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에도 해양명소 많아요” 바다 산업 알리기 나선다
경주에 바다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진은 문무대왕릉. [사진 경주시] 불국사와 석굴암, 대릉원, 첨성대 등 역사유적이 산재해 ‘수학여행 1번지’로 불리는 천년
-
'파리의 연인' 회장님 전문 배우 김성원, 방광암 투병 끝 별세
배우 김성원. 사진 유족·연합뉴스 성우로 데뷔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웃어라 동해야’ 등에서 회장 역을 주로 맡아온 배우 김성원이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85세.
-
장보고가 세운 법화원, 재당 신라인에겐 ‘고향’ 같은 곳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산둥반도 중국 양저우에 세워진 최치원 기념관. 최치원은 당나라의 외국인을 위한 과거인 빈공과에 수석 합격했다. [사진 홍성림] 까마득하
-
‘해상왕’ 장보고의 자취, 여기에서 볼 수 있다고?
중국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 바로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에 위치한 룽청(榮成)이다. 산둥반도 가장 동쪽에 위치한 이 소도시는 한국과 불과 94해리(약 174km) 떨어져
-
[책꽂이] 제국대학의 조센징 外
제국대학의 조센징 제국대학의 조센징(정종현 지음, 휴머니스트)=“지사냐, 출세냐?”. 도쿄·교토 제국대학 등 일본 본토의 7개 대학으로 공부하러 간 식민지 조선 학생 1000명의
-
"욕심 버리고 써야 '왕좌의 게임' 같은 대작 나온다"
선굵은 장편으로 승부하는 소설가 김언수. 서사의 재미를 추구하는 국내 드문 작가다. [사진 문학동네] 신준봉 문화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in
-
가덕도·고금도… 자동차로 떠나는 섬 여행
유람선 대신 자동차로 드나드는 섬도 있다. 배를 갈아타는 번거로움은 줄고, 차를 끌고 구석구석 누비는 재미는 더욱 크다. 한국관광공사가 6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자동차로 여
-
"여기는 남위 74도"… 영하 37도 남극대륙서 장보고를 꿈꾸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남극 대륙. 장보고기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00여km 떨어진 상공에서 내려다본 빅토리아랜드 산악지대다.[연합뉴스] 지구의 남쪽 끝, 남극대륙은 지금 24시간 해
-
[기고] 수퍼 태풍에도 안전한 항만 만들기
"배는 어디에서 자나요?" 이 질문의 답은 항만이다. 항만은 우리나라의 수출입 화물의 대부분을 실어 나르는 중요 한 기지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
[비즈 칼럼] 해양강국 재도약 위한 새 거버넌스 필요
최재선한국해양수산개발 1996년 ‘해양강국 건설’을 내세우며 해양수산부가 신설되었다. 당시 해수부가 제작해 배포한 남반구 중심의 거꾸로 된 세계지도를 보고 받았던 신선한 충격이
-
걷기 좋은 숲길? 6월엔 고민 말고 무조건 휴양림
아직 여름도 아닌데 일부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벌써 섭씨 30도가 넘는다. 이럴 땐 나무 우거진 숲에 들어가 걷고 싶다. 청량한 공기와 눈이 맑아지는 초록빛은 지친 마음까지 치유
-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바다 자원 풍부한 완도가 세계 해조류시장 주도할 것"
신우철 완도군수 인터뷰 “해조류는 인류의 미래가 달린 식량·산업자원입니다. 해조류박람회가 열리는 완도에서 해조류와 바다가 지닌 신비함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십시오.” 신우철(63
-
“자원 풍부한 완도바다가 세계 해조류시장 주도 할 것”
신우철 “해조류는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귀중한 식량·산업자원 입니다. 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해조류와 바다가 품고 있는 무한한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겁니다.”
-
도전정신과 정직함으로 일군 정도경영 47년…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②
창업은, 필요성을 느끼고 절박하게 해야 성공바다 경영과 해양 개척의 선구자인 김 회장은 해상왕 장보고 기념사업회장 등으로 10년에 걸쳐 장보고 연구와 알리기에 앞장섰다.요즘 창업을
-
도전정신과 정직함으로 일군 정도경영 47년…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포브스코리아는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차동옥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4월호부터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시리즈를 시작한다. 한국 대표 기업들의 창업 주역들을 연구해온 교수와
-
한민족의 ‘해양 도전 DNA’ 살려야 지속 발전 가능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이 거칠어지고 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5일 남중국해를 순시 중이던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에 승선해 중
-
맥킨지가 여수를 주목하는 까닭
지도를 보면 그 나라의 대외정책이 보인다. 나폴레옹이 그렇게 말했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지도를 보면 그 나라의 발전전략이 보인다고. 지도를 보자. 우리는 3면이 바다다.
-
[글로컬 광장] 매킨지가 여수를 주목하는 까닭
지도를 보면 그 나라의 대외정책이 보인다. 나폴레옹이 그렇게 말했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지도를 보면 그 나라의 발전전략이 보인다고. 지도를 보자. 우리는 3면이 바다다.
-
에버랜드 디지털 역사 체험 학습관 오픈
'에버랜드에서 역사 공부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everland.com)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최신 IT 기술을 통해 실감나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체험학습관
-
[경제 view &] 개성·신의주·나진, 세계 물류 통로 삼자
이덕훈수출입은행장 먼 옛날부터 흐름이 왕성하면 나라가 부강했다. 당나라와 로마제국이 그랬고, 청해진을 건설했던 장보고의 해상왕국이 그랬다. 반면 세계적 흐름을 도외시한 채 나라의
-
장보고대교, 위례터널 이름 확정
전남 완도군 신지면과 고금면을 연결하는 다리 이름이 ‘장보고대교’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장보고대교 등을 포함한 15개의 교량과 터널의
-
[백가쟁명:유주열]리퍼트대사와 라이샤워대사, 그리고 니콜라이황태자
지난 3월5일 아침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민화협 조찬모임에서 피습되었을 때 필자는 월출산이 바라보이는 어느 지방의 조찬 세미나에 참석 중이었다. 뉴스 속보를 본 사람들이 술렁
-
[비즈 칼럼] 수도권 항만 키워야 물류전쟁 이긴다
배준영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상하이항, 세계 1위 물량의 컨테이너항이다. 상하이 양산항은 바다 쪽으로 무려 32km나 되는 도로를 뽑아 만들어졌다. 배후에 인구 2300만 명의 소비
-
변양호, 보고펀드서 퇴진 … LG실트론 투자 실패 책임
변양호(사진) 보고펀드 공동대표가 다시 고개를 숙였다. 엘리트 경제관료로 승승장구하다 외환은행 헐값 매각 논란에 큰 홍역을 치렀던 그다. 이후 세계적인 토종 사모펀드를 만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