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퐁피두, 장기 집권의 포석
【파리=장덕상특파원】오는 23일 실시되는 구주 공동체 확대를 위한 국민투표에서 「퐁피두」 대통령의 승리는 확실시되고 있다. 공산당의 「반대」, 사회당의 「기권」을 제외하면 모든 정
-
미7함대 전면 비상
【사이공20일AFP합동】「통킹」해에서 작전 중인 미제7함대 군함들은 19일 월맹군 「미그」기 및 고속 어뢰정의 기습을 받은 데 뒤이어 20일 전면 비상 경계 태세에 들어갔으며 미군
-
월남전 다시 가열
【사이공19일AFP합동】지난 24시간 동안 소강 상태를 보였던 월남 전황은 19일 「사이공」 북쪽 37km의 「벤케트」 정부군 기지와 이웃 「라이케」병참기지가 각각 「베트콩」의 보
-
(315)하늘의 전쟁(6)|F-51전투기 인수|「6·25」21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6월26일 하오4시쯤 한국공군은 7년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과도 같은 희소식에 접했다. 미 극동공군사령부에서 F-51「머스탱」전투기를 주겠다는 통보가 온 것이다. 6·25전에도 한
-
미, 해·공군병력 증 파
【시카고 10일AFP합동】「닉슨」대통령은「아시아」에 있는 미국의 동맹국들에 월남에 대한 월맹군의 침입이 성공을 거두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하는 비밀외교「메시지」를 보냈다고「
-
월맹군, 3면으로 전선확대
【사이공5일AP동화】월남정부군이 날씨가 갬에 따라 미군기의 강력한 엄호아래 반격작전에 들어간 가운데 연7일째 끈덕진 공격을 하고 있는 월맹군은 5일2대의 MIG19기를 비무장지대(
-
(423)경무대 사계(50)|황규면(제자는 윤석오)
경무대를 나선 이 박사는 자동차를 남대문 쪽으로 달리라고 했다. 우선 중심가주변의 시민동향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남대문근처에 이르자 이 박사를 본 시민들은 길거리와 주변을 정리
-
납치범들, 처형시간 연기
【붸노스아이레스25일AFP합동】「아르헨티나」의「피아트」자동차회사 사장인 「오베르단·살루스트로」씨를 납치한 납치범들은 그에 대한 처형시한을 27일 정오(한국시간 28일 영시)로 24
-
연예
문공부의 1·4분기 외화 수입 코터 12편을 배정 받기 위해 15개 외화 수입사들이 각 사 1편씩 도합 15편을 문공부에 수입 신청했다. 문공부의 『안보 영화 우선』『사실심의』 원
-
여성 6% 매춘행위
【마드리드AFP합동】「스페인」당국은 전국적으로 창녀·춘화도·마약의 소탕작전을 개시했다. 이 소탕작전은 「카레로·블랑코」 「스페인」 부수상이 매음·춘학도 등 퇴폐적인 풍조가 발호하고
-
사이공 근교서 베트콩 소탕전
【사이공 15일 AFP 급전 합동】월남군이 15일 「사이공」주변에 침투한 상당병력의 「베트콩」에 대해 소탕전을 전개함에 따라 1968년의 공산군 구정공세이래 처음으로 이날 폭음이
-
교통경관에 「시원한 산소」를 우리 나라서 첫 「공급작전」
『거참, 시원한걸.』-시원한 청량음료를 마시는 기분으로 산소「마스크」를 입에 대고 숨을 크게 들이쉰다. 신선한 산소가 폐부 깊숙이 스며들자 오염대기에 시달린 교통 경찰관은 금새 피
-
무허 건물 적발되면 주민등록 『카드』에 등재
서울시는 올해 무허가 건물의 신 발생을 철저히 막기 위한 방안으로 무허가 건물을 짓다가 적발된 시민에게는 동사무소에 비치된 주민등록 「카드」에 그 비위 사실을 기재하는 등 강경한
-
캄 주둔 월남군 돌연 철수
【프놈펜11일AP동화】「크메르」와 월남과의 착잡한 관계는 11일 월남이 「크메르」와의 사전협의 없이 동부지역주둔군을 철수키로 결정함으로써 또 한번 뒤틀리게 되었다. 「크메르」군 고
-
작전 지역 확대 통고
【마닐라 15일 AFP합동】태평양 지역 미 군사령관 「존·매케인」 제독은 그의 담당 지역이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 인도 서쪽까지 확대되었다고 필리핀 측에 통고해 왔다고 「마르
-
「따이한」 이미지는 영원히
『귀신 잡는 해병』의 신화를 월남 「정글」에 남긴 청룡부대 제1진의 개선의 첫 쾌보는 참으로 감격적이었다. 『3천만의 자랑인 대한해병대. 얼룩무늬 반짝이며 「정글」을 간다. 월남의
-
미, 대인경원 중단
【워싱턴 6일 AFP특전합동】미국은 6일 총8천7백60만「달러」에 달하는 미국산물품수입용 대인도 차관 공여를 중단했다, 「찰즈·브레이」미국무성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인도가
-
(262)|거창사건(3)|「건벽청야」사건(3)
거창사건에 직접 관련된 당시의 11사단9연대의 관계자증언은 대체로 일치하고 있다. 즉 연대장 오익경 대령과 3대대장 한동석 소령, 그리고 집단총살을 직접지휘한 3대대정보장교 이종대
-
(261)「건벽청야」작전(2)
(2) 문제의 「거창사건」은 1951년2월11일에 발생했다. 사단장의 「건벽청야」작전방침에 따라 이 지역에서 공비소탕작전을 전개하던 9연대3대대가 거창군 신원면의 주민을 「통비분자
-
군사외교의 주역 30개월|귀국 앞둔 주월군 부사령관 이건영 소장 막후비밀|본사 신상갑 특파원 단독회견
파월근무 30개월만에 개선하는 이건영 주월 한국군 부사령관(46)은 12일의 귀국을 앞두고 잔무처리에 바빴다. 1일 하오3시 본특파원은 이 장군 집무실에서 약 1시간에 걸쳐 주월군
-
청룡, 철수 작전 이상 없다|귀국 서두르는 제1진…그 현지를 가다
【사이공=신상갑 특파원】청룡 5525부대를 주축으로 이를 둘러싼 지원포수. 보급 지원부대를 한데 묶어 완전무결한 하나의 전투 단으로 편성된 철수 제1진 ○○○○명은 일면, 철수작업
-
(253)맥아더 원수 해임(2)|웨이크 토 회담(1)
맥아더 원수의 대만방문이 가져온 파문이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이와 비슷한 사건이 같은 8월에 일어났다. 고익 보수 색채가 짙은 미 해외참전재향군인회(Veterans of Forei
-
미 상원-충승 반환 조약 비준
【워싱턴 10일 UPI동양】미 상원은 10일 미국이 거의 27년 동안이나 점령해온 「오끼나와」 (충승) 도의 대일 반환 조약 비준 안을 84 대 6표의 압도적 다수 표로 승인했다.
-
무장공비 넷 사살
대 간첩 대책본부는 30일하오 목포 앞 바다 소허사도(신안군임자면)에 침투한 무장공비일당 4명을 군·경 합동작전 끝에 모두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아군수색대는 또 AK소총4정·실탄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