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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면 분식점, 테이크아웃 피자점…달라진 창업 지형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자영업자 500만 명 시대다.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542만2000명이다. 청년 취업이 어려워진 데다 50세를 전후해 기업에서 퇴출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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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면 분식점, 테이크아웃 피자점…달라진 창업 지형도
자영업자 500만 명 시대다.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542만2000명이다. 청년 취업이 어려워진 데다 50세를 전후해 기업에서 퇴출되는 ‘사오정’이 늘면서 나타난 기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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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시니어 클럽, 노인 144명에 일자리 제공
아산시니어클럽(관장 박상규)이 지난 2008년 충남도로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7개 사업단 144명의 노인들에게 건전한 일자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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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장돌뱅이 되어보세요…산나물은 횡성, 해산물은 서산이 좋죠
추석을 추석답게 만드는 풍경이 있다. 바닥에 푸성귀를 부려놓은 할머니들, 갓 뽑아낸 떡에서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 시장 한 켠을 메운 주전부리의 행렬 ?. ‘방배동 요리선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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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매년 초여름이 되면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는 초록색 지붕이 덮힌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인 메타세쿼이아 길은 젊은 커플의 데이트 장소도 되고 나이 지긋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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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파는 할매,어물전 아재,국밥 마는 아짐,구수한 입담은 덤...
1 구례장의 중앙 통로에 자리한 채소전. 들판에서 캐거나 집에서 손수 키워 바리바리 싸들고 나온 할머니들의 채소 한마당.2 구례장 가는 읍내 버스는 거개가 벚꽃길로 다닌다.3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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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도 피굴 먹고 나왔다
일 년 중 ‘R’이 없는 달, 5월(May)부터 8월(August)까지는 굴을 먹지 말라는 서양의 속담은 널리 알려져 있다. 굴이 가장 맛있는 계절은 추운 겨울이다.한번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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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베이비 부머, 생계형 창업에 발길 돌려
최근 3개월 간 50대 이상의 자영업자 수가 사상최대를 기록하며 300만 명을 넘어섰다. 부동산시장 침체, 증시 위축, 저금리로 인한 투자 매력이 떨어진 것이 창업에 대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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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몰 창업전문가 100명 추천, “시니어 창업 아이템 Best 10”
베이비붐 세대들의 대거 은퇴 현상이 끊이지 않고 진행되면서 최근 시니어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창업을 시작하려는 시니어들의 최대 관심사는 매달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제 2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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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미지 정치로는 부족하다
김진국논설실장 ‘부자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누굴까. 당연히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의 오너들이다. 미디어리서치가 최근 이런 뻔한(?) 설문조사를 했다. 재미있는 건 이명박(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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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정선5일장, 환상적인 화암동굴 찾아 ‘녹색교통 여행’
기차는 낭만이 있다. 환경도 생각한다. 기차를 타고 강원도 정선5일장을 찾았다. 장내 공연장에서는 아리랑예술단이 구성진 목소리로 관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얻었다. “서울에서 천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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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ace ③ 진옥화 할매 원조 닭 한마리
최근 발간된 『미슐랭 가이드 한국편』으로 세간의 이목을 끈 식당이 있다. 서울 동대문의 ‘진옥화 할매 원조 닭 한 마리’집이다. 미슐랭은 “한국식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정말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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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동안 자리 지킨 국수전문점의 두부국수와 비빔국수, 그 비법은?
출출하거나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의 국수. 특히 60~70년대에 힘든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허름한 식당에서 할머니가 투박하게 말아주던 국수 한 그릇의 맛을 잊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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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소형 매장 … 그 대신 반의 반값” 손님 몰리는 초저가 매장
‘해장국 2500원, 세탁비 900원, 피부관리 서비스 9000원…’. ‘고물가 시대’를 맞아 창업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알뜰 소비자의 눈길을 끌 만한 초저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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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4’] 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사람의 입맛도 다르고 맛집 평가도 다양하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지역 단체 및 업체 소속원들로부터 맛집을 추천 받는다. 구성원 설문 등을 통해 즐겨찾는 식당 ‘베스트4’를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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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서울 뒤안길 … 옛날이 왜 그립지, 걸어가면 금방인데
서울은 그동안 너무 바빴다. 근대화·현대화에 이어 이젠 미래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옛 풍경을 밀어내고, 그 자리엔 최신식 빌딩이 들어섰다. 사람들도 바빴다. 미래의 비전은 옛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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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휘날리며
“자신감을 얻었죠” “할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60세가 넘은 나이에 시니어 클럽을 통해 일을 찾은 어르신들의 말이다. 인생 후반에 새로운 일에 도전한 3명을 만나 제2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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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떴다, 구운치킨·막걸리집 … 2010 뜬다, 교육·건강·환경 테마
올해 창업 시장은 불황의 그늘이 드리운 가운데 전반적으로 침체됐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소비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해 기존 점포들은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다. 신규 창업 수요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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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에 간 MB “4대 강, 반대 위한 반대 도움 안 돼”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서울역 철도공사 비상상황실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가운데)과 유재영 코레일 서울본부장(왼쪽)에게 “경제회복을 위해 모든 나라가 경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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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다 있다, 명절 상차림
12년차 요리강사인 정미선(43·일산서구 주엽동) 주부에게 일산재래시장(일산서구 일산동)은 요긴한 곳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없는 식재료를 종종 이곳에서 구한다. 가격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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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왁자지껄 5일장 나들이
200년도 넘은 5일장인 강원도 동해시 북평장의 정경은 그저 소박하다. 길바닥 위에 텃밭에서 거둔 열무·파·호박 한 움큼을 늘어놓은 게 장터란다.#1 하늘은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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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봉채국수 外
◆봉채국수(www.bongchai.co.kr)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사당동 영원빌딩 2층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국산 쌀로 개발한 쌀국수와 22가지 천연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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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천안 남산중앙시장 가보니]흥정 … 웃음 … 시장이 살아났다
‘젊은 상인’ 박찬성·찬경 형제는 요즘 생선이 잘 팔려 신이 난다.바뀌는 게 많은 천안이지만 그 중 눈에 띄게 바뀐 곳은 남산중앙시장이다. 깨끗해졌다. 편리해졌다. 손님이 많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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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yle, My life] ‘쨍한 맛’ 냉면 한 그릇
에르메스 코리아 전형선 사장(사진)은 업계에서 소문난 미식가다. 그가 초대한 음식점에서는 그곳이 허름한 판잣집이어도 좀처럼 불평이 없다. 그런 그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