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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6. 흑묘백묘 논쟁
착륙 직전에 기내 방송을 통해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은 '혁명과 전통의 도시' 라고 소개했다. 그래서 그랬던지 공항에서 우리를 영접한 성 정부 관계자는 무조건 8.1봉기기념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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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6. 흑묘백묘 논쟁
착륙 직전에 기내 방송을 통해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은 '혁명과 전통의 도시' 라고 소개했다. 그래서 그랬던지 공항에서 우리를 영접한 성 정부 관계자는 무조건 8.1봉기기념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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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감시의 눈’을 철폐하다
알렉스 코진스키(51)는 디지털 시대의 반항아 타입은 아니다. 루마니아 태생의 이 美 연방판사는 로널드 레이건 시절 임용된 보수파로 아직도 판결문 작성시 타자기를 이용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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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장관급회담 결산] 남북관계 시간표 다시 작성
18일 끝난 5차 장관급 회담은 반년 넘게 헝클어졌던 남북관계 시간표를 다시 짰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미국의 테러참사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차기 회담의 날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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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위 국정감사] 한나라 '땡全식 방송' 질타
14일 방송위원회(위원장 金政起)와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金容雲)에 대한 문화관광위 국정감사에선 KBS와 MBC 방송보도의 '편파.불공정'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한나라당의 고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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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무기한 수업 거부
숭실대 교수 1백여명이 총장 퇴진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숭실대 총학생회도 12일부터 무기한 수업 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숭실대 학생 1천2백여명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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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 전총리 특별기고] '서비스강국 이렇게 만들자'
세계경제의 판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정보화.세계화의 추세 속에서 국경을 초월한 경제활동과 경쟁이 확대되고 있고, 다국적 기업들은 경영자원을 세계적으로 배치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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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 전총리 특별기고] '서비스강국 이렇게 만들자'
세계경제의 판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정보화.세계화의 추세 속에서 국경을 초월한 경제활동과 경쟁이 확대되고 있고, 다국적 기업들은 경영자원을 세계적으로 배치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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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총리, JP 떠나 DJ 품으로
한광옥(韓光玉)청와대 비서실장은 6일 아침 서울 삼청동의 총리공관을 찾아갔다. 이한동(李漢東)총리는 평소보다 늦은 오전 9시15분쯤 정부 중앙청사로 출근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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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최고 "쌀 남아돌아 문제 북한에 지원하자"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얼굴)최고위원은 5일 "쌀 재고량이 늘어 농민들이 쌀값 폭락을 걱정하고 있는 만큼 식량난에 처한 북한에 남는 쌀을 지원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李위원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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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 농성 표정] 3일하고 해산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안 가결에 항의해 지난 3일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던 민주당 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 등 소장파 의원 9명이 5일 기자회견 후 농성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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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3기 독자위원회 8월회의
중앙일보 제3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鼎基 한양대 교수)가 지난달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려 본지 8월 보도 내용과 편집 방향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金위원장과 신종원(辛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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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통일 "국민에 심려끼쳐 죄송"
임동원 통일부장관은 22일 민주당 당무회의에 출석해 8·15방북단 일부의 돌출행동에 대해 “행사 진행과정에서 몇가지 물의가 생겨 유감”이라며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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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대 "방명록 서명은 상식적 행위"
통일연대는 '8.15 민족통일대축전' 에 참가하고 돌아온 남측 방북단 인사들을 사법당국이 연행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통일연대 정대연(鄭大衍)대변인은 "이번 방북단의 북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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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단 귀국 현장] 공항 '보·혁시위' 충돌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 참가 남측 대표단이 돌아온 21일 김포공항은 오후 내내 거친 긴장상태였다. 이들을 규탄하러 온 재향군인회.자유총연맹 등 보수우익 단체 회원 6백여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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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남아 외교 적극 나서
일본이 동남아 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야마사키 다쿠(山崎拓)자민당 간사장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가맹국을 순방하고 있는 데 이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가 다음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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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김정일의 방러가 남긴 것
지난 18일 귀국한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의 24일간에 걸친 러시아 방문은 양국간의 10년 공백을 메워보려는 여정이었다. 왕복 2만㎞를 넘는 열차 이용을 두고 '21세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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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통하고 불친절"…손님 내모는 '관광의 해"
캐나다인 관광객 베티 붑(26.여)은 이달초 숙소인 잠실에서 혼자 택시를 타고 이태원으로 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영어라곤 한마디도 안 통하는 30대의 젊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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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록]
민주당은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영수회담,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대책 등을 논의했다. 다음은 전용학 대변인이 전한 최고위원 발언록 전문 (*표시는 전대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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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참배파문] 우리 정부는 곤혹
정부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에 대한 대응책을 놓고 퍽 난감해하는 분위기다. 13일 참배에 항의하는 외교통상부 대변인 성명을 냈지만 미온적이라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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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MBC 뉴스 형평성 잃어 시청자 외면"
한나라당 언론자유수호비상대책위는 13일 오전 여의도 MBC를 찾았다. "그간의 불공정 보도를 항의하러 왔다. " (한나라당) "항의방문에 응하는 것이 아니라 티타임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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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하늘소 고기
한때 '사쿠라' 란 말이 유행했다. 낮에 야당 행세를 하지만 밤에는 여당 노릇을 하는 정치인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원래 이 말은 일본말 '사쿠라니쿠(櫻肉)' , 즉 벚꽃처럼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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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에드먼턴 시가지 축제 분위기
0...91년 도쿄 대회 이후 10년만에 유럽 대륙밖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치르는 영광을 차지한 에드먼턴은 온 도시가 축제 분위기. 인구 58만명의 작은 도시 에드먼턴에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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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6개 건설계획에 경북이 '시끌'
경북지역이 댐 건설을 놓고 온통 시끄럽다. 댐 건설 후보지역 주민들은 저마다 ‘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삶의 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