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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호킹' 이상묵 교수, 이번엔 해양지각 탐사
목 아래를 쓰지 못하는 이상묵 서울대 교수가 19일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서태평양의 심해시추선 탐사팀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지난 19일 오전 9시30분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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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 세월호로 본 해양로봇 현실
세월호 참사 35일째다. 이번 참사는 과학계에도 많은 고민거리를 던졌다. 한달 넘게 계속되는 잠수사들의 사투(死鬪)를 지켜본 이들은 ‘언제까지 저 위험한 작업을 사람 손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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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 망치·줄사다리만 있었어도 …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27일로 12일째. 현장에서는 아직도 생존자 수색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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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 망치·줄사다리만 있었어도 …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 …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 주민들, 내 자식 보내듯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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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말레이시아 여객기 소송…시신 없는 살인사건 유사
말레이시아항공 MH370 여객기가 승객과 승무원 등 239명을 태우고 지난달 8일 사라진 지 47일째다. 해저 4500m까지 내려가는 심해 탐사용 무인 잠수정 블루핀-21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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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다관절 로봇 '크랩스터 CR200' 투입
해저탐사용 다관절 로봇 ‘크랩스터 CR200’이 진도 여객선 수색 작업에 동원된다. 다관절 로봇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국내 5개 대학과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공동 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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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저탐사용 다관절 로봇 ‘크랩스터’ 세월호 구조작업 동원
해저탐사용 다관절 로봇 ‘크랩스터’가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에 투입되기 위해 21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선박에 실리고 있다. 무인탐사 로봇 ‘크랩스터’는 길이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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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 필두로 화석 ‘노다지’ … 5억 년 전 생명 빅뱅?
피카이아(pikaia). 빠르게 헤엄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척삭(나중에 척추로 발전)을 갖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이 생물이 오랜 세월 다양한 진화 과정을 거쳐 인간으로 진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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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 필두로 화석 ‘노다지’ … 5억 년 전 생명 빅뱅?
피카이아(pikaia). 빠르게 헤엄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척삭(나중에 척추로 발전)을 갖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이 생물이 오랜 세월 다양한 진화 과정을 거쳐 인간으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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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륙붕 문서’ 유엔 제출에 담긴 뜻
김현수인하대 교수·해양법 정부가 지난 27일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우리의 대륙붕이 200해리를 넘어 일본 오키나와 해구까지 연장돼 있다는 주장을 담은 문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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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채굴·액화·선적 … 바다 위에서 원스톱”
세계 최대 해상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저장·하역 기지인 프리루드 FLNG 공사가 18일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유럽 에너지기업 로열더치셸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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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2000m 해저 지층에서 캐낸 '불타는 얼음'
‘불타는 얼음(Burning Ice)’이 있다. 마술이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Gas Hydrate)’다.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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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잠자던 '불멸의 미인'을 만나다
22일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전시장에 서 있는 클레오파트라 석상. 알렉산드리아 지중해 해저에서 인양됐다.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여성이자 권력의 실세로 프톨레마이 왕조의 마지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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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프로젝트] 공신 1일 대학생 체험 KAIST 해양시스템공학전공
조원장(16·서울 양천고 1)군은 12일 대전행 KTX 안에서 공업고등학교와 인문계고 사이 진학 문제를 놓고 아버지와 의견이 달랐던 지난일을 떠올렸다. 중앙일보가 진행하는 ‘공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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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0억어치 은괴 실은 보물선 4700m 대서양 심해서 찾았다
70년 전 200t의 은괴를 실은 채 대서양에 침몰했던 영국 ‘보물선’이 최근 발견됐다. 아일랜드에서 서남쪽으로 약 480㎞ 떨어진 대서양 해저에서다. 이 은괴의 시가는 약 1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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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세계 1등 한국 조선업계가 만드는 선박들
한국의 조선 산업은 세계 최고를 자랑합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글로벌 경기 침체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의 맹추격으로 잠시 주춤했던 적도 있었지만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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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얼음 3.6 km 밑 1500만 년 전 호수서 호열성 박테리아 발견...유로파 연구의 모델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햇빛을 에너지원으로 해서 살아가는 먹이사슬을 이루고 있다’. 녹색식물이 빛 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로부터 탄수화물을 합성하는 과정이 그 첫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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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감독판 아바타’ 들고 온 제임스 캐머런, 3D 혁명과 꿈을 말하다
지난 6일 미국 서부 샌타모니카의 한 호텔. 유럽·아시아·남미에서 날아든 유력 언론의 기자들이 웅성거렸다. 이윽고 ‘제왕(帝王)’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아바타(Av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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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바다 속 세상까지 바꾸는 로봇
멕시코만 원유 유출의 참상이 생기자 우리는 무인 수중로봇을 지원했다. 미국 해군과 남미시시피대학 등이 공동으로 벌이는 현장 피해 조사를 도와주고 있는 3대의 ‘시글라이더(Se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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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 프로펠러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느낌 … 천운 따랐다”
김남식 쌍끌이 어선 선장이 20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어뢰 부품을 인양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그물에 걸려 올라온 어뢰 프로펠러를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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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닷속 희귀금속 상업화 시동
바닷속에 있는 희귀금속을 캐내기 위해 일본 정부가 본격적인 탐사작업에 나선다. 종합해양정책본부는 ‘해저 자원에너지 확보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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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종류, 공격 주체 단서 될 파편 다수 채취해 분석 착수
박정이 천안함 사건 민·군 합동조사단 공동단장(육군 중장)은 16일 “(천안함 파편 수색을 통해)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일부 조각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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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폭발물 잔해 3단계 수거 박차 … 로봇팔 달린 ‘해미래호’ 오늘 투입
군 당국이 천안함 인양 작업과 더불어 수중 잔해물 수거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폭발물 잔해가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현재 천안함 함미 절단면과 상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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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미래 에너지 가스하이드레이트 울릉도·알래스카서 개발 추진
한국가스공사가 개발에 참여하는 미얀마 A-1 광구에서 시추선이 가스전 탐사를 하고 있다. 이 광구는 지난해 12월 탐사를 마치고 최종 개발투자 결정을 앞두고 있다. [한국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