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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찰, 한·미·북 입장 달랐다…92년 '한반도 비핵화' 실패 뒷얘기
1992년 1월 14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에서 임동원 남측 대표(오른쪽)와 최우진 북측 대표가 '공동선언 문본'을 교환하며 남북은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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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일자리 대격변, ‘반규직 시대’ 온다
2030세대 임금상승률 정체로 소득보완 필요성 커져… 법적 문제없지만 사규 충돌시 징계 가능성도 최근 직장인들이 더 많은 소득을 위해 과외활동으로 유튜버, 라이더로 활동하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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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어버이연합 게이트 논란
중앙일보 전경련 어버이연합 뒷돈 의혹의 진상을 밝혀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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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G20 한국 역할, 10년 20년 뒤에도 얘기될 것”
이명박 대통령(왼쪽 첫째)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단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올해에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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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야당 인사 몇 명 막판에 직접 추가
청와대가 8·15 특별사면을 하면서 내건 명분은 ‘정치 안정과 대화합’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3일 “정치권의 요구를 수용해 여권 내 친박근혜계 인사들이나 야권의 인사들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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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노 대통령의 인식 오류
노무현 대통령이 또 수류탄을 던졌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불씨가 꺼져가는 ‘2007 남북 정상회담’ 뒷얘기를 전하면서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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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북핵 6자회담 결산해보니] 회담 뒷얘기
"의장 성명에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방법으로 핵 폐기(CVID)'란 표현을 넣어도 되는 것 아니냐."(미국 조셉 디트러니 북핵교섭 담당대사) "패전국에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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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전통일 6·15 뒷얘기]
박재규(朴在圭)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남북 양측이 당국회담 재개와 관련한 교감(交感)이 있는 것으로 안다" 면서 "머지않아 대화가 재개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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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서해교전 지시안해"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이 4일 정상회담 이야기 보따리를 또 풀었다. 그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영빈관까지 동승(同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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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6·15공동선언' 이모저모
역사적인 남북 공동선언이 발표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고 많은 뒷얘기를 남겼다. 공식행사는 갈수록 양측의 친밀감이 느껴져 15일 고별만찬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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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장관이 밝힌 뒷얘기]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의 중국 잠행(潛行)전말은 첩보전을 방불케 한다. 다음은 朴장관이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남북 비밀접촉. ◇ 철통 보안 속 중국행〓3월 14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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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와이협정 조인] 1등 공신은 이집트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의 협정 조인식이 극적으로 성사된 데는 '중개자' 이집트의 공이 컸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수석 고문 오사마 알 바즈는 그동안 이 - 팔을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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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뒷얘기] '반도체 양보말라' 총수들 엄명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합병 논의는 3일 발표 직전까지도 난항을 거듭. 경영권을 가져야 한다는 현대전자의 주장과 일단 공동경영을 하자는 LG반도체의 주장은 계속 평행선을 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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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法 개정案 뒷얘기
한은은 물론 전 금융계에 큰 파문을 불러온 중앙은행 개편안이발표되던 21일 김명호(金明浩)한은 총재는 바빴다. 오후에는 청와대에 들어가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독대(獨對)했고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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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한약합의안 거부 뒷얘기
○…22일 대한약사회의 한약조제권 분쟁조정위원회의 합의안 파기는 겉으로는 경실련이 합의문안을 발표하면서 합의내용을 왜곡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내부갈등이 주원인인 것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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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PLO 상호승인 뒷얘기-미국 몰랐다
지난봄 노르웨이의 한적한 시골마을인 에아르네스트에 낯선 얼굴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1백년된 한 저택이 밤늦도록 불을 밝히는 날이 잦았으며,주위 숲을 배회하는 사람들도 종종 목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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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비밀협상/미 까맣게 몰랐다/「이PLO 상호승인」뒷얘기
◎양측 적극자세… 곳곳돌며 14차례 접촉/7월 라빈아라파트 전격 회동 지난봄 노르웨이의 한적한 시골마을인 에아르네스트에 낯선 얼굴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1백년된 한 저택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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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 반발… 설득… 끝까지 진통/뚜껑열린 공천 무성한 뒷얘기
1일 여야 공천의 뚜껑이 열리자 막판뒤집기 막후 뒷거래등 뒷얘기가 무성하다. 민자당은 3계파의 지분다툼속에서 한지역이 바뀌면 엉뚱하게 다른 곳이 뒤집어져 희비가 엇갈렸고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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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는 15대7… 뒷맛쓴 무소속쟁탈전
공화당과 신민당의 무소속의원 쟁탈전은 15대7로 숫자상 공화당쪽에 유리하게 끝났으나 과정에 서는 기선을 잡은 신민당이 판정승. 당초 9명에서 11명까지로 예측되던 신민당의 영입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