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시대 수험생' 위로 문화계 "할인받고 문화활동도"
문체부가 문화예술체험을 신청한 수험생들에게 배달해주는 '예술가 상자'. [사진 문체부] ‘코로나 시대의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문화 혜택이 기다린다. 무엇보다 올해는 대면
-
금박 병풍에 3000년 묵은 복숭아 ‘해학반도도’ 고국 납시었네
국립고궁박물관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보존처리를 마친 해학반도도를 특별전 '해학반도도, 다시 날아오른 학'을 통해 오는 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
BTS·블랙핑크와 인기 다툰 테스형! 유튜브 MV 10위권에 올라
지난 9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에서 ‘테스형!’을 부르는 모습. [KBS 캡처] 나훈아가 방탄소년단(BTS)ㆍ블랙핑크와 함께 올 한 해 국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M
-
"모쪼록 조심하슈" 이번엔 윤석열 목 꿰매 붙인 박재동 만평
2일 경기신문 홈페이지에 올라온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홈페이지 캡처 목이 잘린 윤석열 검찰총장을 그려넣은 만평으로 논란을 빚었던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이번엔 목을 다시
-
‘목 잘린 윤석열’ 박재동 만평 논란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목이 잘린 윤석열 검찰총장의 만평을 그려 논란이 일고 있다. 풍자라고는 하지만 표현의 수위가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만평은 1
-
박재동 화백 '목 잘린 윤석열' 만평 논란…"풍자라기엔 섬뜩"
사진 경기신문 홈페이지 캡처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목이 잘린 윤석열 총장의 만평을 그려 SNS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풍자라고 하지만 표현의 수위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
-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 〈장원〉 연탄꼬리 지느러미 -손창완 해파리에 쏘인 듯 파르르 떨고 있는 난생처음 배달봉사 연탄을 드는 날은 앞서 간 언덕 구비가 서들러 길을 냈다 뒤
-
This Week Guide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몬테크리스토 국내 공연 시장에 유럽 뮤지컬 흥행의 효시가 된 ‘몬테크리스토’가 초연 10주년을 맞았다. 10년간 모든 시즌 무대에 올랐던 엄기준
-
책으로 노래로 유튜브로…어르신과 청년들 아름다운 의기투합
코로나19 여파로 갈곳을 잃은 어르신들이 문화 예술을 매개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가 주관하는 「202
-
"김밥 빼고 물감·팔레트…" 산 100곳서 붓질하는 여자
여자는 북한산 족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바위에 털썩 앉았다. 깔개도 없이 “바위가 따뜻하니 좋네요”라고 말했다. 파란 배낭에서 하얀 종이를 꺼냈다. 물감과 팔레트가, 붓과 물병이 용
-
北매체 "형님 떠받들며 화환 주니 왕이라도 된듯" 윤석열 비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난하며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찰개혁'에 훈수를 두고 나섰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0일
-
[중앙시평] 코로나 해학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코로나 레드(분노)’ ‘코로나 블랙(절망)’
-
투항 권유 받은 장쭤린, 스스로 수갑·족쇄 차고 무릎 꿇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48〉 장쭤린은 1912년 3월부터 1928년 말까지 집권한 중화민국 베이징 정부의 마지막 국가원수였다. 총통보다는 대원수 직
-
“사람 살리는 활인문학 하라는 게 박경리의 뜻”
윤흥길 “기독교 정신과 활인(活人)의 문학이 상통하는 바가 있어요. ‘우는 자와 함께 울라’는 성경 말씀을 선생님 말씀과 함께 작품에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토
-
김창완, 솔로앨범 ‘문’ 여는데 37년 걸렸어요
김창완은 서울 반포동 집으로 사람을 초대하는 것을 좋아한다. 종종 계단에 걸터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곤 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냥 저의 일상이 열차 시간표 같아요.
-
김창완 “달력 한 장 넘기는 데 37년 걸려…시간이 참 묘하죠”
서울 반포동 자택에서 만난 가수 김창완. 사람을 초대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가 가장 자주 서는 무대다. 계단에 걸터 앉아 기타를 잡은 그는 ’같은 노래라도 100번을 부르면 100
-
[더오래] '흥부전' 속 지명이 곳곳에…남원 성산 마을
━ [더,오래] 양심묵의 남원 사랑 이야기(2) 전북도청에서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 전북 남원으로 귀향했다. 남원은 ‘춘향가’와『춘향전』을 배경으로 판소리와 고전 문학의
-
[김정기의 소통카페] “세상이 왜 이래” “세월은 왜 또 저래”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오래 전에 명절을 해체되어 가는 가족공동체를 가꾸는 소통의 기회로 삼자는 칼럼을 썼다가 한 댓글로부터 박살났었다. 야단인즉슨 명절이 여성을 혹사하고
-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 〈장원〉 튜브 배꼽 -이미순 언제나 나는 나를 이겨내지 못한다 바람 든 여자같이 바람난 여자같이 옆구리 빵빵한 뱃살이 튜브라면 좋겠다 오늘 아침 식단은
-
[배영대 曰]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BTS(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 100’ 석권은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함이 없지만, 음악처럼 그 깊이와 넓이가 무궁무진한 세계도 없는 것 같다. 비록 빌보
-
[장세정의 시선] 盧 지지자였던 조은산, 그가 靑저격수 된 결정적 순간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서해 쪽에서 형성된 미풍이 어느새 태풍으로 돌변해 동쪽으로 몰려오더니 북악산을
-
림태주 "시무7조 잡스러웠다면 하교 쓰지도 않았다, 건강 빈다" [전문]
림태주 시인 페이스북 [인터넷 캡처] 진인 조은산의 '시무 7조'에 백성 1조로 맞섰던 시인 림태주가, 조은산의 재반박에 편지글로 화답했다. 림태주 시인은 31일 '진인
-
나훈아, 올 추석 1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히트곡 28곡 '언택트' 공연 펼친다
올 추석 15년 만에 TV 방송에 출연하는 나훈아. 사진 예아라 가수 나훈아가 올 추석 1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0일엔 1년3개월 만에 새 앨범도 발표했다.
-
[이코노미스트] ‘비웃음’을 ‘함께 웃음’으로 돌려주다
집단적 조롱 현상을 대하는 자세 놀라워... 유머로 전환한 ‘진짜 깡’ 사진: MBC “제발 초심을 잃어주세요.” “형, 나는 이 춤이 멋있다고 생각하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