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 워싱턴에서 조금씩 커지는 한국 핵무장론
김형구 워싱턴 총국장 ‘어쩌면 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닐지 모른다.’ 리처드 롤리스 전 국방부 부차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엘브리지 콜비
-
캠벨 "한일 정상, 역사 문제 극복 결단 놀라워…노벨상 감"
'아시아 차르'로 불리는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해 열렸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일관계 개선을 두고 한·일 정상의 역사 문제를 극복하려는 결단
-
[단독] 트럼프 외교안보 최측근 "한국 자체 핵무장 고려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미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거론되는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23일(현지시간) “주한미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단 1%도 놓쳐서는 안 된다…빈틈없는 통합 방공망 절실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국방선임기자 중동에서 또 다른 전쟁이 터질 조짐이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데 이어 지난 13일(이하 현
-
[정재홍의 시선] 일본의 미국 베팅과 한국의 고민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지난주 미·일 정상회담과 미·일·필리핀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일본을 ‘국제질서 수호의 공동 책임자’로 선언하며, 중국 견제의 핵심 역할을 맡겼다. 일본은
-
[박원곤의 퍼스펙티브] 확증파괴 능력 없이 핵 공격 감행은 자살 행위일 뿐
━ 북한은 한국에 핵 공격 할 수 있나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모든 미사일의 핵무기화를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화성-16나’
-
러 "北, 거부권 행사 고맙다 말해"…유엔패널 해산 선물 대놓고 시인
최근 유엔 안보리에서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이 사라지게 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러시아에 감사를 표했다"고 러시아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안보리
-
푸틴 대관식격 날…푸틴이 준 '아우루스' 타고 등장한 김정은
내부적으로는 경제난, 외부적으로는 외교적 고립 탈피를 위해 고심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고급 방탄 승용차를 타고 등장, 북·러 간
-
[사설] 심상찮은 북핵 묵인·타협론, 비핵화의 위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3년 9월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마주 앉았다. 회담을 전후해 양측의 비밀 무기 거래 의혹이
-
[사설] 심상찮은 북핵 묵인·타협론, 비핵화의 위기
━ 푸틴의 ‘북 자체 핵우산 보유’ 발언 매우 위험 ━ 미군사령관 “북의 핵 사용 방지로 초점 이동” ━ 험난해도 비핵화 원칙 유지가 국익에 더 부합 미국과
-
‘30년 차르’ 노리는 푸틴, 김정은에 ‘핵보유국 인정’ 선물?
‘러시아의 차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5~17일 대선 승리를 통해 2000년부터 2030년까지 30년 집권을 꿈꾸고 있다. [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
푸틴 "북 자체 핵우산 갖고 있어"…김정은 원했던 그말 나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은 자체 핵우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을 '사실상(de facto)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것처럼 들릴 여지가 있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
“북 위협 진화…미국의 핵우산 공약은 철통같다”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 9일 CP 탱고 전구작전본부(TOC)에서 연합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보안규정에 따라 취재 중엔 컴퓨터 화면을 훈련 로고와 한국 지도로 바꿨
-
[사진] 러캐머라, 핵 못 뚫는 ‘CP 탱고’ 첫 공개
러캐머라, 핵 못 뚫는 ‘CP 탱고’ 첫 공개 지난 9일 육·해·공 전구작전지휘소 CP 탱고(Command Post Theater Air Naval Ground Operation
-
러캐머라 "北 위협은 진화중, 어떤 위협에도 대비" [한미연합사령관 단독 인터뷰]
“북한의 위협은 계속 진화하지만, 어떤 위협에도 대비하겠다.” 폴 러캐머라 한ㆍ미 연합군사령부(연합사) 사령관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단호한 어조로 이렇게 강조했다. 러캐머라
-
‘트럼프 리스크’ 수면 위로…한국, 서둘러 미국과 NCG 서명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왼쪽)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수석부차관보가 지난 12일(현지시간) 펜타곤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
“돈 내야 방어” 트럼프 리스크...韓도 부랴부랴 ‘NCG 못 박기’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월 23일(현지시간) 공화당의 경선 과정에서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출마한
-
[박원곤의 퍼스펙티브] 김정은의 ‘헤어질 결심’은 자기 방어적 패배 선언일 뿐
━ ‘두 국가’ 선언한 북한의 속내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과 연초 회의 석상에서 터뜨린 한국과의 ‘헤어질 결심’ 및 전쟁 불사 발언의
-
尹 "남북 정상회담, 바텀업 방식이어야…끌고 가면 성과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녹화된 KBS 신년 대담에서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7일 KBS와의 특별 대담에서 “
-
한미 "北, 전면전 태세 아니다" 했지만…국지도발 가능성엔 대비
조현동 주미대사는 30일(현지시간) 빈도와 수위를 높이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 대응 태세 및 한미일 공조 강화로 귀결될 뿐"이라며 "한미, 한미일간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
'확장억제' 뜻도 모르고 호통친 野의원 "외교실패 지적 취지"
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으로부터 "확장 억제는 북한 핵·미사일의 확장을 억제하자는 전략"이라는 엉뚱한 주장이 나왔다. 확장 억제
-
40년 외교연구 중 올해 가장 불확실…한국, 정쟁할 때 아니다
━ 신기욱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장의 정세 진단 신기욱 교수는 “외교는 이를 악물고 철저하게 국익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대중 정책에서 가치외교만 고집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부쩍 성장한 K방산, 평화 지키려면 수출도 가려서 해야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국방선임기자 요즘 잘 나가는 K방산의 주요 무기 개발사를 취재하다 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과 국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
윤 대통령 “전력 획득 속도내라”… 국방부 “14→7년 줄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김관진 혁신위 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고도화하는 북한 비대칭 전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군 무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