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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에 미국이 떨고 있다…본토 52%가 눈에 덮여
2일 새벽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로 시카고 교외 지역의 한 도로에 수십대의 차량이 눈 속에 갖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이날 시카고 지역에는 시간당 7.6cm의 폭설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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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곡된 에너지 정책이 겨울 전력난 불렀다
올겨울 전력수급 사정이 심상찮다. 1993년 이후 줄곧 냉방수요 증가로 최대 전력수요가 여름에 집중됐지만 올해는 겨울로 바뀌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정오 전력수요는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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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난방 하루 2시간 끈다
한파에 공공기관이 한층 썰렁해진다. 정부는 16일 공공기관에 대해 ‘긴급 에너지절약 강화지침’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주 김황식 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한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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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영하 15도 …‘블랙아웃 먼데이’우려
지난 10일 아침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1.8도. 목도리·마스크로 얼굴을 칭칭 휘감은 채 출근한 시민들은 사무실에 들어선 뒤에도 쉽게 겉옷을 벗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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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력발전소 르포] 블랙아웃 D-? … 잠 못 드는 당인리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발전소 직원들도 덩달아 바빠졌다. 2일 한국중부발전 산하 서울화력발전소(마포 당인리발전소) 직원들이 발전기를 점검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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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는 싼 에너지” 마구 써 한 해 9000억원꼴 낭비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1시30분쯤 프랑스 리비에라 지역에 갑자기 전기가 끊겼다. 유럽에 몰아닥친 폭설과 한파로 전기 수요가 급증하자 국영 전력회사가 이곳으로 들어가는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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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사 속출 … 호주 44도 불볕더위
2010년 겨울, 지구 전체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 북아메리카 등 북반구 국가들에선 근래 보기 드문 한파와 폭설이 휩쓸고 있는 반면 남반구는 극심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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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여유 간당간당 … 정전사태 우려
새해 들어 한파가 계속되면서 전력수요(특정 시점의 순간 사용량)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이런 추세라면 대규모 정전사태가 올 수도 있다며 전기사용 자제를 호소했다. 한국전력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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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지진 … 몸살 앓은 주말 지구촌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1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셰비 체이스 거리의 자동차들이 눈에 뒤덮여 있다. 이곳은 최근 사흘간 55cm의 눈이 내렸다. [셰비 체이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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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서울은 항구다
까닭 없이 쪼들리는 세밑의 심사도 달랠 겸 유쾌한 상상을 한번 해 볼까 한다. 다름 아닌, 서울은 항구(港口)일 수 있다는 것, 아니 ‘서울은 항구였다’는 것. 한강에 증기선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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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Down Jacket’ 경제 한파로 처진 어깨에‘새털 날개’를 …
다운(새털)재킷의 계절이다. 올해는 신사복 브랜드, 영캐주얼 브랜드 할 것 없이 다운재킷 출시를 20~30% 늘렸다. 불황에 추운 날씨가 겹치면서 따뜻하고 실용적인 옷을 찾는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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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가 부르는 대재앙
지난 1월 17일 미국의 과학전문잡지 BAS(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세계 종말시계가 파국을 상징하는 자정 5분 전을 가리킨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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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오클라호마 재해지역 선포
미국 오클라호마주와 미주리·아이오와·텍사스·뉴욕주 등에 눈비를 동반한 혹한이 몰아쳐 51명이 사망하고 45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눈보라로 인해 끊어진 전깃줄을 기술자들이 수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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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는 폭설 동남아는 폭우
한국의 호남 지방이 근래 드문 폭설 사태를 겪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에서는 한 달째 이어지는 폭우와 홍수로 120명 이상이 숨지는 등 기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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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강추위·폭설로 '몸살'
전세계가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눈을 보기 힘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려 교통이 두절되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비상사태까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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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멜로 붐이 남긴 것들…]
시네월드의 정승혜 이사는 올 겨울 한국 영화계를 '골라, 골라 멜로영화' 란 말로 압축해 표현했다. 지난해 12월 초 개봉한 '순애보' 에서부터 이달 3일 선보인 '번지점프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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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멜로 붐이 남긴 것들…
시네월드의 정승혜 이사는 올 겨울 한국 영화계를 '골라, 골라 멜로영화' 란 말로 압축해 표현했다. 지난해 12월 초 개봉한 '순애보' 에서부터 이달 3일 선보인 '번지점프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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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영하11도-연휴 暴雪.寒波피해 속출
새해 첫날부터 몰아친 폭설.강풍.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과재산피해가 발생,신정 연휴가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2일까지 전북 임실에 22.2㎝의 적설량을 기록하는등 대설경보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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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쓰러져 15만가구 단전-연휴 강풍.폭설피해
신정 연휴 이틀동안 전국에 몰아친 폭설과 한파.강풍,교통사고로 전국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강풍.정전사고=1일 강릉지역에 최대 초속 32.4의 강풍이몰아쳐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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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지금까지의 판세 흐름
D-3일. 공식선거전 16일,사실상의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을 올 1월1일로 보면 1백1일간의 총선장정 대단원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정당간 의석분포가 어떻게 나타날까.초미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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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중구.서대문일대 停電소동
27일 오후3시3분쯤 서울중구순화동 중부변전소의 지하송전선로이상으로 중구.서대문구.마포구 일대 3만2,000가구에 3~45분 가량 전기공급이 중단됐다.이날 사고는 낡은 지하송전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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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경유在庫 추위.假수요따라 5~7일分만 남아
추위와 설연휴,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석유류가격 연동제에 따른 가격인상 요인으로 인한 假수요등으로 정유사들의 등유.경유 재고가 크게 줄어 정부와 정유사들이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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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 바위자고새|대량사육 성공 농가소득 "한목"|농민후계자 윤성병씨
농어민후계자인 윤성병씨(42·충남 보령군 천북면 하만리)가 동물원에서나 드물게 볼 수 있었던 외국산 야생조류「바위자고새」(주카조·석학)대량사육에 성공, 고소득을 올려 농가소득증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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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강추위
【시카고·뉴욕 로이터·UPI=연합】50년래 최악의 살인한파가 1주일째 미국을 엄습, 지역에 따라서는 기온이 섭씨 영하68도까지 내려가는 바람에 24일 현재 적어도 1백37명이 목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