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14세 손자…'대마 합법화' 이 나라 현실
태국 대마 판매점. EPA=연합뉴스 태국의 14세 소년이 "마약을 살 돈을 달라"는 말을 거절한 친할아버지를 흉기로 해친 뒤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27일 타이PBS 방송에
-
“아태협 회장, APP427 코인을 이재명 코인이라며 홍보”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장의 김남국 무소속 의원 자리가 비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으로 탈당한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김현동 기
-
김웅 "아태협 코인은 '이재명 코인'"…김남국 공세 방향 틀었다
2021년 7월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였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광주 서구 치평동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회의실에서 김남국 의원(당시 대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동지”라면서 시너 뿌렸다…4반세기 거리 떠도는 민노총 유료 전용
민주노총은 4반세기(25년) 동안 대화로 풀어가는 방식과는 담을 쌓았다. 오로지 투쟁을 통한 쟁취를 고수하며 거리를 휘저었다. 대화라는 것이 본래 주고받는 것이다. 주기는 싫고
-
‘중국몽’ 돌격대장 시장화매체, 당 기관지보다 논조 더 강경
━ [기고] 중국 미디어 왜 거친 발언 쏟아내나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중국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을 전후하여 윤석열 정부를 거칠게 몰아붙
-
네덜란드, 이번엔 1~11세 아동 '안락사' 추진…의사들이 요청
네덜란드 정부는 1~12세 사이의 불치병 아동에 대한 안락사 허용을 위해 현행 안락사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14일에 밝혔다. 새로운 규정은 고통이 극심하고, 회복 가능성이 없
-
독일 연내 대마초 '제한적' 합법화…1인당 25g까지 보유
사진 연합뉴스TV 독일이 연내 대마초 합법화를 추진한다. 다만 1인당 대마초 보유를 25g까지 허용하는 형태의 제한적 합법화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부 장관과 쳄 외즈데
-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 넘보자…미국 수십년 만에 대사 초치
미국이 주미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폐쇄된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에 유대인의 출입을 다시 허용하는 법안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했다. 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 확장 정책을
-
이정식 "노란봉투법, 법치주의와 정면 충돌…노사 갈등 커질 것"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노동조합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
-
“아이돌 A멤버에 300만원”…새 투자시장 온다, 토큰 증권 유료 전용
■ 「 설립 2년 차의 한국엔터테인먼트는 5년 뒤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이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10명의 멤버를 선발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엔터의 홍길동 대표는 고민에 빠
-
[시론] ‘의사조력자살’ 전향적으로 볼 때다
윤영호 서울대 의대 교수·한국건강학회 이사장 “의사 조력자살을 ‘조력 존엄사법’이라는 이름으로 합법화하는 것은 자살을 포장하는 것이다.” “개인의 신념과 반대된다는 이유로 배척하
-
테러범이 키운 검사장, 치안을 망쳤다
━ 이상주의 검사 체사 부딘 공화당은 범죄에 엄격하고, 민주당은 포용적이다. 처벌보다 교화가 효과적이라고 본다. 이게 공권력에 대한 반감과 뒤섞여 때론 이상과 동떨어진 현
-
오바마 스승인 ‘테러리스트’, 그 수양아들은 검사장 됐다 유료 전용
공화당은 범죄에 엄격하고, 민주당은 포용적이다. 처벌보다 교화가 효과적이라고 본다. 이게 공권력에 대한 반감과 뒤섞여 때론 이상과 동떨어진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2020년
-
마약인줄만 알았는데, '대마'가 대박이었다…51조 시장 두 얼굴
경북 안동시 헴프규제자유특구에서 재배하는 산업용 대마(헴프). 사진 안동시 ━ 국내 불법 마약 인식…미국·유럽선 신산업 각광 대마(大麻)는 '두 얼굴의 식물'로 불린다.
-
독일, 대마초 합법화 되나…24년 이후 '1인당 30g 소지' 허용 방침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부 장관. AP=연합뉴스 독일에서 개인 소비 목적의 마리화나(대마초)가 오는 2024년 이후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카
-
文정부 때릴 '마지막 찬스'인데…"화끈한 한방 없다" 與의 고민
국민의힘이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되는 정기 국정감사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 5년 적폐청산’을 전면에 내걸었다. 여당으로 치르는 첫 국감을 전 정권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는 마지
-
[소년중앙] 인간 욕심 탓 철창 속 40년…마지막 자유의 땅 꿈꾸는 사육곰
반달가슴곰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가슴팍에 있는 반달 모양의 흰 V자형 무늬가 인상적인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죠. 다행
-
"남성간 성관계 처벌 안하겠다" 84년만에 법 없애는 이 나라
2020년 8월 16일 태국 방콕의 민주주의 기념비 앞에서 시위하는 동안 성수소자들이 'LGBT' 깃발을 흔들고 있다. 지난 21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영국 식민지 시대에 도
-
케냐 대선 최대 승부처…"SGR 재협상" VS "중국인 내쫓겠다"
9일 오전 6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12시) 케냐에서 대선 투표가 시작됐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이번 케냐 대선에서 ‘중국 이슈’가 최
-
개고기 비극…보신탕집 1666곳, 연간 38만마리 잡아먹었다
국내에서 식용 목적으로 사육되는 개가 50만 마리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절반은 우리 사회가 개 식용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난 2021년 논란이 된 남양주시의
-
"군사력 증강" 주장 쏟아진다…아베 죽음뒤 中 조급해진 까닭
지난 2019년 홍콩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해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습이 담긴 선전물 앞에 서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중국에서 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터져나
-
‘10대 마약 학교’ 소년원·교도소…"이러면 안잡혀" 더 배워 나온다
“청소년이 마약을 하다 붙잡히면 소년원이나 소년교도소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설에서 출소한 뒤 또 마약을 하다가 잡힌 애들이 같은 말을 해서 놀랍니다. ‘안에서 다른 마약사
-
‘낙태 합법’ 폐기한 미국… 바이든 “국가와 법원 슬픈날” 11월 선거 심판 촉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법원이 낙태 합법 판결을 뒤집은 것에 대해 “국가와 법원에 슬픈 날”이라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긴급 대국민 연설을 통
-
낙태권 뒤집는 문건 유출에 미국 '발칵'…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낙태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보수 성향 대법관 6명을 얼굴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월 첫째 주(4월30일~5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