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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의사의 삶 큰 울림, 청소년들 위해
고(故) 이태석 신부(가운데)가 톤즈 마을 아이들과 목욕을 한 뒤 해맑게 웃고 있다. ‘울지마 톤즈’의 감독 구수환 PD는 영화에서 “이 신부의 헌신적인 사랑은 전쟁에 대한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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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9월 28일은 서울 수복 60주년이었다. 또한 손양원(1902~50·사진) 목사가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손 목사는 1938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한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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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9월 28일은 서울 수복 60주년이었다. 또한 손양원(1902~50·사진) 목사가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손 목사는 1938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한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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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를 아십니까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의 한 극장에서 영화 시사회가 열렸다. 객석에는 가톨릭 신부와 수녀들도 꽤 보였다. 영화 제목은 ‘울지마 톤즈’. 내전 중이던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 선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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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늘 음악이 맴돌아, 사연 없는 사람 없으니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허락해준 소록도 한센인들에게 감사합니다.” 5일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소록도의 필하모니아’ 공연을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 “위대한 음악이 삶을 바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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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소록도는 사람·음악 어울리는 사랑의 섬”
박지은 팀장은 “주민과 자원봉사자·후원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안녕하세요’ 대신 ‘감사합니다’로 인사를 하는 섬. 영국 레이디 R 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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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아슈케나지와 소록도 무대 선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21일 환갑을 맞는 ‘가왕’ 조용필씨의 대표곡 ‘꿈’이 5월 5일 어린이날 전남 고흥군 소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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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케나지가 이끄는 영국 필하모니아 ‘운명’선물 들고 5월 5일 소록도 찾는다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가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5월 5일 소록도에서 공연한다. 이 섬을 찾는 첫 외국인 연주자들이다. [레이디 R 재단 제공]5월 5일 어린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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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한센병 환자 소록도 수용 … 죄도 없이 사실상 ‘무기수’ 생활
1947년 소록도갱생원에서 열린 환자와 자녀들 간의 면회식. 혹시 자녀가 감염될까봐 환자들은 멀찍이 떨어져 바람을 마주 대하고 섰다. ‘미감아’란 ‘아직은 감염되지 않은 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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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에 심재두 원장‧이태석 신부 선정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2회 수상자로 해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심재두 알바니아 샬롬클리닉 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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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부인 로더미어 … 이정선 … 마이코 인생도 사랑도 자원봉사도 다국적
로더미어 자작 부인(왼쪽에서 둘째)이 올 9월 개인비서 멜리사 리(왼쪽에서 셋째)와 전남 고흥군 소록도의 한센인 시설에서 환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로더미어 자작 부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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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 환자를 위하여’ 36년간 변치 않은 선율
이종덕(74·사진) 성남아트센터 사장이 한센병 환자 돕기를 결심한 것은 36년 전이다. 당시 문화공보부 공연과에서 계장으로 일하던 때였다.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성 라자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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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소록도의 우체통
#전남 고흥반도 끝자락의 녹동항에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작은 섬이 있다. 면적은 여의도의 약 1.5배 크기. 섬 모양이 어린 사슴을 닮았다. 지난 3월 초 이 섬을 육지와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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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순사 방역’ 대 ‘인권 방역’
얼마 전 지인 A한테서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우리 방역 당국에 불만이 많다” “다른 나라는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하는데 우리 정부의 대책은 흐리멍덩하고 박력이 없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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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에서 탄광촌까지 ‘희망’을 배달하는 그들
이달 3일 ‘서울바로크합주단’은 오후 3시에 막이 오르는 특이한 음악회를 열었다. 오후 5시면 취침 시간이 시작되는 계획표에 맞춰 사는 독특한 청중 때문이다. 일반 공연보다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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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슴 섬’ 소록도 사슴떼에 수난
‘어린 사슴의 섬’ 소록도에 사슴이 200여 마리로 늘면서 작물을 파헤치고 조경수를 고사시켜 주민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사진은 소록도에 방목한 사슴. [국립소록도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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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고인 지상에 천국은 가능한가, 끝없이 묻다
1993년 4월 중순 김치찌개와 곱창구이를 하는 허름한 술집에서 소설가 이청준씨와 임권택 감독이 만났다. 계절은 바야흐로 봄 사월, 꽃바람은 산들거렸으나 30여 년의 군사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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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당연한 것’을 빼앗긴 소록도 이야기
‘모르고 3년, 알고 3년, 숨어서 3년, 멸시당하며 30년’. 소록도는 그런 아픔을 지닌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Human & Books 제공]천국의 하모니카 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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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효행상 유감
살다 보면 동화·전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와 실제로 맞닥뜨릴 때가 있다.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소록도에서 지난해 차례로 세상을 뜬 김신아·정봉희 노부부의 사연이 그렇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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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세요” 한센병 할머니‘백수’
서데레사 할머니가 13일 자신의 '백수 잔치'에서 검단 산하춤굿단이 공연한 태평무에 맞춰 손을 흔들고 있다. 서 할머니의 백수 잔치는 성 라자로 마을이 생긴 지 58년 만에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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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이 27일 라자로돕기회 제8대 회장에 취임한다. 라자로돕기회는 후원회비와 자선음악회 수익금으로 국내외 한센병 환자들에게 의식주·진료를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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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열리는 다리, 닫히는 편견 '소록도'
자장면을 시키면 건너편 녹동항에서 5분이면 온다.섬 모양이 ‘아기 사슴’을 닮아 소록도(小鹿島)라고 불리는 섬. 여의도의 1.5배, 섬 둘레 14km의 자그마한 이 섬에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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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소록도 할아버지 박세주씨의 아주 특별한 추석
다리는 뭍과 섬을 이어놓았다. 응어리진 마음들을 풀어주었다. 아들을 가슴에 묻고 돌아가신 어머니, 그 어머니 뵈러 갈 길. 박세주 할아버지의 마음은 벌써 저 다리를 건넜다. 박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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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라자로 마을에 팔순 잔치 열렸네!
봉두완(左) 라자로돕기회장이 무의탁 한센병 환우 팔순잔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 천주교 최초의 한센병 환자 요양시설인 경기도 의왕시 ‘성 라자로 마을’(원장 김화태 신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