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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Km 걷기, 반려견 만세가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16) “직접 보고 안 된다고 해 그럼.” 남편과 함께 약속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이다. 남편은 운전하면서 계속 나에게 아쉬운 듯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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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유기견 9만 마리…받아주는 이 없어 캐나다 입양갑니다”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 이 기사는 캐나다로 해외입양가는 유기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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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서도 해외 파파라치 만난 매덕스, "브래드 피트 오나" 질문에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8월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해 있다. [뉴스1] 연세대 송도캠퍼스에 재학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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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매덕스와 신세계 백화점 간 졸리···그의 검은 쇼핑백엔
미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4)가 장남 매덕스(18)의 연세대 입학 준비를 위해 지난 18일 방한한 가운데,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아 쇼핑을 했다. [사진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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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인 국내 가족 찾기 체계화돼야”
박경민 가족을 찾아 한국에 온 해외 입양인에게 자신의 집에서 숙식을 제공한다. 사비를 털어 함께 가족을 찾아주고 통역에 서류 번역까지 해준다. 입양인 ‘핏줄 찾아주기’를 18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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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한번 만나고 싶었다"… 42년 만에 상봉한 모자
지난 8일 오전 세종시의 한 사회복지시설 사무실에 상기된 표정의 70대 여성이 경찰관과 함께 들어섰다. 여성은 며칠 전 “아들로 추정되는 남성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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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해외 입양아 '핏줄' 찾아주는 60대 여교수의 사연
━ ‘코리안 맘’ 계명대 박경민 교수 박경민 교수가 입양인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김윤호 기자 가족을 찾아 한국에 온 해외 입양인들에게 자신의 집을 내어주면서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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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019 하계 숙명봉사단 발대식
6월 24일(월) 숙명여대에서 열린 ‘2019 하계 숙명봉사단 발대식에서 참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24일(월) 교내 제2창학캠퍼스 젬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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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입양의 한국적 기원은…외고에서 열린 북토크
2019년 6월 1일(토) 5시, 한영외고에서는 특별한 북토크가 진행되었다. 국제 입양의 한국적 기원을 담은 『왜 그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나: 해외입양의 숨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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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창 여행간 아내 살아있다면···" 헝가리 사고 가족 눈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탑승 유람선과 크루즈선이 충돌하는 장면. [헝가리 경찰 유튜브 캡처]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의 구조자 명단에 들지 못한 정모(64ㆍ여)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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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찾아 온 해외 입양인 "난 화가 나 있지 않아요…사랑해요"
생후 3개월만에 네덜란드로 입양된 해실 샌더(36ㆍ한국이름 문혜실)는 친모가 과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장안동 거리에서 전단지를 돌리며 부모를 찾기에 나섰다. 네덜란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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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 맞는 '한부모가족의 날', '입양의 날'과 하루 차이인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5월10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한부모가족의 날(5월 10일) 제정 기념 행사'를 깜짝 방문해 한부모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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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하고, 경쟁에 지친 한국인 위로하는 벨기에 가수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벨기에 싱어송라이터 시오엔. 친한파로 유명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여기 근처에 살아요. 멋진 곳이죠?” 서울 합정동 북카페 ‘타인, 나 자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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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모두 혼혈 될 것" 50여년 전 한국서 인종차별 철폐 외쳤던 미국인
펄 벅 여사가 소사희망원에서 한국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한국펄벅재단 제공] “500년 내지 1000년 후에는 인간 모두가 혼혈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의 혼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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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출산율 0.98명 쇼크…‘인구 비상사태’ 선포하라
신필균 복지국가 여성연대 대표 2018년도 합계 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98명으로 떨어졌다. 출산율이 1.0명 이하로 추락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 2016년(1.17명)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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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복판에 들어서는 DMZ 초소의 흔적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 초청 작가인 이불의 패브릭 페인팅 ‘Untitled (Willing To Be Vulnerable - Velvet #6)’. [사진 PKM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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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스웨덴 여성, 10명중 8명 일하는데 한국보다 출산율 2배 높은 이유
한국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98명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하자 스웨덴 스톡홀름대학 사회학과 군나르 안데손 교수는 놀란 토끼 표정을 지었다. 그는 "싱가포르·홍콩 같은 도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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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준 부모님 찾고 싶어요" 해외 입양된 정소라씨의 가족 찾기
━ 친부모 찾는 해외 입양아 정소라씨 사연 지난달 7일 경기도 수원시의 공식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으로 사진 한장이 날라왔다. 배냇저고리를 입은 갓난아이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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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몰랐던 언니 찾았다···47년 만에 만난 자매의 기적
18일 47년 만에 다시 만난 언니 크리스틴(오른쪽)과 동생 킴이 대구역 역사에서 어깨동무하고 웃고 있다. 대구=김정석기자 "지난달 이메일 한 통을 받았어요. 컴퓨터로 이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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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개·고양이 가족이 장애 극복할 수 있게 휠체어·의족 만들어요
차연수(왼쪽)·손채은(오른쪽) 학생기자와 차연재(가운데) 학생모델이 강아지 인형을 안고 포즈를 취했다. 인형들은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보조기구를 착용하고 있다. 만약 가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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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후원금으로 집 월세·차 할부금·여행비 낸 대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들. [연합뉴스]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안락사 논란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동물보호단체 대표가 후원금을 유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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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입양아들의 눈물···"한국은 나에게 무엇인가"
2017년 5월 서울 강북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필립 클레이라는 이름의 42세 남성이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국명 김상필. 8살때 미국 필라델피아로 입양됐지만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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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전 잃어버린 아들과 극적 상봉한 60대 부부의 사연
부모와 아이 이미지. (기사 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프리큐레이션] 60대 부부가 38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기적적으로 다시 만났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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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아동 수출' 한국정부 방조"
세살 때 미국으로 입양됐지만 양부모가 시민권 신청을 하지 않아 40년간 본인도 모른 채 외국인으로 살다가 2016년 한국으로 강제 추방된 애덤 크랩서(한국명 신성혁·43)씨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