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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들 ‘연환계’ 깰 비법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강덕(52·사진) 해양경찰청장의 인천 송도 집무실엔 남북이 거꾸로 된 한반도 지도가 걸려 있다. 제주도가 맨 위에 있고, 중국과의 국경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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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들 ‘연환계’ 깰 비법 있다”
관련기사 레이더에 노란 점 발견 즉시 급강하 불법 중국어선 확인, 경비함에 교신 한국, 대형 헬기 내년 도입 … 5000t급함 추가 계획 이강덕(52·사진) 해양경찰청장의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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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와 함께 하는 특별한 주말, 양평에서 맘껏 놀자!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나들이에 좋은 9월이다. 이번 주말은 가까운 양평에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레포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맑고 깨끗한 공기, 수려한 산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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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이상의 부활
한옥 지붕 위에 네온 글씨가 호박 넝쿨처럼 가득 널려 있습니다. 아, 우, 흐, 이…. 하얀 불이 들어온 글씨는 뜻 모를 부호입니다. 이곳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154-1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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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셉션’에서 100년을 앞선 천재 이상을 찾다
‘박제된 천재’ 이상(본명 김해경·1910~37·사진). 그는 어떻게 아시아 작은 식민지 국가에서 탈장르, 초학문, 아방가르드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을까. 그의 작품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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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빼고 다 바꾼다” 온양온천의 대역사
온양중심상권 재정비촉진사업이 본격화되면 제일 먼저 개발될 것으로 알려진 3블록(옛 아산경찰서 뒤편) 전경. 이곳에는 공원, 주상복합, 관광문화시설, 전통쇼핑 거리, 복합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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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대사 불러 ‘해경 사망’ 항의
정부는 중국 선원들의 불법 조업을 검문하다 해양경찰관이 살해된 사건과 관련, 닝푸쿠이(寧賦魁) 주한 중국대사를 29일 외교통상부로 불러 공식 항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조태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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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국회, 두달째 개점휴업…허송세월 보내는 5가지 이유
7월 30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두달째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제 18대 국회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여야가 국회의 좋은 자리를 서로 차지하려고 대립하면서 국회는 원 구성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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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발칸·흑해서 다시 '힘'쓴다
에너지를 무기로 국제 무대에서 목소리를 높여 가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냉전 이후 상실했던 발칸반도와 흑해 연안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회복했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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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갈등 손해볼 것 없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북.중 관계가 전 같지 않다지만 중국의 변경도시 단둥을 통한 양국 간 교역에는 별 변화가 없다. 두 나라를 잇는 북.중 우의교 너머로 신의주가 보인다(上). 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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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몽쌍씨와 일비민
어떤 오누이가 서로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천제(天帝)인 전욱이 분노해서 이들을 공동산 깊은 곳에 유배 보냈다. 추위와 굶주림에 지친 오누이는 산속에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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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독도에 온다고? 격침시켜버려!"
일본 극우단체 회원들이 소형 선박을 이용, 독도에 상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네티즌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과거 일본 군국주의가 부활된 느낌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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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우울.스트레스 향기로 치료-'香요법'활용 한의원등장
「한의원에서 향기를 처방한다」. 한방의 전통적인 치료법은 크게 탕.환.산제 복용과 침.뜸을 통한 경혈자극으로 나눌 수 있다.여기에 냄새를 치료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한의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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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의원" 윤리 강령 제정
30년만에 부활된 기초지방의회가 15일 의장단을 뽑고 16일 본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일부 시의회에서는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시민전체의 대변자로 공익을 최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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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자제로 뛰는 사람들:3)
◎“정치” 민감한 수도권… 각 당 총력/민자 “당공천이 곧 당선” 80% 확보 장담/성남,강한 호남세력이 당락변수/화성 9명 민자호 타기에 안간힘/외지인 많은 과천 야당바람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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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도 중심 잡아야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의 윤곽이 잡혀가는 모양이다. 조순 부총리는 18일 새해 경제운용계획의 골격을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오는 22일에는 이 골격을 바탕으로 대통령이 주재하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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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전철 서울∼부산을 2시간에 달려
경부간을 2시간대에 달리는 고속전철이 등장한다. 청주엔 새 국제공항이, 광양만엔 부산항을 능가하는 대규모 국제항이 건설된다. 수도권의 지하철망이 완성되고 부산에 이어 대구·광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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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부정」은 식민지사관 도습|「한국고대사학회」국사교과서 평가회
문교부가 올해 처음 펴낸 초-중-고교의 국정국사교과서에 국조 단군을 신화로만 취급한 고대건국사의 사관정립에 대해 일부학계에서 크게 반발, 조속한 수정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고대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