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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북한의 군사력과 전쟁 억제 조건(상)
국토의 크기에 비해 과 중무장된 남북한의 군사 대치 상태는 전쟁이 일어날 경우 참담한 동족상잔밖에 남을 것이 없는 군사 상황이다. 이렇게 위험한 군사 상황일수록 군사전략도 간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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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유사시 주일 기지 사용
【동경=김경철 특파원】「사까마·미찌다」 일본 방위청 장관은 2일 한반도에서 분쟁이 일어날 경우 미군이 재일 미군 기지를 사용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까다」장관은 이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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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개발 않겠다"
서종철 국방장관은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우리는 미국의 핵우산 밑에 있으며 핵확산금지조약에 조인했으므로 핵연료시설을 도입하더라도 독자적인 핵무기개발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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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기 14대 충승에
【오끼나와(충승) 8일 공동 합동】일본 「오끼나와껭」(충승현)의 「야라·조오뵤」(옥량조묘) 지사는 8일 미 공군의 B-52중폭기 14대가 사전통고 없이 「괌」도로부터 「오끼나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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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외교·국방 조화정책」따를 듯
「도널드·럼스펠드」새 국방장관은 NATO 대사를 지낸 것을 제외하고는 국방정책에는 초년생이다. 그가 4선 하원의원을 거쳐 「닉슨」과 「포드」의 백악관에서 요직을 거쳤지만 모두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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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유사시 일본 영해·영공 내에서 자위대 가능한 한 범위서 협력" 일본인 30%가 찬성, 27%가 반대
【동경=김영철 특파원】일본인들의 34%가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에 협력한다』는데는 찬성했으나 일본인들의 37%는 한반도의 유사시에 재일미군기지를 『일체 사용할 수 없다』는 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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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 조약 개정 불요"
국회는 8일 사흘째 대 정부 질문을 계속, 김종필 국무총리와 박경원 내무·황산덕 법무·유기춘 문교·고재필 보사·이원경 문공·심흥선 총무처 장관을 출석시켜 사회 문제에 관한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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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 답변(요지)
▲노 외무차관 답변=앞으로 제3세계 국가와는 경제·통상·문화 등 상호관계를 강화하여 우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76년 「콜롬보」에서 열리는 비동맹국 정상회담 대책도 신중히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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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답변 요지
사회안전법 때문에 몇 사람이 시달릴지 모르나 그 대신 3천3백만의 국민이 안정 속에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새해예산안이 국민생활을 도외시한 것은 아니다. 좀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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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침 있으면 즉각 지원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상오 11시 청와대에서 한·미 안보협의회의 참석 차 방한중인「제임즈·R·슐레진저」미 국방장관의 비방을 받고 한·미간의 안보협력문제 등에 관해 요담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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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판방지방안 강구 착한 성명
「제임즈·R·슐레진저」미 국방장관일행은 서울에서 열리는 체8차 한·미 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5일하오4시40분 미 공군 특별기 편으로 김포공항 착, 내한했다. 「슐레진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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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금년도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제8차)는 시기적으로 예년과는 또 다른 특별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인도차이나」공산화이후 북괴의 남침위협에 대한 한·미간의 평가는 최근 어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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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안도…북괴엔 제동|한·미 연례 안보 협의 회의의 의미
68년이래 8번째로 열리는 내년도 한·미 안보 협의 회의는 인지 사태 이후 어느 해보다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서울에서 얼린다는 점에서 단순한 연례 행사를 넘는 중요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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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간의 방위 협력 논의
최근의 외신들은 오는 29일 「슐레진저」 미 국방장관이 일본을 방문, 판전 방위청 장관과 더불어 극동에 있어서의 미·일 방위 협력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리라고 전하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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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레진저 미 국방·판전 장관 회담서|한·미·일 방위선 결정될 듯
【동경 16일 합동】오는 29일 열릴 「제임즈·슐레진저」 미 국무장관과 「사까다」 (판전) 일 방위청 장관의 회담에서는 「포드」-「미끼」 (삼목) 성명에 의한 한국 조항 재확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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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 규모에 따라 일의 반응 달라져
【동경=박동순 특파원】「미야자와」 (궁택) 일본 외상은 13일 도일중인 「레스터·울프」의원 등 미 하원 의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에 무력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의 일본 태도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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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해 기존 체제 중요|미 요구로 한국 조항에 삽입
【동경=박동순 특파원】미·월 정상 회담 결과로 공표된 공동 발표문 중 한국 관계 부분의 전반이 『한국의 안전이 한반도의 평화 유지에 긴요하다』는 부분과 마지막 구절의 『이러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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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안전』·『한반도의 안정』
이번 미·일 수뇌 회담에서는 한반도 문제를 중요 의제로 다루리란 점에서, 한국민으로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미국과 일본은 그 회담 이후에 발표할 공동성명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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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후 아시아 정책 정립의 분수령|미-일 정상회담을 보는 「워싱턴」-동경의 눈|일본
【동경=박동순 특파원】「포드」-「미끼」 회담은 일본 내에서 「현안 없는 수뇌 회담」이란 별칭을 얻고 있다. 미-일 2국간 문제로서 당장에 심각히 논의되어야 할 「이슈」는 없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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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외상회담의 결산
이번 한·일 외상회담은 발표된 합의사항과 아울러 밝히지 않은 사항들에서 더욱 큰 의의를 찾아야 할 것 같다. 발표사항은 ①조속한 시일 안의 정기각료회담개최 ②「유엔」에서의 협조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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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실무회담
오는 21일 남북적십자회담 제11차 실무회의가 열린다. 그동안 남북간의 공존원칙과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우리측의 합리적 접근 방식은 조절위원회와 적십자 회담의 양면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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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국군 현대화 이후
【워싱턴=김영희특파원】「포드」 미대통령은 지난 11월 한국방문 때 『내다볼 수 있는 장래』에는 미군이 한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가의 발언은 언제나 신중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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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 주일기지 강화
【워싱턴14일동양】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이 발생, 미군이 개입될 경우 일본 안의 「요꼬다」 미공군기지가 미군의 주요 지원기지로 등장할 것이라고 「볼티모·선」지가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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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방위협력위」안 마련
「인도차이나」사태이후 미·일간에는 유사시에 대비한 방위분담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특히 8월초에 있을 「미끼」 일본수상의 방미와 8월말로 예정된 「슐레진저」 미국방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