에상도 하고 우려도 한 일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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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운수파업 확산|경찰과 충돌도 일부 대기업은 수습국면|전주·광주시내버스 운휴|대우자동차 2천명 농성
【노사분규 특별취재반】 부산·울산·창원에 이어 경인지역공단·태백탄전등 국가기간산업을 뒤흔들며 걷잡을수 없이 번지던 노사분규는 휴일인 9일부터 대기업중심으로 일부 수습국면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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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이대로는 안된다|공장은 돌리면서 대화로 풀어가자|폭발하는 욕구
어디까지 갈것인가. 과연 이래야 하나. 국민경제의 위기로 치닫는 노사분규에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생존권 주장에 「어용노조」시비, 노조조직 분규가 겹치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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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화학·럭키·진양·경기등|울산 8업체 농성 계속
경남울산지역에서는 8일 상오 현재 고려화학·럭키울산공장등 8개업체 근로자 1천9백여명이 작업을 중단하고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계속하고있다. 잇단 농성사태로 현대자동차·고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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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의 현장|첫분규 타결후 흑색선전 나돌아|현대 산하의 해직교사가 구심점
전국주요공단에서 노사분규가 한창인 현대·럭키 금성·한일합섬·효성그룹등 대기업에서는 농성근로자들의 외부세력 연결부분, 특히 과격노동단체나 급진적인 학생세력과의 연계여부에 관심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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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출입 하역작업 타격|한진·대한통운 항만근로자 파업|노사분규 전국 공단으로|기간산업까지 마비 우려
【노사분규 특별취재반】 울산· 창원· 부산사상공단에서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한 노사분규가 서울·인천·대전·광주·포항등 전국주요 공업단지로 번지면서 중공업· 하역운송· 교통·광업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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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휴업|9일까지 부품생산공장 잇단 파업으로
【부산·울산·창원=임시취재반】노사합의로 한때 주춤했던 울산·창원공단 대기업의 노사분규가 다시 고개를 들어 국내 최대의 자동차 생산업체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고려화학·현대강관등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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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전국으로 확산|81개업체농성·파업 현대정공선 휴업반대 농성도|현대등 대기업 분규 재연|곳곳서 휴업…생산 올스톱|회사간부 인질, 경찰과 충돌도 국제상사
전국 공단이 노사분규 소용돌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울산·부산·창원등 전국으로 확산, 격화되고 있는 분규는 울산 현대자동차가 6일 휴업을 통고한데 이어 부산 국제상사 근로자들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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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양보…기업 정상화 급선무
「6·29선언」으로 봇물이 터진 산업체의 노사분규가 8월들어 본격재연의 양상을 보이며 현대자동차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잇달아 휴업하는 심각한 사태로 번지고 있다. 신훙공업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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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노동쟁의로 경제에 주름
어용노조 퇴진·처우개선등을 요구하는 근로자들의 파업·농성·과격한 시위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부산의 대한조선공사·국제상사, 울산의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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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요구|집단행동으로 생산 큰 타격
한꺼번에 너무 많은 요구를 내건 근로자들의 집단행동이 잇따라 곳곳에서 생산활동 마비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31일 현재 현대중공업을 비롯, 현대미포조선소가 각각 3∼4일째 가동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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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실, 법무부와 「심사관자리」다툼
법무부요구에 난색 ★…정말로 마음 비운 사람 없다더니 경제기획원공정거래실과 법무부의 점잖은 법리논쟁이 현실적인「자리싸움」으로 변질되는인상. 공정거래법 개정작업의 막바지 단계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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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럭키금성그룹|올해 1조원이상 신규투자
주요 대그룹들은 올해 국내외여건이 작년과 비슷하게 좋을 것으로 보고 유망산업과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늘리는 경영전략을 짜놓고 있다. 삼성·현대·럭키금성·대우등 4대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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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고속도로망 LAN-포철
『냉연제조시방서, 수요자 현대자동차, 목적지 울산, 칫수 0.70×1000.0×C, 규격 KS-SCP3N-S, 용도AA1, 주문량 25만㎏』 메인 컴퓨터가 작업지시서인 시방서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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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선수단 응원…기업 홍보전 치열|지방마다 「농산물아가씨」선발대회…특산물 판촉에 한몫
20일 아시안게임이 개막되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각국 선수단에 대한 응원 및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업들의 응원은 대상국가에 대한 건설진출·무역등 경제적 교류를 배경에 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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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판매전 불꽃튄다
3일의 대우자동차 르망 공장 준공을 계기로·현대·대우의 소형승용차 전쟁이 또 한차례 불꽃을 튀기게됐다. 더우기 대우 르망의 출현은 과거와는 달리 내년부터 시작될 미국시장 진출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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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주요공단 수출활기
【지방종합=연합】구미· 울산· 창원등 지방주요공단지역의 수출이 활기를 띠고있다. 특히 자동차· 디젤엔진· 각종 플랜트· 철강제품· 전자제품등은 물론 신발·석유화학제품등도 올들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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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종합체육대회
◆현대자동차는 5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본사 공장임직원및 가족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종합체육대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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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비사우 대통령 내한
아프리카 기니비사우공화국의「조앙· 베르나르도· 비에이라」대통령이 전두환대통령의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해 25일하오 KAL기편으로 내한, 공항에서 전두환대통령의 영접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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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채용을 망설인다
경기탓인지 기업들의 올하반기 신입사원채용계획이 매우 불투명하다. 본사조사 결과 몇 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업과 은행들은 신규사원채용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 그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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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헤대통령에 차 기증
현대자동차는 22일 울산공장을 방문한 코스타리카의「루이스·알베르토·몽헤」대통령에게 스텔라2대와 포니1대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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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창설 17돌
6일은 예비군의 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시·도에서는 이날상오10시 예비군창설제17주년기념행사를 갖고 서울신길동대 등 7개 우수예비군부대에 대통령표창, 11개부대에 국무총리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