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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내사, 검찰 지휘 안 받아”…홍만표 “합의문 그런 내용 없어”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경찰 내부의 반발이 커지자 조현오 경찰청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검찰이 현재 경찰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내사(內査) 활동까지 지휘하려 한다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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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이귀남·조현오에게 “합의 안 되면 못 나갑니다”
임태희 실장 20일 오전 10시 청와대 서별관.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검찰과 경찰을 각각 대표해 나온 이귀남 법무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등을 향해 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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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강희락, 인사청탁 여부 입증 안 돼” … 지검 “돈 받은 사실 이미 인정했는데 …”
건설현장식당(속칭 ‘함바집’)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강희락(59·사진) 전 경찰청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검찰이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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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 또 들이받으면 …
군산 해경이 서해에서 해경 경비함을 들이받은 혐의로 조사를 한 중국 어선 랴오잉위(遼營漁·63t)호의 기관장 주강(朱港·44) 등 선원 3명을 25일 자국으로 돌려보냈다. 중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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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민주주의는 죽었다” 수만 명 거리로
14일(현지시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불신임을 묻는 의회 투표에서 재신임 받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로마에서는 약 300대의 자동차가 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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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공부문 50만” 명 감원
재정난에 시달리는 영국 정부가 2015년까지 공공 부문 인력 50만 명을 해고할 전망이다. 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하원에서 2014~2015 회계연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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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⑨ 온양5동
온양5동은 살기 좋은 곳이다. 너무 외지지 않았고 그렇다고 번화가도 아니다. 적당히 도심 복판에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있을 건 다 있다. 그래서 온양 시내에서 가장 최적의 주거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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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⑩ 부유층 노인, 출장 마사지사 묻지마식 살인 유영철
200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부유층 노인을 잇따라 살해하고, 2004년 들어선 전화방ㆍ출장마사지 업소 여성 11명을 죽인 희대의 살인마다. 유영철은 흉기로 사람을 쳐 잔혹하게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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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로, 오사카로” … 글로벌 감각 익히기
순천향대 학생이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에 앉아 있는 미국여성에게 한국응원문화의 미국 수출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지난달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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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지구촌 화약고 3곳
민족·종교 간 반목과 대립으로 빚어진 분쟁과 테러는 21세기 들어서도 지구촌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자와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분쟁과 갈등은 국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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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의 쿠데타” … 돌출행동? 성과주의 압박에 반발?
28일 서울경찰청의 총경급 간부는 “군(軍)의 쿠데타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채수창(사진) 서울 강북경찰서장(총경)이 자신의 지휘관인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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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년 파행’ 천안문화원 재산 환수
행정대집행에 들어간 천안시 관계자들이 천안문화원 사무실에서 짐을 싸고 있다. [조영회 기자]천안시가 3년 이상 파행을 겪고 있는 천안문화원에 대한 재산환수를 단행했다. 시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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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새해 첫날부터 3만 명 민주화 시위
홍콩이 새해 첫날부터 민주화 시위로 몸살을 앓았다. 1일 홍콩 주민 3만여 명은 최근 중형을 선고받은 중국의 대표적인 민주인사 류샤오보(劉曉波·54) 변호사의 석방과 행정장관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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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의견·아이디어 이렇게 처리했습니다
재소자 감시용 CCTV 확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11월 25일자, 박유미 기자 연쇄살인범 정남규가 서울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CCTV 감시를 확대하자는 논란에 대해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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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동 경찰교육원 연간 교육생 2만5000명
아산시 초사동에 자리잡은 경찰교육원은 뒤로는 황산, 앞으로는 신정호수가 있어 풍수지리설 상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로 명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영회 기자]아산시 초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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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국감] 과격 시위냐 과잉 진압이냐
1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의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장. ‘과격 시위냐, 과잉 진압이냐’로 요약되는 동영상 공방이 벌어졌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지난 6월 벌어진 시위를 경찰이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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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문대협의회장 ‘전문대가 갈 길’ e-메일 대담
보그스 회장은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미국전문대학협의회(AACC)를 이끌고 있다. AACC는 미국 전역 1177개 커뮤니티 칼리지(2년제 전문학사 기관)와 1200만 재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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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권력형 토착 비리 집중 수사”
토착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토착 비리와 권력형 비리에 대한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어서 적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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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2공장 진입? 대기? … 경찰의 계산은
경기도 평택 공장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는 쌍용자동차 노조가 고립됐다. 농성의 핵심 거점인 도장 2공장에 몰려 있다. 경찰이 이틀째 작전을 펼쳐 도장 2공장을 둘러싸고 있는 조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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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전집회서 죽창 1000개로 경찰에 폭력
유태열 대전경찰청장은 18일 "앞으로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집회에 대해 금지를 통고하겠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민주노총 조합원 6000여명이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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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폭력 시위 입건자 전원 재판에 넘기겠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불법 시위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특히 대검 공안부는 4일 불법 폭력시위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전원을 재판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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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 금융시장 진출 지금이 기회”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미국 금융위기와 한국의 기회’ 토론회에서 에반 램스타드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서울지국장이 최근 미국 금융 위기를 보도한 자사 신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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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파견 경무관이 여성 경호원 성추행
청와대는 9일 “파견 근무 중인 경찰 고위 간부가 여성 경호관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견 해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청와대 경찰관리관 박모(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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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불법 시위 단체에 보조금 왜 주나
행정안전부와 각 부처는 매년 시민사회 600여 단체(NGO)에 대해 매년 약 5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미국 쇠고기 재협상 집회 시위에 참여한 시민단체 중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