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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립식완구「플라모델」 어린이·어른들에 큰 인기
최근들어 조립식 과학교재, 일명 플라모델 (plastic model) 이 어린에게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레저의 하나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공급량의 반정도가 성인들에 의해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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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의 세계를 조형적으로 구체화
「금세기의 가장 색다른 화가」로 세계화단의 주목을 끌고있는 「살바도르·달리」의 판화전이 15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막된다. 「파블로·피카소」 「콴·미르」등과 함께 스페인이 낳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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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 어디까지왔나』 출간
○…전파과학사에서 현대과학의 최전선을 풀이한 『현대과학 어디까지왔나』를 펴냈다. 지난해 주간조선에 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10개 과학분야의 현시점을 풀이해 놓아 현대과학을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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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도입…과감한 투자|중공의 과학기술 오늘과 내일
최근 중공의 과학기술이 대의적인 개방정책을 표방하면서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 1977년 등소평 시대가 개막되자 중공은 과학기술개발을 정책의 제1순위의 하나로 올려놓고 과감하고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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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박사
천재를 하늘의 별에 비유한 시인이 있었다. 「통펠로」의 시에 나오는 구절이다. 『천재가 무리 속에 끼면 무디고 둔해진다. 마치 저 하늘의 빛나는 별이 땅에 떨어지면 돌멩이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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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누구나 친해질 수 있다|휴가·방학중에 읽을만한 과학 책
과학서적과 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 현대는 과학의 시대라는데 우리는 너무나 과학서적을 멀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짧은 방학이나 휴가기간이지만 이때 읽은 한 권의 과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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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 |공식 언로가 제구실 못하면 「문자」아닌 「언어」신문 횡행
【편집자주】정부와 언론. 국민과 언론 관계는 어떤 형태가 바람직스러운가. 지난19일 경주 코오롱호텔서 열린 제18회 매스컴 세미나에서 발표한 오택섭 박사(고대 신방과 교수)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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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작문
어떤 대학에선 「학생둘이 흥미를 갖지 못한다」는 이유로 국어교육을 없앨 방침인 것같다. 과연 요즘 젊은이들이 고교과정만으로 국어를 터득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우선 ,고교의 국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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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막에 남는 것은 인간의 따스한정
해마다 이맘때 우리는 또한번 하나의 결별과 마주한다. 한햇동안 자주 들여다보며 약속시간과, 만나야할 사람 이름과, 잊혀져가는 기억력을 일깨워 주던 달력을 우선 벽에서 떼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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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1조분의 1 mm|물질근원의 열쇠…2천여종 발견
우주를 비롯해 이 세상을 구성하는가 기본이 되는 물질은 무엇인가. 2천6백여년전 그리스의철학자「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 이라 했으며 이후 「아리스토텔레스」는 흙·물·공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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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①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동안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수 없는 벽에 자주 부닥치게 됩니다. 과학의 세계에도 속도라든가, 온도라든가 이론상 한계점이 정해져있는 경우가 혼합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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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누비는 유해 초단파
현대는 전자시대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전자가 우리 생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 할수록 거기에 따르는 피해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최근미국에서는 무선통신·TV·레이다 등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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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주는 참 넓고 거기엔 별도 많다. 우리 태양계가 소속된 은하계에는 약1천억 개의 항성이 있고, 이 우주엔 약1백억 개 이상의 은하계가 있다니까 별들의 숫자는 1천억 곱하기 1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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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종말론
지구의 종말을 다룬 예언자들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그 중 어떤 책엔 「l999년에 지구는 파괴된다』고 씌어있다. 예언명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집과 이를 토대로 번안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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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종말론」왜 많이 읽히나
「지구의 종말」은 과연 다가오고 있는가. 1999년 지구는 파멸한다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들이 한차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6세기 유대계 프랑스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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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부문 업적 풍성…문화창조에 큰 몫
제7회「중앙문화대상」의 학술 및 예술부문의 수상자가 선정, 발표되었다. 중앙일보사가 민족문화의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우리시대의 새 문화창조를 위해 제정한「중 앙문화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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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입자가속기 곧 등장-서울대 원자핵 공학팀 제작
현대물리학의 꽃인 국내 최대의 실험용 입자가속기가 순수한 국내연구진에 의해 제작되고 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정기형·최병호 교수 팀은 지난 79년부터 입자가속기 제작에 착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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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종말」은 과연 오고 있는가|과학자들의 분석·예언 등으로 내려본 심증진단|「찰즈·베르리츠」가 낸『1999년 지구 최후의 날』
지구의 종말은 다가오고 있는가. 이것은 태초이래 인류의 숨김없는 무지의 고백이었다. 현대과학이 이룩한 찬란한 성과 위에서도 풀리지 않는 자연의 수수께끼를 풀어보려는 노력도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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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불황"위해 출판사들 전문화 경향
최근 들어 일부 출판사들이 나름대로의 전문분야를 가지고 그 방면에 대한 대담한 기획 출판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출판의 전문화는「양서 출판」이라는 출판계의 오랜 숙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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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고와 수련의 결정
중앙일보·동양방송 제정 제6회 「중앙문화대상」이 한 과학자와 한 원로시인에게 돌아갔다. 학술대상엔 『한국곤충분포도감』을 낸 고려대 대학원장 김창환 박사, 예술대상엔 세계기행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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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직장의평소 못읽었던중압감서 벗어나교양서를 폭넓게
▲이기백저 『한국사신론』 (일제가 남긴식민지적 역사관의 극복을 위한 한국사 개설서)▲문 일 평저 『한국의 문화』 (역사의 민중화를 위한 알기쉬운 우리역사) ▲조지훈저『조지훈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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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유치원에서 대학까지"
「파리」3구「세빈」가에 자리잡은 「리세·빅토르·위고」는 1890년대에 설립된 전통 있는 명문교. 이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 문호 「빅토르·위고」의 생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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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 방향 따라 변화 상대성원리에 도전
■…「브라질」의 유명한 물리학자 「세자르·라테」교수는 최근 「알베르트·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에 정면으로 도전, 빚의 속도가 진행 방향에 따라 변한다는 충격적인 학설을 발표.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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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의 기능차는 뇌구조가 다른 때문-미 심리학자들의 연구
남성과 여성의 행동 및 인식 차이가 두뇌의 구조와 기능적 요인에 기인한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발달로 밝혀지면서, 지금까지 지배적이었던 「환경요소 작용설」이 수정되어야 할 것같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