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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트럼프 대북 발언은 위기 부채질” 미 언론 “보호자 미국에 대한 이례적 질책”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문정인(사진)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문 교수는 1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ABC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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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임무는 제재를 돕는 것"…'8월 위기설' 속 한국 먼저 찾은 '미군 서열 1위' 던퍼드 합참의장
‘미군 현역 서열 1위’인 조셉던퍼드 미 합동참모의장이 19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그는 2015년 10월 합참의장에 취임한 뒤 그해 11월 한·미 군사회담(MCM) 참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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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미군 서열 1위 던퍼드 합참의장 "북한의 위협은 당장 임박한 게 아니다"
‘미군 현역 서열 1위’인 조셉 던퍼드 미 합참의장이 2015년 11월 이후 22개월 만에 한국을 찾았다. 2015년 6월 합참의장 취임 후 그해 10월에 있었던 한미군사회담(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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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前 통일부 장관 "8월 위기설? 미국 군산복합체의 장삿속 가짜뉴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중앙포토]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을 맡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를 둘러싼 '8월 위기설'에 대해 "장삿속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평가했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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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4월위기때 중국 특사 방북 거부...이번에도 힘들 것"
북한의 괌 미사일 발사 위협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중재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국이 대북 특사 파견 등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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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임박 아니다" 숨 고르기 하는 美…합참의장 "전쟁 없이 이 상황서 빠져나오길"
왼쪽부터 기내에서 기자들과 대화 중인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AP=연합뉴스], 기자회견 중인 허버트 맥매스터미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오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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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권 교체, 한반도 통일 가속화 의도 없다”…북에 함께 손 내민 미 국무ㆍ국방
미 국무장관ㆍ국방장관이 '정권 교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북한에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강성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북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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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반도 8월 위기설 속 취임 첫 광복절 메시지 고심…역대 대통령의 첫 8ㆍ15 연설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까지 한반도 위기상황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지난 9일 북한이 ‘괌 주변 포위사격 작전’을 언급하며 북ㆍ미간 본격적 설전에 돌입한 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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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트럼프와 김정은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참 묘한 일이다. 세계 최강의 미국과 해마다 식량을 걱정해야 하는 북한이 자웅을 겨루다시피 서로 위협하고 있으니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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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 한반도 안보시계 ‘3대 알람’은 안 울렸다
━ 8월 위기설 실체는 금값과 달러 값이 뛰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1일 금은 g당 4만7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4월 위기설’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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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도끼 만행, 아웅산 테러 … 데프콘3 딱 두번 있었다
데프콘(Defcon·전투준비태세)을 기준으로 1953년 7월 27일 휴전 이후 한반도는 최소 두 차례 전쟁 위기에 놓였다. 76년 8·18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8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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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외교안보라인, 8·15 메시지 고심
7월 6일 독일 쾨르버 재단 연설에서 ‘베를린 구상’을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감이 넘쳤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쏘아올린 지 이틀 뒤였지만 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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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위기상황과 '8월위기설'을 비교해 보니
데프콘(Defcon·전투준비태세)을 기준으로 1953년 7월 27일 휴전 이후 한반도는 최소 두 차례 전쟁 위기에 놓였다.1976년 8·18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8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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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도권'도 자기부정, 베를린 구상만 집착하다 해법 못내는 무능안보라인
7월 6일 독일 쾨르버 재단 연설에서 ‘베를린 구상’을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감이 넘쳤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쏘아올린 지 이틀 뒤였지만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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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보시계는 몇시인가…'8월 위기설' 팩트체크
금값과 달러 값이 뛰었다. 한국거래소(KRX)금시장에서 11일 금은 g당 4만7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4월 위기설’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었다. 원ㆍ달러 환율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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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뒤덮은 안보 불안...긴장 분위기 계속될 수도
안보 불안 우려가 한국 금융시장을 뒤덮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가지수와 채권가격, 원화가치는 한 주 사이 동반 하락했다. '트리플 약세'다. 코스피는 11일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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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튼튼한 안보 위에서 가능하다
━ 김진국 칼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그렇게 믿고 싶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말 폭탄’이 어지럽게 날아다닌다. 그렇지만 그게 다는 아닐 것이다.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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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갈등에도 심등렁한 한국인? 알고보니 미니 골드바 사재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부터 북한의 ‘괌 탄도미사일 포위사격’까지 설전은 종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최근 ‘놀랍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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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8월 위기설’에 미니골드바 판매량 400% 급증
‘한반도 8월 위기설’이 확산하자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미니 골드바(Gold Bar)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전쟁 등 위기 상황에 가장 요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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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말 폭탄’에 금융시장 충격 … 코스피 2300선 위협, 미·유럽도 연일 하락세
북한 리스크가 주식시장을 휩쓸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이 주고받는 ‘말 폭탄’의 강도가 높아지며 증시 충격도 커졌다. ‘북핵 쇼크’는 전 세계 증시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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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대화의 문 찾는 청와대 … 응답하라 1994?
벼랑 끝에서 과연 대화의 문이 열릴까. 북한과 미국의 격한 말 폭탄을 지켜보던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현 상황을 ‘벼랑 끝’이라고 표현했다.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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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사연습 중단도 고려, 뜨거운 주전론 일단 식혀야”
━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맵대 총장·김영희 대기자 긴급 대담 한반도가 8월 위기설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북한과 미국이 강도 높게 상대방을 공격하는 언사를 쏟으며 긴장이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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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대화 열린다” 청와대 왜?
벼랑 끝에서 과연 대화의 문이 열릴까. 북한과 미국의 격한 말폭탄을 지켜보던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현 상황을 '벼랑 끝'이라고 표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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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에서 외교안보라인 보완 요구나오는데…
8월 위기설 와중 야당에선 다시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 교체론이 제기됐다.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