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2개 기관 참여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마무리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전국 312개 박물관·미술관의 참여로 31
-
현대 디자인 입은 옻칠 가구···밀라노 ADI뮤지엄서 전시
현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제작된 다이닝 테이블. 상판은 옻칠, 삼베, 내수합판으로 만들어졌고 다리는 홍송으로 제작됐다. [사진 국민대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최경란 디자이너, 손대
-
북녘 명산 칠보산 그린 '실감 영상', 미국·한국서 동시에 펼친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소장한 칠보산도(七寶山圖). 세로 158.1㎝, 가로 438.2㎝. 작자 미상의 19세기 후반 작품으로 10폭 병풍에 함경북도 명산 칠보산의
-
K-컬처 열풍 타고 식탁에 오른 전통
바야흐로 전통문화가 유행인 시대다. 할머니 입맛이나 레트로한 코드에 공감하는 ‘할매니얼’ 트렌드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가 하면 박물관 유물로 생각했던 반가사유상과 백제금
-
“부처님 5등신 소리 좀 말라”…‘석장’ 이재순은 답답하다 유료 전용
「 더 헤리티지: 번외편③ 석조문화재 보수 전문 이재순 석장 」 우리는 부처가 되다 만 화강암 앞에 서 있었다. 사진기자가 촬영을 위해 이재순(68) 석장에게 작업 동
-
[더 하이엔드] 도자기 대신 가죽 백에 새긴 동화적 상상력
컬렉션마다 공예에 대한 남다른 접근 보여주는 로에베가 연말을 맞아 다시 한번 공예의 새로운 페이지를 넘겼다. 교토에 기반을 둔 세라믹 스튜디오 ‘수나후지타’와의 협업을 통해 20
-
소프라노 조수미 금관문화훈장 수훈…K-클래식 선구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금관문화훈장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프라노 조수미가 문화
-
'30년 좌파' 전향 선언 "조국 발언에 경악, 그건 파시스트 언어"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 편집실장, 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문예아카데미 기획실장, 희망제작소 간판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최범(65) 디자인 평론가. 그가 지난
-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한 오슬로의 명소 탐험
6월 11일 개관한 노르웨이 국립박물관. 약 8000억원을 들여 오슬로 아케르 브뤼게 피요르 앞에 지었다. [사진 보레 호스트랜드] 노르웨이는 한국인을 비롯한 타대륙 여행자들
-
이번주 키워드는 오징어게임·소비지원금·16~17세 사전예약
10월 첫째 주(4~10일) 주요 키워드는 #오징어게임 #민주당ㆍ정의당 대선후보 #국민의힘 2차 컷오프 #월드컵 시리아ㆍ이란전 #백신 16~17세ㆍ임신부 사전예약 #상생소비지원금
-
"앤디 워홀이 내 작품 베꼈다" 땡땡이 할머니 파란만장 90년
19일 개봉한 다큐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Kusama: Infinity)’는 '땡땡이 아티스트'로 사랑받는 할머니 화가 쿠사마 야요이의 평생에 걸친 예술혼을 조명한다.
-
“DDP는 서울 상징…K·디자인으로 국제사회 리드해야죠”
지난해 12월 31일 'DDP 라이트'에서 열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의 한 장면.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지난해 말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선 화려한 빛과 이미지, 사운드
-
"DDP는 서울 상징, K-디자인으로 국제사회 리드해야죠"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2018년 4월부터 서울디자인재단을 이끌고 있다. 최정동 기자 지난해 말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시민들의 탄성을 불러일으킨 행사가 있었다.
-
“앞으로 한복은 제일 좋은 날 입는 옷이 돼야 한다”
1세대 한복 디자이너이자 한복 연구가 이리자 선생. “돈을 탐하지 말고, 번 돈이 있으면 패션쇼 여는 데 투자해라. 패션쇼는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가장 좋은 방
-
미분양 굴욕 10년 후…주민들은 日건축가에 감사편지 보냈다
판교 타운하우스2단지 모습. 1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사진 남궁선 촬영, 리켄 야마모토&필드샵] 1월에 한국을 방문해 판교 타운하우스 주민들과 함께 만난 야마모토 리켄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예술에는 좌(左)도 우(右)도 없다”
■ 1967년 ‘동백림 사건’ 연루된 佛 유학 건축학도, 北에서 고려청자에 눈떠 ■ “고려청자의 독창성·분청사기의 자율성에 민족적 자신감 깃들어” ■ “북한의 허물만 들추면 서로
-
[소년중앙] 우정·가족·다양성·세계…나를 채워줄 191권의 그림책
한 살 더 먹은 지 2주일 남짓 된 요즘, 소중 친구 여러분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겨울방학을 맞아 색다른 것에 도전할 수도 있고, 평소와 비슷한 생활을 하되 취미에 더 시간을
-
[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젠트리피케이션 막으려 임대료 개입? 부부싸움 끼는 격”
━ ‘골목길 자본론’의 모종린 연세대 교수 연세대 동문 앞 골목길에 선 모종린 교수. 한때 핫플레이스였던 이 골목길도 요즘은 쇠락했다. 문을 닫는 가게들이 늘고 있다. 모
-
팝아트 무늬, 여성용 바지 … ‘박보검 한복’은 점퍼로
━ [이도은의 트렌드 리더] ‘오늘의 한복’ 어디까지 의상 감독인 이진희 디자이너가 론칭한 ‘하무’. 첫 컬렉션으로 한복의 현대화를 택해 우리 전통 옷을 스트리트 무드와
-
이번 주말 이 전시는 꼭 봐야 해!
설 연휴를 마무리하는 주말이다. 가족·친지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뒤로하고 차분히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때다. 날씨는 아직 쌀쌀하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틀어 박혀 보
-
중앙SUNDAY 2018 문화캘린더 - 전시
◆ 이성자전 3월 21일~7월 29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이성자 화백(1918~2009)은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로 꼽힌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로 건너가 그랑드
-
중국, 테헤란·모스크바까지 고속철도 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상전벽해(桑田碧海·뽕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큰 변화를 비유하는 말). 중국의 변방인 신장(新疆
-
일대일로 또다른 핵심, 테헤란까지 고속철도 잇는다
━ 서북부 중국몽 현장 ‘상전벽해’ 우루무치 7월 9일 개통한 중국 서부 란저우~바오지 간 고속열차에서 승객들이 소수민족 공연을 즐기고 있다. 우루무치를 비롯한 신장웨이우
-
123층 루프탑부터 영국 왕실 침대 디자인까지 스며든 한국미
엘리베이터 ‘스카이 셔틀’을 타고 눈 깜짝할 새 도착한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꼭대기 123층. 지상으로부터 550m 상공, 지금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엘리베이터 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