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출마에 쪼개진 97그룹 "절대반지에 대한 갈망" vs "경쟁 환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차기 당 대표에 도전하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8·
-
"상남자, 여자 외롭게 안한다" 전여옥이 꼽은 그런 대선 후보
정계 입문하는 사람들 자질 예전만 못한 것도 정치 품격 실추 원인 대통령은 국민이 지켜줘야 할 대상 아닌 국민 삶 지켜줘야 할 주체 전여옥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
‘김’ 보내고 ‘추’ 남기고…문 대통령 마이웨이 개각
━ 4개 부처 장관 교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4개 부처 장관을 교체했다. 반면 윤석열 검찰총장과 충돌해 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번 개각에
-
24번의 대책…'부동산 전사'서 '빵장관' 오명 안고 물러난 김현미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년 6개월 만에 물러난다. 24번에 걸쳐 일방통행처럼 쏟아
-
“초등 학급회의 수준 대책”…온 국민이 ‘부동산 블루’
━ 부동산 허탕 친 4년 정부가 19일 전세 대책을 내놨지만 헛발질이란 비판이 많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본 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온라인
-
[전영기의 시시각각] 입법 농단자를 국민이 응징하자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회 내 소위 ‘1+4 협의체’라는 집단은 임의 단체다. 교섭단체 1개(민주당)와 10석 미만의 비교섭단체 4개(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
-
하태경 “문 대통령, 소득주도성장 폐기해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8일 “모든 힘을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이름으로 그 허깨비로 온
-
[대선 2차 TV토론] 안 “전인권, 적폐가수 수모 당해” … 문 “내가 한 말 아니다”
19일 대선후보 TV토론회에 참석한 심상정 정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유승민 바른정당·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왼쪽부터). [국회사진기자단] 19대 대통령 선거 레
-
미국의 유명 한국 고대사 교수가 중국 고대사로 전공을 바꾸는 이유는?
다른 나라에서 한국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아직 많지 않다. 한국 고대사 연구자의 수는 더욱 적다. 그런 점에서 미국 하버드 대학의 마크 E. 바잉턴 교수(사진)는 독보적인 인
-
[나현철의 이슈의 이면 (3) | 너무나 허술한 예산 편성] 사익에 휘둘려 줄줄 샌다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11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포토]끝없는 의혹이 터져나오며 온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
조윤선 장관 “정무수석 11개월간 대통령 독대 없었다”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 의혹의 불똥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튀었다.1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무수석 출신인 조 장관에게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관련
-
[천안함 1년] 그들은 현장도 전제도 외면했다
천안함 폭침 1주년(3월 26일)을 앞두고 천안함의 진실이 다시 공격받았다. 천안함의 북한 어뢰 폭침에 의문을 제기해온 이승헌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교수는 24일 “(바다에서 수거
-
[에디터칼럼] ‘촛불의 유령’에 떠는 정권
고문을 받아본 사람은 처음 당하는 이보다 훨씬 큰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 고통이 얼마나 끔찍한지 이미 알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일까. 청와대가 여전히 겁먹은 얼굴이다. 아직도
-
[중앙포럼] 버시바우를 위한 변명
북한을 '범죄 정권'으로 표현한 버시바우 미국 대사는 요즘 마음고생이 심하다. 북한 당국이 대사를 한국에서 내쫓아야 한다고 아우성치는 것은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한국 집권당의 3선
-
동성애의 반대는 이성애일 뿐이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의 어느 지점까지 우리의 지성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사람 가운데 미쉘 푸코라는 프랑스 철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프랑스에서 최고의 수재들이 다닌다는 고등사
-
박경식씨, 이번엔 좌충우돌 성명 - '누가 옳은지 국민이 판단'
21일 국회 청문회 자리에서 국회의원에게 호통을 쳤던 송파구 G남성클리닉 원장 박경식(朴慶植.사진)씨는 25일 TV로 중계되는 김현철(金賢哲)청문회를 애써 외면했다. 朴씨는 이날
-
(125)파워게임에 무산된 외교개혁
전두환 대통령은 집권 3년째인 82년 두 가지 메가톤급 국정개혁을 시도한바 있다. 하나는 이·장 어음사기사건의 마무리와 지하경제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내놓은 금융실명
-
경제원칙 허무는 증시대책/박태욱 경제부기자(취재일기)
정부는 요즘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일이 급하다고 원칙마저 허물어 버리려는 발상이 횡행한다. 정부가 요즘 검토하고 있다는 증시부양대책
-
「부통령」불린 차지철(청와대비서실:18)
◎“각하 뜻”팔아 요직에 자기사람 기용/주요인사 뒷조사 비리·약점 훤히 파악/말기엔 제왕학·부인은 “왕비수업”소문 서슬퍼런 유신후반기에 박정희 대통령을 대리하다시피 청와대·당·내각
-
아직도 먼 민주화|이호철
며칠전 모 신문의 1면에 큼지막하게 실린, 누비옷에 수갑을 차고 포승에 묶여 있는 전경환 씨의 모습은 매우 시사적이었다. 과연 세상은 지난 1년 동안에 바로 저만큼 변했다는 걸 웅
-
건설위는 안 열린다…귀향
『공화당과 유정회가 무슨 허깨비인줄 아느냐』-. 국회 건설위 소집문제에 대해 길전식 공화당 사무총장은 24일하오 『건설위는 안 열린다』 고 단호히 말하면서 이같이 항변. 길 총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