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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8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통해 서민 위한 ‘평생 어부바’ 실천
신협중앙회 다자녀 주거안정지원대출부터 전통문화 발굴과 육성 사업까지 사회적·포용적 기조 담은 사회공헌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축복장 받아 신협은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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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 전체 불 꺼졌다…총파업 돌입한 양산부산대병원 가보니 [르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총파업에 돌입한 13일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 진료 차질을 알리는 안내문에 세워져 있다. 송봉근 기자 “119 긴급 이송 요청이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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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은 재미, 문화재와 예능의 컬래버
유재석·김연경·이광수가 기왓장을 만드는 모습. 이들은 기껏 만든 기와통이 “쓸 수 없다”며 뭉개지는 걸 보고 망연자실하기도 한다. [사진 넷플릭스] “한 장당 7㎏이에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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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의 반전…기왓장 만드는 유재석에 세계가 빵터진 이유
'코리아 넘버원'에서 유재석, 김연경, 이광수가 흙 통에서 기왓장을 만들어내는 모습. 이들은 기와를 살짝 깨뜨리기도 하고, 기껏 만든 기와통이 '쓸 수 없다'며 뭉개지는 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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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모시 속에 이탈리아 패션을 담다
1년 내내 블랙 의상만 입는다는 조반니 오토넬로 교수. 색이 아닌 단추·주름 모양 등의 미묘한 차이로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는 걸 즐기기 때문이다. “하루를 꼬박 매달려도 4cm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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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모시 막걸리, 청양 구기자 라면 어떤 맛?
충남지역 시·군에서 특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만드는 바람이 불고 있다. 청양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구기자로 라면을 개발해 곧 시판에 나선다. 서천군은 옷감인 모시로 떡·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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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훌륭하다” 오방색으로 빚은 한복, 세계를 홀리다
옷은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섬유 가공이나 염색 기술로 문명 수준을 가늠할 수 있고 디자인과 색감은 예술적 눈높이를 말해준다. 걸작 명화나 천재의 음악이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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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한 올 한 올, 한산세모시
모시는 고온다습한 땅에서 사람 키 높이로 자라는 모시풀이 원료다. 하얀 속껍질을 이(齒)로 쪼개고(‘이골 난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 이어 붙이고, 날실을 다듬어 베틀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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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만들고 젓갈에 넣고 … 한산모시를 먹는다
7일 오전 충남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 모시마을 영농조합법인 떡 공장에서 주민들이 모싯잎 송편을 만들고 있다. 주문이 밀려 밤 10시까지 작업이 한창이다. [김성태 프리랜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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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모시 바느질 … 여름 한철에만 할 수 있지요
최형윤(33·유아음악강사)씨가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는 모시 손바느질이다. 뻣뻣하고 성긴 모시발이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가 따로 있다. 규방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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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농산물 품질인증제
서울 코엑스에서 18일부터 4일간 열린 ‘G푸드마켓 2010’ 행사에 20만 명의 인파가 몰려 5억4000만원어치가 팔렸습니다. ‘그린세일(Sale)’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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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패션계도 '대~한민국' 열풍
"한국은 월드컵 축구에서 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승리했네요. 축하합니다."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패션 위크(주간)'에 참가한 일본의 프리랜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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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여는 새벽시장] 한산 모시시장
“너무 거칠어” “이 양반,값 후려칠 심산인감.안팔아” 지난 21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에서 열린 새벽 모시시장은 상인들의 걸쭉한 입담으로 왁자지껄했다.나이에 관계없이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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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여는 새벽시장] 한산 모시시장
“너무 거칠어” “이 양반,값 후려칠 심산인감.안팔아” 지난 21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에서 열린 새벽 모시시장은 상인들의 걸쭉한 입담으로 왁자지껄했다.나이에 관계없이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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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도별로 특산물전 열어-서울 양재동|대전 주산동-고구마·옥수수 등「주말농장」운영
농협대전시지회는 도시민들에게 영농활동을 체험시키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대전 주산동 원주산 부락에 고구마·옥수수·고추 등을 심는 2천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가족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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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산모시 "옥색치마" 옛 맵시 되살아 난다
지난1일 새벽 4시 충남서천군한산면 한산모시 장터. 어스름 새벽 달빛에 영하의 찬 공기를 가르며 필모시·굿모시·태모시 등을 들고 장터로 모여든 3백여 아낙네들 의 발길이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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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하고 공부도 하고… 「유성 할머니대학」
충남대덕군 농협사무실니 손자까지본 6순의 할머니들이 「할머니대학」에서 국민학교 1학년처럼 노래하며 춤을 춘다. 충남대덕군농협단위조합2층에 마련된「유성할머니대학」은 시골할머니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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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오리 명주…한산모시|산지서도 보기 힘들게된「우아한 멋」
【서천】한산세모시의 소박하고 우아한 멋도 사라질 날이 멀지 않을 듯-. 세모시는 얼마 전까지도 첫손 꼽히는 고유의 여름 옷감이었으나 이제 유일한 산지 충남 서천군 한산지방에서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