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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 존재 예견했던 '무신론자' 피터 힉스 교수 별세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의 존재를 예견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던 영국의 이론 물리학자 피터 힉스 에든버러대 명예교수가 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4세. 에든버러대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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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비밀' 찾는다…강원도 산골짝 지하 1㎞ 시설의 정체
━ IBS 지하실험연구단 예미랩 준공 강원도 정선 예미읍 지하 1km에 자리잡은 IBS 지하실험연구단 예미랩의 터널. 사진 IBS 우주 물질의 26%를 차지한다는 ‘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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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 개미굴같은 동굴서 암흑물질 검출, 우주 비밀 푼다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정선 IBS 지하실험연구단 예미랩 박강순 IBS 책임기술원이 중성미자 검출 장치를 위해 마련된 높이 28m, 폭 20m의 지하 원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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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하 1㎞ 아래 '거대 실험실'…그곳에 우주 비밀이 있다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IBS 지하실험연구단 정선 예미랩 박강순 IBS 지하실험연구단 책임기술원이 중성미자 검출 장치를 위해 마련된 높이 28m, 폭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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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베스트셀러(1994년)] 1993년 첫 북핵 위기 … 전쟁의 공포에 눌린 집단 심리의 자화상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김진명 지음, 해냄 이용후 박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설득을 받아들여 핵무기를 개발하다가 미 정보당국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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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검정고시, 물로 보지 마라 … 창의 인재의 새로운 길”
━ 검정고시총동문회 문주현 총회장의 꿈 검정고시 출신의 지도층 인사들이 모이면 “검정고시인들의 르네상스 시대가 온 것 같다”는 이야기를 농반진반으로 한다. 지지율의 등락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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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06.16] 핵물리학자 이휘소 미국에서 의문사
인물1977.06.161977년 저명한 핵물리학자인 이휘소(1935~1977)박사가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1954년 미국으로 건너가 1960년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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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발표 날 예고하고 잠적한 '은둔의 물리학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으로 ‘신의 입자’는 다시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영광의 주인공인 피터 힉스는 모습을 감췄다. 수줍음이 많고 겸손하기로 유명한 힉스는 이미 수상자로 결정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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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힉스 입자의 과학적 진실
박인규서울시립대 교수·입자물리학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힉스 입자로 추정되는 새로운 입자의 발견”이란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힉스 입자는 ‘신의 입자’라는 별칭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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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입자 첫 이론화’ 힉스에게 노벨상을
스티븐 호킹세계적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70) 박사가 4일(현지시간) 힉스 입자를 처음으로 이론화했던 피터 힉스(83) 에든버러대 교수에게 노벨상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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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초기 우주가 자몽만 할 때 모든 소립자에 질량 부여
요즘 ‘힉스입자’가 대서특필되고 있다. 그게 뭐길래 그렇게까지 보도할까. 힉스의 역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우주는 네 가지 힘으로 움직인다. 첫째가 중력. 뉴턴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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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죽은 자의 명예
무명이던 김진명씨를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1993년 처음 출간되자마자 송사에 휘말렸다. 77년 6월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타계한 세계적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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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최후
베스트셀러 『무궁과꽃이 피었습니다』로 널리 알려진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미국명 벤자민 리, 1977년 타계). 소설에선 그가 핵무기 개발을 위해 미국의 기밀 정보를 들여오려다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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뢴트겐·퀴리·아인슈타인 … 수상자 리스트가 곧 '권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896년 ‘다이너마이트 왕’ ‘죽음의 상인’으로 불리던 독신의 백만장자 알프레드 노벨이 사망한 후 그의 유언장이 공개됐다.“나는 유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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뢴트겐·퀴리·아인슈타인 … 수상자 리스트가 곧 '권위'
42세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 이휘소 박사. 그는 현대물리학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중앙포토] 1896년 ‘다이너마이트 왕’ ‘죽음의 상인’으로 불리던 독신의 백만장자 알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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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이휘소 박사를 그리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소설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졌던 이휘소(李輝昭) 박사가 세상을 떠난 지 꼭 30년이 되었다. 한국이 배출한 세계 최고의 이론물리학자였던 그의 삶과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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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 유품 320여점 고려대에 기증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물리학자 고 이휘소 박사의 유품 320여 점이 고려대 박물관에 기증된다. 고려대는 14일 오전 11시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 박사의 연구노트 200여 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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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9. KIST 설립
1960년대 후반. 미국ㆍ독일 등 선진국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일하던 30대 중반 전후의 한국인 과학자 17명이 귀국 보따리를 쌌다. 노벨상 수상자와 같은 팀에서 연구를 하던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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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압둘 카디르 칸
김진명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80년 8월 15일 지하 핵실험에 성공해 핵 보유국이 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계획은 소설 주인공인 천재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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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세기 과학인물] 자연과학 ② 이휘소 박사
지난 10월 노벨 물리학상이 발표됐을 때 적잖은 국내 물리학자들이 무릎을 쳤다. "이휘소(李輝昭) 박사가 살아 있다면 이번에 공동 수상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고 안타까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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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세기 과학인물] 자연과학 ② 이휘소 박사
지난 10월 노벨 물리학상이 발표됐을 때 적잖은 국내 물리학자들이 무릎을 쳤다. "이휘소(李輝昭)박사가 살아 있다면 이번에 공동 수상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고 안타까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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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등과학원 초대원장 김정욱박사 "기초과학 연구 육성해야"
“지금 기초과학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입니다. 과학의 토대가 튼튼하지 않으면 IMF 사태 같은 것은 미래에 얼마든지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최근 고등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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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표절아니라고 판결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李順英부장판사)는 9일 평전'핵물리학자 이휘소(李彙素)'의 저자 孔석하씨가 자신의 책을 표절했다며 소설'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金辰明)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