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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라이] ‘n번방’에 활용된 암호화폐, ‘이것’이 문제다?
[크립토라이] 통칭 ‘n번방’사건의 범죄수익에 암호화폐가 활용됐음이 드러나면서 관련 수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크코인이 아닌 일반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의 투명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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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가까이서 모셔라" 눈발 날리자 우산 받쳐든 국정원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현송월의 ‘남조선 흔들기’ 37시간 … 숨은 공신은 국정원 초강력 태풍 ‘현송월’호가 한반도 남녘을 휩쓸고 갔다. 북한 대남 전략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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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1년에 4번 집에 들어가, 아내도 투입"···탐정, 불법과 합법 사이
━ [논설위원이 간다] ‘공권력 사각’ 채운다 … 예비 탐정 3300명 ‘한국판 홈스’의 꿈 ━ 조강수의 세상만사 ‘셜록 홈스·에르큘 포와로(영국), 괴도 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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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유리천장 뚫었다… 장난주 감사원 국장
내내 1호라는 타이틀이 붙어 다녔다. 행정고시 출신의 첫 여성 감사관에 이어 최초의 여성 국장에 올랐다. 개원 68년 만이다. 국장은 2급 이사관으로 기업으로 치면 고위 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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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취재]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8년 추적기
수많은 의혹 남긴 채 검·경의 조희팔 수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피해자만 7만~10만 명, 40인의 추적자 ‘바실련법’ 제정 요구2014년과 지난해 대한민국은 조희팔이라는 이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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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새 항로 사이버대에서 찾았다
변천사(평창올림픽 스포츠매니저)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스포츠매니저 변천사. 그녀의 이름 앞에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 지난 7월 평창올림픽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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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내부 고발의 속모습적나라하게 잘 전달
굴지의 기업들에 대한 비자금 수사가 한창이다. 기업의 부정부패가 대부분 내부고발로 드러나는 점은 놀랍다. “기업 비자금 검찰 수사 종착점은”(10월 24~25일자 3면)”이라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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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황종희 평전 外
◆황종희 평전(쉬딩바오 지음, 양휘웅 옮김, 돌베개, 656쪽, 3만3000원)=황종희(黃宗羲·1610~1695)는 명말청초 격변의 시기를 산 실학 사상가다. 계몽 사상가 량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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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 '가짜 발기부전제' 손안에...불법 유통 심각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레비트라', 국산 '자이데나', '엠빅스'까지 최근 몇 년 사이 발기부전치료제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시장규모도 900억원대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발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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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난자채취,보호해야 할 개인 인권은 어디로?
황우석 게임의 진실, 혹은 거짓 보호해야할 개인의 인권은 어디로? 네이쳐 학술지에서,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논문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표명하였다. 황 교수의 동의하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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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출신 김재원의원 검찰비난 발언 전문
김재원 프로필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북 군위, 의성, 청송 출신 국회의원인 김재원입니다. 저도 한때 검사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을 하였지만 요즘 '수사권조정' 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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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경찰 힘만으론 치안 유지 어려워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언론을 통해 유영철 연쇄 살인 사건과 경찰관 살해 사건을 접하면서 한번쯤 서울 도심에서 종횡무진 범죄자를 제압하는 '로보캅'을 떠올렸을지도 모른다. 희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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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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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도쿄지검 특수부
상당수 일본인들은 믿을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검찰을 꼽는다. 정치인은 물론 언론조차 검찰을 비판하는 경우가 드물다. 이중 도쿄(東京)지검 특수부는 '검찰의 꽃'으로 불린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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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적발 과욕… 당사자 명예 소홀
전직 검찰 고위간부 金모씨 등 전·현직 고위공직자 3명에 대한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姜哲圭)의 검찰 고발이 무혐의 처리됨에 따라 부방위의 위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차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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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송이 有感
올해 추석연휴는 김용순(金容淳)북한노동당 비서 일행을 맞은 데 따른 남북대화 분위기에 태풍 사오마이 북상, 엄청난 귀성 교통난이 화제였다. 이에 비해 지난해 추석은 '썰렁한 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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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상남 리스트'설에 관가·금융가 전전긍긍
○…후끈 달아오른 주식시장과는 달리 두개의 '살생부' 때문에 여의도 금융가는 때아닌 한겨울. 신동아그룹 최순영 (崔淳永) 회장에게 돈을 받은 거물급 정치인.고위 공직자 명단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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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드문 지점 확인전화도 안해-韓銀 수표사기 문제점
한국은행 구미사무소 당좌수표 사기인출사건은 중앙은행을 비롯한금융기관들이 얼마나 허술하게 돈 관리를 하는지 여실히 보여준 사례다.범인들은 은행과 중앙은행간에 거래되는 지급준비금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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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怪머니 "盧씨돈 아닌가" 의혹 커져
『최대 1조원까지,연리 6%,10년거치.10년상환 조건으로 빌려 주겠다.』 실명제 실시이후 웬만한 대기업들은 한번쯤 이와같은 제의를 받았다.「장기저리 거액자금」,이른바 괴(怪)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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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신중한 검찰/권영민 사회부기자(취재일기)
29일 김기춘 전 법무장관에 대한 불구속기소를 두고 검찰관계자들은 『검찰권 독립을 말할때 우리나라 검찰과 곧잘 비교되는 일본 검찰에서조차 전직 검찰총장을 법정에 세운 일이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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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다음 수순(유승삼칼럼)
노태우대통령과 전두환 전대통령을 비교하는 이런 말들이 시중에 나돈 적이 있다. 육사시절 전 전대통령이 운동장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공을 차고 있었을때 노 대통령은 방에 차분히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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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종규, 경호 방해되면 장관도 구타
박정희 대통령 집권 18년 동안 그의 개인적 신임과 총애가 변치 않았던 부하 셋을 고른다면 박종규·차지철, 그리고 김정렴이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박대통령은 이후락에 대해 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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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외풍 없었다" 애써 강조-수사발표 주변 이모저모
검찰은 수사결과에 대한 국민의 반응에 무척이나 신경을 쓰는 눈치. 기자회견 뒤 검찰 간부들은 애써 배경설명 및 수사의 애로사항을 강조하며 특히 외풍이 없었음을 내세우기도. 발표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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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신고가 겁나서야
한때 세상을 놀라게 한 조직폭력배들이 이번엔 그들의 범죄를 제보한「용감한 시민」들을 상대로 몽둥이와 폭력을 휘둘러 다시 악명을 떨쳤다. 범죄신고 시민이 범인들로부터『가족을 몰살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