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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70년대』를 되돌아 본다|생명과학 대담 홍순우 김윤수 연세대의대교수>
홍=생명과학분야라고 하면 생물학·분자생물학등 기초분야와 임상등의 응용분야를 포함해 굉장히 범위가 넓지요. 그러나 응용분야를 뺀 기초분야에서의 70년대를 돌아보면 솔직이 말해 부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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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파고들 소형「컴퓨터」|「뉴스위크」지가 본 80년대의 과학기술
앞으로 10년, 89년도 의료학기술은 얼마만큼 발전해 있을 것인가. 지금까지의 연구개발의 흐름을 볼 때 앞으로 10년간의 기술혁신은 ①소형정보처리장치 ②광섬유③초전도체 ④우주기술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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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급성장하는 DNA 산업
요즘 미국에서는「DNA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이 등장, 재벌들이 참여하면서 상당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DNA산업」이란 한마디로 아주 미세한 세포내의 세포핵속에 다른 세포의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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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판대 연구팀
【동경30일 동양】유전자를 갖고있는 세포핵의 명령을 받아 단백질합성을 지시하는『이전(이전)「리보느팩산』(RNA)이 세계최초로 인공합성됐다고 29일「삿쁘로」(찰황)에서 열린 일본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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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효소
「노벨」 상을 타려면 효소를 연구하라는 말이 있다. 근거있는 말이다. 1897년에 독일의 생화학자 「부프너」 는 효모균의 추출액에 대한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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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다" "득이 많다"-미서 「유전자 조작」 찬반론
지금 미국에서는 「유전자 조작」을 놓고 과학자들 뿐 아니라 정치가와 일반 시민들간에도 열띤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전자 조작의 연구가 계속될 경우 그것이 인간 생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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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신품종 개발③옥수수 「수원19·20·21호」
수확량이 재래종(황옥 2호)보다 75%나 증수되고 병충해·도복 등에도 강한 옥수수 신품종이 개발 됐다.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김순권(박사) 연구관 「팀」에 의해 개발. 내년부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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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주범은 인간의 환경|「베일」벗는 「불치병」…그 정체를 본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가장 두려운 질병이라면 암을 꼽았다. 무엇보다도 암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은데다 치료가 잘 안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암의 극복에 대해서 낙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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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식품(286)-굴은 강장식으로 금「메달」감
간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약이라면 날개돋친 듯 팔리는 것은 사람들이 얼마나 간을 중요시하느냐를 응변해 준다. 간을 귀중히 여기는 생각은 동서를 막론하고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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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연구 중지하라"|미 아카데미 생물학자들 호소
과학의 발달이 인간을 궁지에 몰아 넣을 것이라는 얘기는 이제 미래 공상과학소설 속의 얘기만은 아니다. 최근 미국「사이언스」지와 영국「네이처」지에 실린 한 호소문은 장래 인간을 엄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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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의 세계적 권위 「부테난트」박사
성「호르몬」에 관한 연구로 39년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으며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 진흥협회 명예 총재인 「아돌프·프리드리히·요한·부테난트」(70)박사가 부인과 함께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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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유전병을 예방하는 태아 검진 법
치명적인 몇 가지 유전병의 존재를 미리 태아 때 탐지, 출생 후 비극을 예방하는 새로운 조사 방법이 발전되어 지금까지 절망적이었던 유전병의 극복에 밝은 전망이다. 미 국립신경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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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어느 해 무엇이 실현되나
얼마 전에 미국의 저명한 출판사인 「매그로힐」사에서 제2회 미래 기술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동사는 지난 초년에 제1회 미래 기술예측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이번에는 그 제1회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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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복지정책 확대가 수명연장 첩경|인생의 전환기는 35세|암·혈관질환에 약해져
평균수명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유아사망률이다. 그러므로 영아사망률만 낮추면 평균수명은 상당히 연장된다. 영아 사망률은 연간 출생아 수에 대한 유아 즉 1세미만의 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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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에 효과 본 신약 「사이클로티딘」
핵산합성을 차단하는 「사이클로티딘」이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암에 유효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일본 제약계에서는 제암제 개발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0월 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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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인간」합성의 길은 열리는가
생명의 신비에 도전한 인간들은 「로버토·훅」이 세포를 발견한 이래 3세기동안 끊임없이 투쟁한 결과 드디어 부분적으로나마 유전인자의 정체를 구명하고 그것을 인공적으로 합성하기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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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에 서광|미「스피겔먼」교수 환자체내서 특수효소추출
혈액의 암이라는 백혈병은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그야말로 불치병이었다. 수혈과 같은 방법을 써서 고작 4개월쯤 살게 할 수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던 것이 각종 화학요법 제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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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에의 일보 코라나팀 유전자합성
앞서 뉴스로 보도됐고 그 의의에 대해 해설도 나간바있는 인공유전자합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속속 밝혀져 나오고있다. 외신과 외지를 종합하여 보충설명을 해본다. 68년도 노벨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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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유전자합성의 의의|생명체합성에 진일보|심봉섭(이박·가톨릭의대생화학교수)
약 30억년의 역사를 지녔다는 생명의 신비를 풀려는 노력이 오랫동안 계속돼온 끝에 드디어 인공생명체 합성의 바로 앞까지 오기에 이르렀다. 지난 55년이래 근 20명의 노벨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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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완전 합성일보전-심봉섭(카톨릭의대 교수)
60년대에 개화한 분자생물학이 성숙기를 맞이했고 막생물학이란 새로운 분야가 개척되었다. 유전인자의 강조·부백질생합성의 유전적조절기전·염색가의 복제기전의 신비가 소상히 밝혀지고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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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심장이식 국외
60년대 의학계는 인간의 심장이식을 비롯한 신장·간장·폐·복·골 등의 장기이식을 실현했고 생명의 본체인 핵산의 합성, 단일유전자의 분리 및 인체 암「바이러스」의 분리 등 의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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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하는 「슈퍼맨」
최근「하버드」의대 교수진은 일단의 유전인자를 분리시킴으로써 유전병과 선천적인 신체적 무능력을 이해하는 방법을 탐구했다. 이 유전인자의 기구는 자동적으로 「슈퍼맨」의 연구와도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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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바이러스 합성가능 원한다면15년내
【버클리18일AP동화】미국은 인류의 진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인공「바이러스」를 이롭든 해롭든 간에 하려고만 한다면 앞으로 10년 내지 15년내에 합성해 낼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