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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6억3000만원 기부 ‘김밥 할머니’ LG의인상
박춘자 김밥 장사로 모은 재산 6억30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장애인을 위해 40여년간 봉사한 박춘자(92·사진)씨가 LG의인상을 받았다고 LG복지재단이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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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팔아 모은 6억 전재산 기부한 할머니 ‘LG의인상’
김밥 장사로 평생 모은 전 재산 6억 3000만원을 기부하고, 40여 년간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온 박춘자(92) 할머니가 ‘LG의인상’을 받았다. LG복지재단은 박 할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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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도 감동했다…실종 90대 치매 할머니 구한 백구
사진 CNN방송 홈페이지 캡처 길을 잃고 쓰러진 90대 치매 할머니를 구해 '명예 119 구조견'이 된 백구가 미국 CNN방송에 소개됐다. CNN은 8일(현지시간) '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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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까지 흐른 한강… "날 구한 소설" 부커상 5년 만에 신간
5년 만의 신작인 장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내는 소설가 한강이 7일 출간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전예슬, 문학동네] 소설가 한강(51)이 제주 4‧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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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40시간 할머니 지켰다…국내 첫 '명예구조견' 된 소방교 백구
치매환자인 90대 할머니가 한밤중 집을 나와 길을 잃고 쓰러지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도 할머니 곁을 지킨 반려견이 명예구조견으로 임명됐다. 지난달 25일 충남 홍성군에서 치매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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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죽게 내버려 두라던 환자, 마지막 순간 “살고 싶습니다”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79) 환자는 치료를 완강히 거부했다. 침대 위에 일어선 채 시위했다. 손에 닿는 것을 닥치는 대로 잡아챘다. 자신의 팔에 꽂힌 링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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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노인 살린뒤…"바빠서요" 홀연히 사라진 '한전 직원'
119 구급대 앰불런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전기 검침 중이던 한국전력공사(한전) 직원이 옆집에서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달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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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에 낀 90대…할머니 습관 알던 의용소방대가 구했다
시골 마을을 순찰하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담벼락에 끼어 오도 가도 못하던 90대 할머니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8일 오전 충남 예산소방서 덕산면여성의용소방대 송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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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서울탈출기] ⑤ 귀촌 4년차 서른다섯, 시골에서 책방하며 삽니다
이제 귀농·귀촌은 은퇴자와 노년층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귀농·귀촌한 인구 중 2030은 44%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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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치 쌓인 신문 눈여겨봤다…할머니 구한 英 신문배달원
'이상하다. 이 집엔 나이 든 할머니 혼자 사는 것 같던데…' 영국 켄트의 신문 배달원 로버트 퍼트(18)는 한 집 앞의 우편함을 열어보고선 고개를 갸우뚱했다. 앞서 배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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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달러 거제의 추락···"YS·文 배출한 우리 좀 살려주이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20년 4월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2만4천TEU급) 명명식에 참석한 모습.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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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없는’ 미니멀 아트 추구한 황현욱, 맹물 미역국 즐겨
━ 예술가의 한끼 인공갤러리를 한국 현대미술의 성지로 만들었던 황현욱. [사진 황현욱 유족] 1988년 서울 대학로에 압도적인 전시공간이 들어섰다. 황현욱(194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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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굴리·수구레국밥·올챙이국수…이름도 맛도 별난 향토음식
━ 우리말 찾기 여행⑦ 향토음식 대구의 향토음식 수구레국밥. 얼큰한 선짓국 맛에 수구레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더해진다. 수구레는 쇠가죽에 달린 고기를 이르는 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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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에선 귀여운 반려견, 사고 현장선 프로 구조견···사람이 너무 좋아 사람 구하러 가는 댕댕
뉴스를 보다 보면 간혹 깊은 산속에서 사람이 실종됐다거나, 지진·산사태 등으로 건물이 무너져 사람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하죠. 사람의 힘만으로 접근하기 힘든 재난·사고 현장에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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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급류 속 8세 구한 20대 경찰관에게 경찰청장 표창
맨몸으로 급류에 뛰어들어 의식을 잃고 떠내려가던 8세 아동을 구한 20대 경찰관에게 10일 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의정부경찰서 고진형(29) 경장은 지난 5일 의식을 잃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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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강제징용 한(恨)만 풀어달라"…미쓰비시 재판서 낭독된 편지
"이 재판을 이기기 어렵다는 점을 누누이 설명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피해자 유족들)는 부모들의 한(恨)을 풀어주려 합니다." 23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3호 법정. 미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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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유행 타는 '독상'···조선 땐 이미 다 그렇게 먹었다
구한 말 음식서인 『시의전서』에는 400여종에 달하는 전통 음식 조리법부터 반상을 차리는 도식까지 상세히 다뤄져 있다. 이 책이 전해내려온 경북 상주시에는 최근 『시의전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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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재임 중 딱 3번 조문…논란 있는 곳 안 갔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오른쪽)과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3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고(故)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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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가족 전원완치…코로나 비밀, 5만년전 유전자에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는 사람마다 다르다.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목숨을 잃는 환자도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도 제각각이다.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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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무대 처음 오를 착한 골퍼 홍상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처음 나서는 홍상준. [사진 KPGA] 착한 사마리아인. 강도를 당해 길가에 쓰러진 유대인을 구한 성경 속 사마리아인 사례에서 유래했다. 아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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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줄 마스크 3만장 전달
“70년 만에 은혜 갚으러 왔습니다.” 백선기(65) 경북 칠곡군수가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을 찾았다. 그의 손에는 주민 기부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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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줄 마스크 모은 칠곡, 목표량 5배 채웠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에서 경북 칠곡군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마스크 3만장, 손소독제 250병 등의 방역 물품과 손편지 700여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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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집 5차례 산 윤미향 "난 저축하는 오랜 습관 있다"
윤미향 당선자 기자회견-땀흘리는 윤미향/ 국회 소통관//200529/김경빈 2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검은 정장을 입고 A4용지 13쪽 분량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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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기로에 선 30년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 피해자 명예회복 취지 빛바래고 이념의 선전도구로 변질됐다는 지적 ■ 일본 지원금 받은 피해자 배제하고 비판 학자 따돌리기도 ■ 이념 대결 멈추고 피해자 중심으로 새 운동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