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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내선무역-무역...8·15전후 ②
공철사가 실립되고 나서 몇 해안가 마침내 나라는 일본에 합병되고 말았다.화상과 서구상인들이 물러가고 무역은 일본상인들의 독무대가 되었다. 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적인 공황이 엄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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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임원진 사표
한국전력 김일환사장의 사표 제출에 뒤이어 10일 심이섭 부사장을 비롯한 이사 9명과 감사2명 등 1명의 전 임원진이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전운영은 당분간 공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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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지사 내주 이동
정부는 박대통령의 제7대 대통령 취임식에 앞서 각 부처의 구관 및 지방장관에 대한 대폭적인 이동을 빠르면 내주 중에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위소식통은 일『차관 및 지방장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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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헌금에 또 다른 파문
국영기업체 가운데 가정 규모가 큰 한국전력사장을 청와대의 정무수석비서관이 맡게 된 것은 졸지의 일이라고. 8일 하오 박대통령의 집무실에서 이낙선 상공장관과 김정염 비서실장이 김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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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등 국영업체장 곧 이동 있을 듯
한전·석공·관광공사 등 일부 국영기업체장의 이동이 곧 단행될 것 같다. 4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태완선 총재의 입각으로 석공총재가 공석이 됐으며 또한 김일환 한전사장이 지난2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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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에 김종필씨-어제 하오 전격개각
박정희 대통령은 3일 하오 백두진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각료의 일괄 사표를 수리하고 국무총리에 김종필 공화당 부총재를 임명했다. 7대 대통령을 보좌할 새 내각에는 이밖에 ▲외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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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서울수복행정과 치안|「6.25」20주 3천여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
정부의 환도가 전격적이었던 만큼 이에 따른 수도의 행정과 치안질서의 회복도 빨랐다. 정부는「유엔」군의 인천 상륙 직후에 서울수복에 대비하여 30여명의 행정수복요원을 비밀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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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경성제국대학(14)|강성태
1940년부터 내선일체이므로 일본인과 한국인이 권리와 의무를 같이해야 한다는 미명 아래 창씨 개명을 지시했고 43년부터는 한국인에 대해서도 징병제를 실시했다. 처음 실시한 징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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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려 수심20m|희생자 거의 학생·상경장꾼들
사고는 앗 하는 순간이었다. 차가 공중에 붕 뜨자 승객들은 악하고 소리를 질렀고 곧 숨이 막혔다. 버스가 20m쯤 물 속으로 가라앉았고 유리창을 깨고 또다시 위로 몸이 치솟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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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학도 의용병(11)|정훈대대|「6·25」20주…3천명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전회에 이어 정훈대대의 활동 상을 대원들로부터 더듬어 보겠다. 원래 이 부대는 이북에서의 정훈선무를 목적으로 편성됐지만 정세의 변동으로 남한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대부분이 학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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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양식 반세기(제7화)
널리 알려진 대정객이나 외국에 다녀온 명사들이 주로 양식 「테이블」을 차지했던 때이지만 언론인 김을한씨는 1920년대부터 「레스토랑」에 나와 늘 낮을 익힌 얼굴이다. 김씨는 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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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주총」의 결산|주요 기업의 70년도 실적
30여개 증시 상장 법인을 포함한 대소기업체들의 70년말 결산 주주 총회가 지난 2월중에 모두 끝났다. 해마다 있는 행사지만 이번 주총은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개막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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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한전사장 유임
국무회의는 26일 임기 만료된 김일환한전사장을 중임 시키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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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창군 전후(8)|이경석(제자는 필자)
이형근 채병덕 유재흥 장석륜 정일권 양국진 등 6명은(군번 순) 군사 영어 학교에 입교하지 않고 정위(대위)로 맨 처음 임관됐다. 경비대 창설의 중대장 요원으로 특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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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단체 집행부 구성 마쳐
앞으로 임기2년간 각 협회의 운영을 맡을 회장의 얼굴들이 얼마나 바뀌었나. 작년 연말부터 금년1월말까지 열린 대한 체육회 가맹 각 경기단체의 대의원총회도 모두 끝나 17일 현재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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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18명 추대|대한 야구 협회
대한 야구 협회는 10일 홍진기 중앙일보 사장 등 18명을 상임 고문으로 추대했다. ▲상임 고문=홍진기 (중앙일보 사장) 임철순 (중대 부총장) 박동묘 (성대 총장) 방우영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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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김일환씨|연식 정구협
사퇴한 신윤창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해 지난 30일 소집된 연식 정구 임시 대의원 총회는 김일환 한전 사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다음과 같이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회장=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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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김종락 씨
대한 야구 협회와 연식 야구 협회의 통합 대의원 총회가 31일 체육회 강당에서 열려 전 야구 협회장 김종락씨를 새로 발족된 대한 야구 협회장에 만장 일치로 추대했다. 대의원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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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전기료에 할인제
김일환 한전 사장은 잉여전력의 판매촉진을 위해 금년 상반기 안에 일반 가정용 심야사용전기요금(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에 대한 할인제 실시를 검토 중이다. 이러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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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명세씨에 보국훈장 추서
서울 시내 서대문구 충정로3가417 KAL주차장에 마련된 고전명세씨 빈소에는 24일 백두진 국무총리를 비롯, 박경원 내무·백선엽 교통부장관 등 80여명의 조객이 다녀간데 이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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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장학재단 발족
김활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우수한 남녀학생 및 외무공무원 육성을 위한 우월장학재단이 발족됐다. 이 장학회는 고 김박사사회장 때 조위금과 외무부순회 대사직을 맡고 있을 때 받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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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기업 재물조사 박대통령 결과정취
박정희 대통령은 20일 상오 국영기업체의 경영실태조사를 위해 구성된 재물조사단의 육장균 소장 등 6명으로부터 그 동안의 조사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보현 체신장관과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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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 부 회의에 심·김양씨
대한전기협회는 28일 공석중인 부회장에 심이섭씨(한전 부사장)와 김종대씨(동해전력사장) 불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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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25」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역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국군의 전선 정비
전쟁에서의·승패는 병가지상사지만 한국전쟁에서 겪은 여러 고배 중에서도 안동 철수작전의 실패는 가장 뼈아픈 것의 하나였다. 특히 이 작전에서 노정된 지휘관들의 알력과 불화가 전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