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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올해도 '여름사냥'
'용가리' , '유령' , '인정사정 볼 것 없다' , '자귀모' , '카라' , '질주' , '댄스 댄스' , '주유소 습격사건' …. 개봉을 했거나 곧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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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CF 공중장면 촬영 안성기 허리에 퍼런 멍
은색의 빛을 발하는 조그만 휴대폰이 공중에서 환하게 빛을 발한다. 그 순간 공중에 떠 있는 휴대폰 단말기를 잡기 위해 영화배우 안성기와 신세대 스타 장혁이 동시에 솟구쳐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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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한국영화 상업성 '과열'-계간 '필름컬쳐' 분석
한국영화에 있어 90년대는 과연 '중흥기' 였는가. 아니면 알맹이보다 포장만 화려해진 '실속없는 생산기' 였나. 영화전문계간지 '필름컬쳐' (한나래) 최근호는 90년대 한국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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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영화정보 보물창고…채널별 다양한 프로 마련
'TV를 보면 영화가 보인다. ' 주말 안방 영화를 말하는 게 아니다. 80년대 후반 들어 불어 닥치기 시작한 영상문화 붐. '영상세대' 로 불리는 젊은 세대는 물론이고 좀처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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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2001] 유럽영화 르네상스 '유러우드'
지난 3월 열린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 등을 휩쓴 '셰익스피어 인 러브' 는 미국의 대표적 독립제작사인 미라맥스의 영화다. 그러나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유럽, 즉 영국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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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인기만화 '포켓 몬스터' '팡팡'誌 7월부터 연재
'포켓 몬스터' 가 한국에 상륙한다. '포케몽' 이라는 애칭의 이 일본 만화는 97년말 TV시리즈 방영 당시 적.청.백 등의 색깔이 5초 동안 약 1백여회 점멸하는 폭발 장면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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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스타워즈' 직배사의 으름장
미국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 과 한국영화 '이재수의 난' 이 26일 동시 개봉된다.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는 미국에서 개봉 3주만에 2억5천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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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 청년 휩쓴 역사의 광풍-새영화 '이재수의 난'
영화 '이재수의 난' 은 어쩌면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다룬 영화라는 사실보다 바로 박광수 감독의 영화라는 점에서 더 주목을 끌었을지 모른다. '칠수와 만수' 부터 '그들도 우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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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포영화 대명사 존 카펜터 감독
50대의 나이에도 '흡혈귀 영화' 를 어린애처럼 즐기듯 만들어내는 존 카펜터 감독 (51) .그는 "관객들이 내 영화를 보면서 깜짝 놀라며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는 것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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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1…' 개봉앞두고 흥행 예감
할리우드 영화계가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1 - 보이지 않는 위험' 의 개봉을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미국내 개봉일은 오는 5월 21일이다. 개봉일에 앞서 미국에서는 진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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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의 세상보기] 사랑에 빠진 노미네이트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작을 노미네이트라고 한다. 노미네이티드 (nominated) , 또는 노미니 (nominee) 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한지 어쩐지 생각지도 않고 그저 노미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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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흥행신기록 영화'쉬리' 강제규 감독
지금 이 땅의 대중예술인 중에서 가장 행복한 사내가 있다. 자신의 두번째 작품으로 한국영화 흥행시장을 평정한 '쉬리' 의 강제규 (姜帝圭.37) 감독이다. '쉬리' 는 이제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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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할리우드선 이렇게 만든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타킷은 일반적으로 미국내 극장 수입 1억달러로 친다. 이 목표치가 내수시장에서 달성되면 해외 박스오피스 수익은 고스란히 남는다. 사상 최고 제작비인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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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2001] '블록버스터'한국서도 꽃피울까
"한국에도 블록버스터가 있나?" "없어. " "그런데 왜 '퇴마록' 이나 '쉬리' 같은 영화를 블록버스터라고 하지?"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와 닮았단 뜻이야. '유사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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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퇴마록' 한국형 블록버스터 가능성 보여
할리우드가 세계 영화시장을 석권한 이래 좀 한다하는 영화국가들은 끊임없이 그 헤비급 챔피언에 도전장을 내밀어왔다. 예컨대 프랑스 뤽 베송감독의 '제5원소' 나 '레옹' 같은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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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선뵐 문화 총정보]영화
여름엔 역시 스펙터클 (볼거리)에 비중을 둔 영화들이 환영받는 편. 올 여름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와 '아마겟돈' 이 대표적. 사이즈가 중요하다' 는 카피를 내세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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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뚜로 가는 미국 영화직배사
"영화를 안받을 수도 없고…. " 한동안 극장 운영자들은 한숨을 내쉬며 고민에 빠졌다. 7~8월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밀려들어오는 '대목' .하지만 스크린 뒤에서는 '고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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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작영화 장외 음반대결도 열기
올 여름시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관객 동원 못지 않게 장외 음반 대결로도 열기를 뿜고 있다. 특히 기존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과 달리 최근에는 영화에 직접 등장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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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자무시감독, 독립영화 외길 걷는 '뉴욕 아웃사이더'
카페 벽에 걸린 큼지막한 흑백영화 포스터. 허름한 자동차에 세 청춘남녀가 기대 서 있다.마땅히 마음 둘 곳도 정주 (定住) 할 곳도 없이 내팽겨쳐진 것 같은 젊은이들의 모습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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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80. 영화제작자…스크린이 전답인 '영상문화 농군'(1)
한국영화는 도대체 누가 만드는가. 영화작가로서의 자리를 굳혔다고 내세울 만한 감독도 별로 없는 처지에. 오랫동안 위기론을 들어온 한국영화계의 현재 위상에 가장 책임있는 사람들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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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문화혁명]4.'국민가수'가 사라진다…소비주체 입맛 다양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대중가수는 그룹 에초티 (H.O.T.) .97년 2월 내놓은 2집 앨범 '행복' 은 1백50만장이나 팔렸다. 이쯤 되면 이들을 모든 젊은이의 우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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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0세기폭스 국제담당 지아노풀로스 사장
흥행성 높은 대작에 주력해왔던 20세기 폭스사가 지난해말 작품성 높은 애니메이션 영화 '아나스타샤' 를 내놓은 것은 관객들의 분화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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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 한국영화 활로는 없는가…독립영화 관심증폭
독립영화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 한국영화의 자금줄이었던 대기업자본의 위축, 외화 수입감소에 따른 할리우드 직배영화의 시장독점이 우려되는 상황에 처한 우리 영화계의 실천적인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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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꽃피운 멕시코의 비주류문화…소외됐던 비판문화 만개
“OECD만 가입하면 선진국이 되는 줄 알았지. 지금 우리 꼴이 뭐람. IMF에 구걸하는 신세. 명문대학을 나오신 대통령각하와 장관님들은 도대체 학교에서 무얼 배우셨나. ” 대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