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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도 없이 암행 민정시찰
박정희 대통령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김시진 민정수석비서관만을 데리고 시내 번화가를 한바퀴 돌아봤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의 수석비서관들과 저녁을 나눈 뒤 김 비서관의 승용차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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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각 군단 시찰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유재흥 국방·심흥선 합참의장·서종철 육군 참모총장·한신 1군 사령관 등을 대동, 「헬리콥터」편으로 전방 각 군단을 위문 시찰했다. 박대통령은 한미 1군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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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함대 인도양을 순회
【워싱턴 JP=본사특약】미 원자력 항모「엔터프라이즈」호를 중심으로 하는 작전부대가 15일「말라카」해한을 지나 인도양으로 들어가,지난 이래 인도남단의 「실른」과「맬다이브」제도의 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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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군인론도 대두
육상자위대18만, 신형 화식전차 (잠수가능·핵전쟁 및 화생방전용),항공자위대의 「팬텀· 제트」기 배치 (원폭 투하 가능) 와 「오끼나와」상공의 방공 식별권 관장, 해상자위대의 8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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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페이스」의 인·파전 14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벵골」의 시인「타고르는 일찌기」『인문의 역사는 수모한 사람들의 최후 승리를 기다리고있다」고 말했다. 인도공대천이 인도와 「파키스탄」두 나라로 갈려 독립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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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 인지폭격강화
【사이공9일AP동화】미군전투기와「헬리콥터」들은 9일 월맹군 증원 병력 및 보급물자의 남하를 막기 위해「라오스」「크메르」의 광범한 지역에 6백50회 이상 출격하여「로키트」및「네이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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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파 경원 중단
【본 8일 AFP 합동】서독은 인도아대륙의 사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인도와 「파키스탄」에 대한 경제개발 원조를 중단한다고 8일 밤 서독 정부 대변인이 발표했다. 한편 「칼·꾀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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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머스」선물 고르기
명절 때면 겪는 일이지만 「크리스머스」나 연말·연시가 되면 모든 물가가 평상시보다 약간 오르게 된다. 더구나 이때는 대목을 노리는 상인들의 상술로 자칫 물건을 속아 사기가 쉽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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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제공권잡고 계속진공
【뉴델리 6일 AFP합동】인도 군은 「파키스탄」군과의 전면전 4일째인 6일 동「파키스탄」의 「파키스탄」군 중요통신 중심지 「라크샴」을 비롯하여 서「파키스탄」에서는 1천 평방km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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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정중여산-무겁고 조용하기 산과 같이 하라
11월27일부터 12월4일에 이르는 8일동안 중서부전선에서는 창군이래 최대의 동계기동훈련 『승진 71호 작전』이 전개되었다. 이 『승진 71호 작전』은 제○군단장 이병형 육군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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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속전속결 전략」분쇄
【중·서부 전선=최규장 기자】창군이래 가장 크게 벌이는 육군의 동계대기동훈련「승전71호작전」이 ○군단장 이병형 중장 지휘로 지난 11월27일부터 중·서부전선 ○○평야에서 막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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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전화된 올림픽-「뮌헨」올림픽 시설 공정 75% 진척
올림픽 개막을 불과 9개월 남긴 「뮌헨·올림픽」의 준비 상황은 11월 현재 75% 정도의 진척을 보여 내년 8월까지는 모든 준비가 완비되리라는 좋은 전망이다. 각종 시설을 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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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에 남은 마지막 전투부대|미국 공정사단 철수
【사이공 26일 AFP합동】주월 미군 사령부는 현재 월남에 남아있는 마지막 미군전투부대인 제101 공정사단 소속 1천명의 미군이 본국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이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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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 압도적으로 우세…국방예산·병력·공군 모두 두 배 넘어
인도·「파키스탄」이 대규모적인 충돌을 할 경우 우선은 인도의 군사력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70∼71년의 국방예산만하더라도 인도는 16억5천6백만「달러」로 「파키스탄」의 7억1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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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천년까지의 기술 예측-일 각계전문가 4천명의 앙케이트 보고에서
일본과학기술처는 최근 약4천1백 명의 전문가에게 3회에 걸쳐 앙케트를 내어 앞으로 서기2000년까지 30년 동안에 나타날 모든 분야의 기술에 대해 그 중요도를 평가시키고 실현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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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 종결 선언
【사이공 7일 AP동화】「닉슨」 미 대통령은 오는 15일께로 예정된 주월 미군 철수 계획 발표에서 월남에서의 미 지상군 전투 역할의 종결을 정식 선언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통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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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월 군기지 피습
【사이공 13일 로이터동화】「베트콩」특공대들은 13일 새벽「사이공」근처에 있는 미군·월남정부군합동군사기지 방위 전초 지에 침투, 5대의 미군무장「헬리콥터」를 파괴 혹은 파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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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참관 없는 월남대통령선|본사특파원이 본 투·개표
=이 기사는 중앙일보 신상갑 특파원·동양방송 김옥조 기자가 투표와 개표소를 돌아다니면서 참관한 목격기이다. 【사이공4일=신상갑·김옥조 특파원】「사이공」시의 제7, 8, 9투표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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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에 이상없다|건군23돌…「힘」을 점검한다.
건군23돌. 「자주국방」을 지향, 성년기에 접어든 국군은「닉슨·독트린」에 따른 주한미군의각축으로 1백53「마일」전전선을 전담한후 첫 국군의날을 맞았다. 때마침 성숙해가고있는 도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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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부조 속에 가을을 낚아
가을장마처럼 사흘(일부지방은 나흘)을 두고 내린 비가 물을 시뻘겋게 뒤집어 놓아 26일의 조황은 별무소득-. 그런대로 붕어보단 가을을 낚은 꾼들의 마음은 흐뭇했다. 백곡의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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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의 극심스런 공해도
서울시내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극심한 공해 때문에 수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이 만연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에도 유해함이 드러났다. 71년 서울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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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 형무소 죄수 반란 4일만에 진압, 37명 사망
【뉴요크13일AFP급전합동】흑인과 「푸에르토리코」인 죄수 1천2백80명이 수용돼 있는 「뉴요크」주립 「아티키」형무소에서 폭발한 옥중 반란이 반란 발생 4일만인 13일 최루탄을 퍼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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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군 대작전 전개|DMZ서 적 침투로 봉쇄
【사이공8일로이터동화】월남군 약1만5천명은 7일 비무장지대(DMZ)를 통한 공산침투로를 봉쇄하고 월남대통령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재집결 증인 것으로 믿어지는 4개 월맹군연대병력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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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판 베트콩…신 인민군의 정체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최근의 야당 집회 투탄 사건을 신인민군의 소행으로 단정하고 인 신 보호령을 정지시키면서 마닐라의 정 정은 또 다시 반정부 데모와 게릴라들의 준 동으로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