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에 딱 30명만' 물리치료 급여 제한 풀리나
물리치료사 1인당 1일 30명까지 인정하고 있는 급여 기준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7일 “현행 물리치료 산정기준이 환자의 불편가중, 진료 왜곡현상을
-
카리모프, 박 대통령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적극 지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함께 의
-
[이규연의 시시각각] 여성 병역, 모병이 아니라면 …
이규연논설위원 ‘신성한 의무라면 신성하게 대접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1999년 12월 23일. 헌법재판소가 공무원 시험 때 제대군인에게 가산점을 주는 제도가 위헌이라고 결정한
-
[속 시원한 법률 이야기] 각서만 있으면 재산 분할 끝? 부부 사이엔 상황별 적용 달라
필자에게 이혼상담을 요청하는 의뢰인들이 가장 많이 갖고 오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각서’다. 남편 혹은 아내로부터 받은 각서에 대한 효력 여부를 묻기
-
"수가 3.1% 인상, 턱없이 부족한 수치에 송구스러워"
대한의사협회가 내년도 수가 인상률에 대해 개원가의 어려운 현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치라며 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3일 ‘2015년도 수가계약 타결에 따른 대회
-
주민 행복도 높은 곳, 현직 단체장 당선 확률 높았다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이 자신의 유세차량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중앙SUNDAY 지자체 평가 결과를 유세 과정에서 적극 부각시킨 이 구청장은
-
교육부 vs 진보교육감, 하반기 다섯 번 충돌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보교육감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청연(인천)·이재정(경기)·조희연(서울) 후보. 이들 세 후보는 6·4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항일 '백두혈통' 김정은, 대일 관계 정상화 어디까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우리의 어린이날에 해당하는 국제아동절(1일)을 맞아 평양애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웃고 있다. 북한의 대표적 고아 보호시설임에도 불구하고
-
“김정은 스타일 외교 첫선 … 한·중 양쪽에 견제 메시지”
북한이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일본인 납치피해자를 전면 재조사하기로 했다. 일본은 북한의 조사 시점에 맞춰 대북 독자 제재를 8년 만에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북한에 납치됐다
-
“김정은 스타일 외교 첫선 … 한·중 양쪽에 견제 메시지”
북한이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일본인 납치피해자를 전면 재조사하기로 했다. 일본은 북한의 조사 시점에 맞춰 대북 독자 제재를 8년 만에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북한에 납치됐
-
[사설] 한국에 외교 숙제 던진 북·일 접근
북한의 일본인 납치 재조사와 일본의 대북 제재 해제를 골자로 하는 북·일 간 합의가 동북아 정세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제4차 핵실험을 시사
-
돈줄 묶인 김정은 … "5조~20조 대일청구권 자금 고려"
북한과 일본이 대북 제재와 납치 일본인 문제를 맞바꾸는 빅딜에 합의했다. 당초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8일(현지시간) 끝난 사흘간의 북·일 공식협상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는 것으로
-
유병언 재산 환수, 새 법 만들기보다 상법 적용이 빠른데 …
경찰관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을 전신주에 붙이고 있다. [뉴스1] 상법 176조는 ‘회사의 해산명령’에 대한 것이다. 조
-
유병언 재산 환수, 새 법 만들기보다 상법 적용이 빠른데 …
경찰관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을 전신주에 붙이고 있다. [뉴스1] 상법 176조는 ‘회사의 해산명령’에 대한 것이다.
-
의료계 오락가락 "5월 중 원격진료 시범사업 강행? 철회?"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5월 중 착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자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9일 복지부와 의협은 ‘의
-
[사진] 친러 민병대 억류됐던 OSCE 단원 전원 석방
친러 민병대에 억류되었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감시단 전원이 석방돼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테겔 공항에 도착했다. 악셀 슈나이더 OSCE 중령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
[시론] 미세먼지, 한·중·일 협력이 필수
강찬수논설위원 겸 환경전문기자 “뱀에 물린 장사가 팔뚝을 잘라내는 심정처럼 비장한 각오로 대처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대구에서 열린 한·중·일 3국 환경장관
-
가만히 앉아 몸값 올린 중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이 마무리되자 각국의 득실이 드러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하지도 않은 중국이 사실은 이번 순방의 핵심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은
-
러, 우크라이나 영공 수 차례 진입 … 또다시 전운
슬라뱐스크 근처에서 트럭을 검문하는 우크라이나 정부군. [AP] 지난 17일 스위스 제네바 합의 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군사적 충돌 직전으로 다시 악화하고
-
삼계탕, 오렌지주스 …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 풀기로
오바마 대통령이 25일 오후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의 안내를 받아 경복궁 근정전 내부를 둘러봤다.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고궁을 둘러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는 “조선의
-
의협회장 직무대행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로부터 불신임된 노환규 전 회장을 대신해 의협을 이끌게 된 김경수 회장 직무대행이 회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계 현안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임시
-
"소형 무인기는 북한 소행" 한·미 의견 일치
한·미 양국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제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를 마친 뒤 “한·미 군사연합연습에 맞춤형 억제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행해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
-
청와대 → 미, 외교부 → 중 … 6자회담 재개 '셔틀 외교'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관련국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이견을 좁히기 위한 ‘셔틀 외교’에 돌입했다. 우리 쪽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
-
G2 주재 대사 통해 한반도 정세 살펴보니…
대미 외교와 대중 외교는 우리나라에 있어 기회이자 도전이다. 동맹 61년에 접어든 한미관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평가를, 한중관계는 박근혜 정부 들어 ‘이보다 더 좋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