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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기지 금리 사상 최저 … 월세보다 집 사는 게 유리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주택 신축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주택 착공 실적은 4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뉴시스]미국 뉴저지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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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도 멈춰, 다음엔 또 무슨 사고 날지
세간의 관심이 선거판에 쏠린 사이 구멍이 숭숭 뚫린 것처럼 사건·사고가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달 9일 고리원전 1호기의 전력 공급 중단 사고에 이어 23일엔 시험 가동 중이던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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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으로 사라진 서해 北잠수함, 혹시…
북한 서해함대사령부 소속의 잠수함 수 척이 최근 수중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복수의 정보 소식통은 “동절기 때 활동을 멈추고 기지에 정박해 있던 북한 잠수함들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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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대리의 좌충우돌 산행기 ⑨ 녹았던 산길이 다시 얼면 더 위험
[일러스트=김영미]등산에 취미를 붙인 라 대리는 봄이 오자 콧노래를 부르며 산행에 나선다. 겨울에 비해 한결 가볍게 행장을 꾸린 라 대리에게 산악회 동호회장님이 따끔하게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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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반한 시위' 수그러 든다
냉기가 감돌았던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 흑인 주민들의 반한 시위가 해빙기에 접어들 조짐이다. 한인 단체가 주도적으로 이번 갈등을 풀기위해 나선데다 연방정부도 힘을 보탠 때문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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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기대 반 우려 반’
대북 사업에 나섰던 기업들은 전면 중단 상태인 남북 경협에 변화가 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강산 관광 사업을 주도했던 현대아산은 19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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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기부양정 고암포 기지 배치”
중앙일보 5월 19일자 2면. 북한이 백령도에서 50㎞ 떨어진 황해도 고암포에 건설 중인 공기부양정 기지가 완공됐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29일 “공기부양정과 공기부양 전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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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캠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캠프장은? 미국 몬태나에 활동하는 사진작가 고든 윌치(57)가 촬영한 '절벽캠프'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든 윌치는 암벽 등반가들과 함께 캐나다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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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함이 수상하다
해빙기를 맞아 북한 해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북한 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군 잠수함 기지와 동해에서 해상 침투 기동 훈련을 강화하고, 완공 단계에 들어간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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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교 안에는 높이 59m의 엘리베이터가 있다”
자동차들이 시속 80km의 속도로 달리는 어두운 터널을 홀로 걸어야 한다. 자동차전용도로라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곳은 고작 넓이 1m의 공간뿐이다. 행여 대형트럭이라도 바로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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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 시장에 봄바람…신규 분양 급증
[황정일기자] 최근 지방 5대광역시의 미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한 데 이어 4월 지방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방 부동산 시장이 `해빙기`를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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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의 기술 ⑩ 눈녹기 시작합니다, 방수력 뛰어난 등산화는 필수
봄이 시작하는 계절. 사계절 중 안전사고가 가장 자주 일어나는 때다. 산에는 아직 눈과 얼음이 녹지 않았고, 연중 기온차 역시 가장 심한 시기여서다. 이달에는 해빙기 안전산행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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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누출 지역 수돗물 먹어도 되나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로 인한 2차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책 마련에 앞서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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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날림 매몰’ 후폭풍 … 침출수 홍수 터지나
경북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주영 영주시장 등과 방역 전문가들이 침출수를 뽑아내며 2차 오염 피해가 있는지를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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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상류 83곳 중 27곳 침출수 우려 … 맹형규 “침출수 뽑아내 멸균처리 할 것”
한강 팔당호 상류지역의 구제역 감염 가축 매몰지 중 최소한 27곳이 침출수 유출 등의 우려가 있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농림수산식품부·환경부와 민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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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서 폭력성 ‘황당 실험’
MBC 뉴스데스크가 13일 ‘게임의 폭력성’을 주제로 보도한 내용이 무리한 실험으로 인해 빈축을 사고 있다. 뉴스 홈페이지에 비판성 댓글이 쇄도하는가 하면 이를 비꼬는 패러디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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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구제역 현장에 전문가 모으자
문 길 주KIST 원장 구제역과 관련, 전국 4000여 곳의 살처분 가축 매몰지가 앞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작용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의 구제역 피해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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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대 세습, 한반도에 봄바람? 아니면 찬바람?
북한이 김정일의 셋째 아들 김정은으로의 후계 구도를 공식화하면서 남북관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의 새판 짜기가 남북관계에서도 중대 반전 또는 대립 격화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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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가스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려 있다 / 내 호올로 어딜 가라는 슬픈 신호냐…’ 시인 김광균(1914~1993)이 쓴 ‘와사등(瓦斯燈)’입니다. 와사등은 석탄가스를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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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명-러시아 4명 스파이 맞교환 성사
미국과 러시아가 스파이를 맞교환했다. 미국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파이 10명을 ‘플리 바기닝(유죄 인정 조건 감형)’ 이후 추방하는 형식으로 풀어줬다. 러시아도 이날 미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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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6개월 만의 전화외교 … 봄바람 살랑
연초부터 이슈마다 티격태격하며 싸늘해졌던 미국과 중국 관계에 ‘봄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 상대를 손가락질하며 돌아앉았던 두 나라가 감정의 앙금을 일부나마 풀고 마주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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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점검
천안시는 해빙기를 받아 16일까지 지반침하 등으로 위험이 높은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12개소, LP가스 및 고압가스시설 24개소 등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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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노동청,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 점검
대구지방노동청은 해빙기를 맞아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큰 대구·경북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22일부터 4주간이다. 대상은 지반 및 토사 붕괴 위험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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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중국인이 일본을 찾는 까닭은
지난 달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특이사항은 중국인들이 대거 참가했다는 것이다. 중국 대표들이 회의장 인근의 호텔을 다 잡고 있어 방 잡기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