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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입양 책임' 국가가 진다...입양 기록물도 일원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아동보호체계 개선대책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동안 민간이 주도해온 입양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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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종착점에 이른 해외 입양…앞으로 아이들은 어디로?
━ 울분과 걱정 쏟아진 국회 입양 토론회 이상언 논설위원 “계속하세요.” “괜찮아요.” “더 해도 돼요.” 내내 조용하던 방청석에서 큰 소리가 나왔다. 장내가 술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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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입양가족연대, 가정의 달 기념 국회 해외입양 콘퍼런스 개최
5월 가정의 달 기념 국회 해외입양 콘퍼런스가 오는 5월 10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의 해외입양, 왜곡된 인식 너머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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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아동의 권리, 함께 지켜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외,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 위한 ‘아동중심 입양 캠페인’ 진행중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현재의 해외입양제도를 개선하고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비준을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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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동권리위 "한국 교육 목표는 오직 명문대 입학인가"
한 기숙형 학원의 모습. [중앙포토 ] 참여연대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가 경쟁적 교육, 베이비 박스, 징계권, 인신 구금 등 한국의 아동 인권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했다고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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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과장 그만두고 앰네스티로…“인권을 내 문제로, 앰네스티 운동에 공감”
“이제는 ‘테마’를 가지고 살 때가 됐다고 생각했어요. 남은 인생의 테마가 제게는 인권 문제였어요.” ‘철밥통’이라 불리는 선호 직업인 20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자진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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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생부모가 원하면 아동 정보 공개” 입양가정 불안 빠트린 입양특례법 개정안
베이비 박스에 들어온 신생아 [중앙포토] “생부ㆍ생모가 요구하면 입양 아동의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입양특례법 개정안이 공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남인순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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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가는 입양아 정부가 인권도 챙기게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전 유엔 아동권리위원장이양희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는 2007년부터 4년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18세 이하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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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로 호적 세탁돼 입양 … 나 같은 비극 다신 없기를
한호규씨는 “고아도 아닌데 엉뚱하게 입양을 가는 나 같은 비극이 다신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씨는 7세 때 길을 잃어 고아원으로 가게 됐다. 이후 고아원은 돈벌이를 위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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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헤이그협약 가입만으론 국제입양 줄일 수 없어
우리나라가 드디어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이 체결된 지 20년 만에 이뤄진 지각 가입이지만 이를 계기로 ‘아동 수출대국’이라는 오명을 가진 우리나라의 입양문화가 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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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동 권익 강화… 한국, 헤이그협약 가입
24일 헤이그 협약서를 들고 있는 진영 장관(왼쪽)과 이디스 스키퍼스 네덜란드 보건복지스포츠부 장관. 네덜란드는 협약 비준서 관리 국가다. [사진 보건복지부]고아 수출국이란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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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입양특례법 후퇴하면 안 된다
이미정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법원을 통한 입양허가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입양특례법이 지난해 8월 시행됐다. 최근 일련의 뉴스에서 영아 유기 사건이 이 법의 시행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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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낳은 아이, 그 빛과 그늘 미혼모의 눈물과 현실
# 2008년 11월. 미혼모 K씨(36·서울 영등포구)는 입양기관에 전화를 하면서도 4개월 된 딸 진희(가명)를 입양 보낼 마음은 전혀 없었다. 석사 출신의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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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헤이그 국제입양협약 가입을 촉구한다
5월 11일은 입양의 날이다. 우리는 지난 수십 년간 역경을 딛고 무역대국으로 성장했으나 지금도 많은 아동을 해외입양시키는 후진성을 보이고 있다. 통계상으론 2007년 국내입양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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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입양을 활성화하려면
입양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한 가족(1)이 한 아동(1)을 입양해 건강한 새로운 가족(1+1)으로 거듭나자는 취지에서 5월 11일로 제정됐다. 그동안 건전한 입양문화가 정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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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수양부모제는 투자 개념으로
최근 미국 인구통계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 입양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를 가장 많이 갖다 맡긴 국가는 한국이다. 미국 내 해외 입양아 20만명 가운데 한국 출신은 4만7천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