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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우회전 미스터리, 조타기 고장 때문일 가능성”
━ 선장 출신 로스쿨 교수가 본 세월호 목포신항에 정박해 있는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있는 세월호. 선미의 방향타가 오른쪽으로 휘어진 모습이 확인된다. 전문가들은 조타기가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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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내항여객선 공영제 도입에 앞서
김인현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해상법연구센터소장·전 선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내항여객선 안전대책이 지난 2일 발표됐다. 세월호 사고 후 국회에 제출된 법안 70여 개는 대부분 규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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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신도였던 이용욱, 10년간 해경 요직 두루 거쳐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1일 새벽 전남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뉴스1]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승객 수색과 구조작업을 총괄 지휘하던 이용욱(53)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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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악취 나는 '관피아' 비리, 끝까지 파헤쳐야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가 진행되면서 해운업계 비리가 끝없이 불거지고 있다. 곳곳에서 ‘관피아(관료 마피아)’의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다. 이번엔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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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감면 받고 땅 놀린 영농조합, 농식품부선 "정상 운영 중"
2011년 7월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영농조합 및 농업회사법인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당시 보도자료를 내고 “조사 결과 불법·장기 미운영법인에 대해서는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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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름 짓고 출항할 때마다 100만원 … 유씨 일가, 상표장사로 회사돈 500억 챙겨
세월호가 한번 출항할 때마다 선박회사인 청해진해운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게 이름값(상표권 사용료)으로 100여만원씩을 지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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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지난 19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취재진 앞에 선 이준석 선장. 작은 사진은 사고 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모습을 캡쳐한 것 . [뉴시스] “밀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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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선장 사고 직후 통화 … "승객 탈출 지시 안 한 듯"
27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면서 대책본부가 준비한 국화 12만 송이도 동이 났다. 조문객들이 국화 대신 ‘근조’ 리본을 헌화 테이블에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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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지난 19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취재진 앞에 선 이준석 선장. 작은 사진은 사고 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모습을 캡쳐한 것 . [뉴시스] “밀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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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지난 19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취재진 앞에 선 이준석 선장. 작은 사진은 사고 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모습을 캡쳐한 것 . [뉴시스] “밀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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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 …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지난 19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취재진 앞에 선 이준석 선장. 작은 사진은 사고 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모습을 캡쳐한 것 . [뉴시스]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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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이끈 구원파, 오대양 사건과 관련"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은 과거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과 관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었다. 검찰에선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법원은 관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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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침몰사건 관련해 검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등 관련 회사 압수수색
침몰 여객선 세월호 소속회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유 전 회장의 두 아들 자택 등 10여 곳에 대해 검찰이 23일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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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현장은 취재수첩 몇 권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치열했다. 급박한 사고 소식이 수첩 속에 꼼꼼하게 기록됐다. 진도에서 세월호 침몰 현장을 취재한 이유정 기자가 수첩에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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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의 혁신 전략] 사람을 믿지 말고 시스템을 믿어라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9만7000t급). [중앙포토] 저성장은 이제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도 피해갈 수 없는 글로벌 경영환경이 됐습니다. 성장 정체가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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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침몰 여객선 세월호 소속회사인 청해진 해운 김한식 사장 대국민 사과
청해진 해운의 김한식 사장이 1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청해진 해운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일으킨 세월호 소속 회사다. 부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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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침몰 여객선 세월호 소속회사인 청해진 해운 김한식 사장 대국민 사과
청해진 해운의 김한식 사장이 1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청해진 해운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일으킨 세월호 소속 회사다. 부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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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장동건 + 정우성 NHK ‘료마전’의 료마 역 후쿠야마 마사하루
[NHK 제공] 이번 주 j 는 일본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열도의 료마 열풍이 심상치 않아서였습니다. 료마 기념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서점엔 료마 관련 책이 깔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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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다방·공원서 … 뇌물 받은 강무현
강무현(57·구속)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차관이던 2005년 3월 부산 초량동의 한 커피숍에서 부산항운노동조합 간부 B씨를 만났다. B씨는 강 전 장관에게 “부산 신항만 개항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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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카페리 꽉찬다
17일 오후 5시 인천항 국제여객선 부두. 회사원 조규민(45.서울 관악구 신림9동)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로 가족 여행을 가기 위해 중국 단둥(丹東)으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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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카페리 꽉찬다
12일 오후 5시 인천항 국제여객선 부두. 회사원 이영철(43.서울 금천구 독산동)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로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 중국 단둥(丹東)으로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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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붐비는 한·중·일 뱃길
동북 아시아의 뱃길이 붐빈다.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을 잇는 정기 여객선 이용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한.중.일 3국을 뱃길로 잇는 후쿠오카(福岡)와 인천의 국제여객선 부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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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뱃길 '너울' 복병
"포항~울릉도간 여객선을 타도 괜찮은가요." 낚시를 하러 울릉도를 가끔씩 찾는다는 이모(59.대구시 동구 신암동)씨는 "또다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배 타기가 겁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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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항로 운항하는 카페리 황해호 졸속 취항으로 승객불편
부산과 중국산동성의 煙台간 韓中항로를 운항하는 카페리 황해호가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채 졸속 취항,이용 승객에게 큰 불편만 안겨준 뒤 취항한지 보름도 안돼 수리명목으로 휴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