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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비덱이 뭔가요?” 잡아뗀 최순실, 난 믿었다 [박근혜 회고록 31] 유료 전용
2016년 10월 24일 오전부터 10월 25일 오전까지의 24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 24시간을 기점으로 내 운명의 항로가 완전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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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어, 완전히 망했어” 檢 몰락 뒤엔 우병우·윤대진 유료 전용
사장으로 일하신 내역을 최대한 상세히 기재해 주십시오. 2002년 1월 10일 서울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건물 7층에 있던 특검팀 사무실에서 특별수사관 이창현(현 한국외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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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긴한데 니가 놀러갔잖아"…온몸 멍든 그들, 마음도 멍든다 [현장에서]
질끈 묶은 머리에 모자를 눌러쓴 어머니. 검은색 트레이닝 복에 패딩을 걸친 아버지. 누가 봐도 황급히 집을 나선 이들이 주저앉은 곳은 장례식장 바닥이었다. 경찰이 사망자 신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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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인사동 비빔밥 맛있어"…'한국 사랑' 미국인·일본인도 참변
“사진마다 다 저렇게 웃는 얼굴이라 사진을 고를 수가 없었어요…” 31일 오후 서울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영정 사진 속 조모(33, 중국 국적)씨는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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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바꾸고 단기 근로자 취급" 의료진 홀대, 대구만이 아니다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진 수당 관련 사건은 대구시 1개 선별진료소에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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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우편함 '머리카락 편지' 50통…"주민 지인이 보냈다"
가발 사진. 본 기사와는 무관함. [중앙포토]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우편함에서 머리카락이 담긴 일명 '행운의 편지'가 무더기로 발견돼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 해당 아파트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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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머리카락 담긴 '행운의 편지' 우편함서 무더기 발견 왜
전북 전주시 팔복동 전주 덕진경찰서 전경. [사진 전북경찰청]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단지 우편함에 사람 머리카락이 담긴 정체불명의 편지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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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이산가족 상봉 컨트롤타워’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로드맵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생사 확인, 고향방문단 성사 위해 北적십자와 협력…한반도, 동북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로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터 대한적십자사가 분주해졌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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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자 '아버지 전 상서' 뜨거운 반응…격려 이메일 쇄도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 기사가 나간 후 메일함을 여니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편지가 많이 와 있었다. 모두 격려편지였다. [중앙포토] 메일함을 여니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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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구원파’의혹에 “겨자씨만 한 믿음” 간증글 공개 [전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고 전해지자 직접 간증글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간증에 종교적·윤리적 문제가 없다면 의혹을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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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우편물 쌓아둔 우체부…“월급 적어 배달 안 했다”
이탈리아에서 3년치 우편물 약 400㎏을 배달하지 않고 쌓아둔 전직 우체부가 덜미를 잡혔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우편물 약 400㎏을 배달하지 않고 쌓아둔 전직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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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미슐랭 가이드’ 그린 가이드 부문 사장 올리비에 브로솔레
세계 여행 매니어와 미식가의 바이블인 ‘미슐랭 가이드(Le guide Michelin)’. 1900년 창간호 이후 111년을 맞는 올해 처음으로 5월 ‘한국’편(불어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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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조 교수의 교과서 밖 조선 유학] 理는 기침하고 세수하고 밥먹는 자리에 있다
주자학의 이상은 ‘합리(合理)’다. 이 말의 고전적 용법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은 다만 대륙의 합리주의 철학이나 이성 중심의 전통, 혹은 경제적 계산의 적절성을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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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차 모녀’ 편지 이 대통령에 어떻게 갔을까
청와대 경내 동쪽 끝자락 담벼락 위엔 커다란 북이 있다. 조선시대 임금에게 고할 일이 있을 때 쳤다는 신문고를 재현해 놓은 것이다. 물론 요즘 세상에 대통령에게 할 말이 있다고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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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풍금이 울릴 때
중앙SUNDAY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만든 우편엽서 여섯 종. 중앙SUNDAY의 문화섹션 MAGAZINE 표지에 실렸던 구본창 사진작가의 작품을 담았다. 맴맴, 가을 하늘이 동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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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개혁 사상 다시 보기
올해는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과 초정 박제가(1750~1805)가 세상을 떠난 지 200주년이 되는 해다. 그럼에도 연암과 초정의 무게에 걸맞은 이렇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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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서 탄저균 의심 백색가루 발견
[워싱턴 AFP=연합] 의심스러운 백색 분말이 담긴 봉투가 18일 미국 국무부에서 발견돼 해당 사무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탄저균일지도 모른다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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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브래스카· 콜로라도주서 추가로 파이프 폭탄 발견
한 시골 집배원이 월요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체로 골도 부근에서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다. 주민들은 우체통을 열어놓지 않으면 우편물을 받지 못한다. 미 중서부 전역에서 계속해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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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린다 김 로비의혹 사건’ 60일 추적 취재記
대개 특종은 조그만 단서나 정보에서 비롯된다. 기소중지자 린다 김의 입국-. 국방부 출입기자가 입수한 이 정보는 이번 사건 취재의 출발점이 됐다. 철저한 보안 속에 수집된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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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인] 5·끝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지금까지 인터넷 접속과 정보검색, 생활에 필요한 홈페이지들을 이용하고,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활용 분야 가운데 ''e-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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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인] 5·끝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지금까지 인터넷 접속과 정보검색, 생활에 필요한 홈페이지들을 이용하고,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활용 분야 가운데 'e-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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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편 검열
'푸른 별 아래 잠들게 하라' . 62년 7월 전방의 군부대에서 발생한 '최영오(崔永吾)일병 사건' 의 당사자가 쓴 수기의 제목이다. 이 책은 신성일.엄앵란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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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여당, "양심수 석방" 해외편지 공세
대통령 취임 특사를 앞두고 해외로부터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편지 1만여통이 국민회의에 쇄도, 당측이 고심하고 있다. 4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편지는 국제사면위원회 (앰네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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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競選전당대회 이틀 앞둔 비주류, 김대중 총재 헐뜯기 막판공세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국민회의 주류.비주류간 막판대결이 뜨겁다.고정표 다지기와 부동표 잡기를 위한 최후의 공략이 주말을 절정으로 당일인 19일 아침까지 치열하게 펼쳐질 태세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