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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탈출훈련 미군 가족 탔었다
▶ 4월 29일 부산 조도 동남쪽 10마일 해상에서 침수사고를 당한 쾌속선 코비5호가 해경경비정에 예인돼 정박되고 있다. [연합] 지난 4월 29일 오후 4시40분 부산 오륙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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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공항 대합실서 13개월 산 무국적자 '터미널'신세 벗어나
무국적자가 되어 오갈 데 없어진 남자가 공항 대합실에서 생활한다는 할리우드 영화'터미널'의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났다. 주인공은 케냐 나이로비의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에서 13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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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항공주, 안개 뚫고 상승기류
국제 유가 급등으로 비틀거리던 항공주들이 30일 모처럼 웃었다. 기름값이 오르면 항공기 요금을 더 받는 유류 할증료제도가 7월부터 확대 시행돼 고유가 부담이 다소 줄어드는데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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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소련 불시착 대항항공 여객기 미사일 공격 받아
1978년 소련 영공을 침범했다 무르만스크에 강제 착륙했던 대한항공(KAL) 보잉 707여객기는 두 차례에 걸쳐 미사일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KAL 707기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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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비싼 기름 덜쓰기' 고심, 화장실 물까지 줄인다
지난달 초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타고 미국 시애틀로 출장을 갔던 회사원 최모(37)씨는 기내 전광판이 보여주는 비행 항로를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 알고 있는 항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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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런던 7일 149만원 에어텔 상품 선보여
영국항공은 여름 성수기인 7, 8월에 영국을 방문하는 자유여행객을 위한 에어텔 상품을 선보였다. '런던오퍼'라는 이름의 이 상품은 영국항공이 개발, 운영하는 7일 짜리 자체 에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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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대만 ' 가까워진 이웃 '
▶ 타이베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린야시장(士林夜市). 부산-대만간 교류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1992년 국교단절로 끊겼던 부산~대만 타이베이(臺北) 정기 항공노선이 다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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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간식 안주고… 에어컨 끄고… 미 항공사들 비용 절감 백태
비행기에 타면 공짜 과자를 먹으며 나눠주는 베개를 베고 무료 잡지를 본다? 이 같은 광경은 이제 미국 항공업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이 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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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구름 위의 만찬 기내식
"올 여름엔 기내식 맛 좀 보려나." 휴가 계획을 세우며 달력을 넘기다 보니 슬슬 기내식 생각이 난다. '구름 위의 만찬'이라 불리는 기내식은 항공여행의 감초. 여행에 대한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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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비행기 총집합 '프랑스 에어쇼' 열기
세계 최대 항공박람회(13~19일)인 '프랑스 에어쇼'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부르제 공항에서 개막했다. 올 에어쇼에는 미국의 보잉사와 유럽의 에어버스 등 세계 1000여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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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UA 연착 땐 마일리지 얹어준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UA)을 타면 비행기 연착이 즐거울 수도 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은 UA가 30분 이상 늦게 뜨거나 내리는 비행기에 탄 승객에게 500마일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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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에버랜드 '친절 명강사' 4인의 철학
▶ 조혜선, 김한나, 이소정, 남유진 씨(왼쪽부터)는 “서비스의 출발은 고객의 마음부터 잡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굴에 미소를 짓고 허리를 정해진 각도대로 숙인다고 해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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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 하노이에서 인천까지
14일 오전 1시(현지시간 13일 오후 11시) 베트남 하노이 국제공항. 실외 기온 35도로 찌는 듯한 더위다. 탑승장에는 1000여명의 승객들이 아예 자리를 깔고 앉아 있다.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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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짐 찾기 쉬워진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수화물에 전자 태그(tag)를 붙여 추적.관리하는 전파식별(RFID) 시스템을 7일부터 가동해 제주와 김포.김해.광주.대구.청주공항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5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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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여객기 추락 … 26명 숨져
콩고 동부에서 콩고인 승객 21명과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승무원 5명을 태운 항공기가 추락해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항공 관리가 26일 밝혔다. 레이먼드 상가라 콩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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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연금 납부 중단에 항의 옷 벗은 UA 여승무원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UA) 소속 여승무원들이 옷을 벗었다. 회사 측이 경영난 타개를 위해 승무원의 연금 납부를 중단한 데 대한 항의 표시다. UA는 직원만 8만5000명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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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김치가 터졌어요"
얼마 전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는 김치와 젓갈 냄새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을 기억하는 현지 공항 직원들은 '냄새테러'였다며 지금도 머리를 흔든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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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아시아나 라운지, 세계 4위 '쉼터'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1등석 승객용 라운지와 비즈니스석 라운지가 세계 4위의 공항라운지로 선정됐다. 포브스 최신호는 국제공항.항공사 평가업체인 스카이트랙스가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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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JAL 회장 낙마
1998년부터 일본항공(JAL)을 이끌면서 JAL과 재팬에어시스템(JAS)의 합병을 주도했던 가네코 이사오(兼子勳.67.사진)회장이 9일 사임을 발표했다. 지난 3월 말 JA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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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외국사 취업 성공기
직장 구하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더 어렵다고들 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노력하면 길은 있다. 200 대 1의 경쟁을 뚫고 외국 항공사에 취직한 사람, '나 같은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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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드시며 두바이 오세요
다음달 1일 서울~두바이간 직항 노선를 띄우는 에미레이트 그룹의 모리스 플라나간(71.사진) 부회장은 "요금보다는 품격 높은 서비스로 한국 승객을 붙잡겠다"고 말했다. 에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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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세면대 물, 음료수 버리면 구름 된다
비행기 운항 중에 승객들은 세수하고, 이도 닦는다. 음료수를 먹다 남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승객들이 이렇게 쓰고 버리는 물은 어떻게 처리될까.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운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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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지각도 못 견디는 일본인 열차 탈선 참변 불렀다"
25일 일본 효고(兵庫)현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를 계기로 일본의 정확한 시간 관념이 도마에 올랐다. 뉴욕 타임스는 28일 1분, 1초 단위를 중시하며 지나칠 정도로 시간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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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예약만 하면 탑승 전자티켓 구간 늘려
전화와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예약만 하면 공항에서 바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전자항공권 시대가 점차 열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26일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과 결제를 마친 승객에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