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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트럼프 퍼스트’와 한반도 전쟁
문정인연세대 명예특임 교수 전운이 감도는 4월의 한반도, 미국과 북한의 강 대 강 대치가 위태롭다. 미국은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진배치를 통해 대북 군사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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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트럼프 “특이한 움직임” … 중국의 대북조치 귀띔 있었나
트럼프 “바로 2~3시간 전 매우 특이한 움직임(Some very unusual moves)이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파올로 젠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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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주적 논쟁 “시대착오적, 소모적”
안 후보가 정동영 의원(공동선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중앙선대위 1차회의/20170413/국회/박종근] 통일부 장관 출신의 국민의당 정동영(전주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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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시진핑, 트럼프에게 무슨 말을 했기에
채인택논설위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미·중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 것으로 보도된 “코리아는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Korea actu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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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보수 코스프레일 뿐, 홍준표는 무자격자”
━ 유승민 인터뷰 유승민 “대선 이후를 고려해도 완주가 최선”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20일 “대선 이후를 고려해도 끝까지 가는 게 최선”이라며 “새로운 보수를 원하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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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북한은 중국에 전략자산 아니라 목에 붙은 악성종양”
━ 싱크탱크 10년 이끈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과거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미·중 정상의 플로리다 회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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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남북 대치 국면에서 북한은 주적"…"어른 잘 모시는 대통령 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0일 “지금은 남북대치 국면이 아니겠냐.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주적”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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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코리아] 2차 토론, 심상정·유승민 가장 돋보여
지난 19일 열렸던 두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을 지켜본 중앙일보·JTBC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위원 20명은 대체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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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를 고려해도 끝까지 가는 게 최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강정현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20일 "대선 이후를 고려해도 끝까지 가는 게 최선"이라며 "새로운 보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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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사드, 한중 양국 출구 전략을 고민해야
유주열 과거 '마늘파동'을 통해 중국의 경제보복을 경험한 한국 기업들은 사드 배치 결정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을 우려하고 있었으나 중국이 쉽게 보복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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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홍준표 "태평만댐 송유관 차단하면 북 경제 무너진다"?
지난 4월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대표와 회동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종택 기자 지난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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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칼빈슨함 지휘 킬비 준장, 19일에 장병에 편지 보내 이제서야 "한반도 지키러 간다"
칼빈슨 때문에 한국이 뒤집혔다. 북한 도발 억제를 목적으로 한반도 해역으로 향했다고 알려졌던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함 얘기다. 타임라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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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국방안보 정책(1) 문재인] "핵무기 쓰면 김정은 반드시 소멸" 강력한 의지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의 국방안보 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봤다. 다른 후보들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 인터뷰를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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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선 … 실수든 네거티브든 삐끗하면 튕겨나간다
이번 대선은 역대 대선처럼 마라톤 레이스가 아니다. 빙상 종목의 쇼트트랙 경기와 비슷하다. 2012년 대선에 출마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는 당시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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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타일 초유의 대북 전략, 전략적 은폐에 역벼랑끝 전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내 부활절 행사 도중 아리송한 두 마디의 대북 메시지를 내놨다. 축하 인파 사이에서 누군가 “북한에 대한 메시지가 있나”고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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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의 역설을 넘어설 수 있을까
연일 계속되는 미국의 강경발언에 북한은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일 뿐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김인룡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의 성명을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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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 차석대사 "어떤 전쟁도 대응 준비"…핵전쟁 가능성 언급
김인룡 유엔 주재 북한 차석대사가 현지시간 17일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미국이 군사적 행동을 한다면 북한은 미국이 원하는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강경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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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대선 이후 국민의당과 통합 이룰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북핵 위협에 대해서는 대선의 득실이나 여야의 구분을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오종택 기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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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슨함, 25일 전후 동해상 진입…한ㆍ미 연합 훈련 검토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이 오는 25일 북한군 창군 85주년 기념일인 25일 전후로 동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군이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미 해군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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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1인자 맥매스터, "트럼프가 모든 옵션 강구하라 했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플로리다 AP=뉴시스] 미국 백악관의 안보책임자인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전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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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차기 정부는 연정과 협치로 국정 운영해야
법륜 스님평화재단 이사장 5월 9일 실시하는 19대 대통령 선거는 단순히 정권을 바꾸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어야 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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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쏘자 … 트럼프, 방한길 에어포스2 탄 펜스와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군사적 압박에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잽’을 날렸다. 미국은 항모전단 한반도 인근 해역 추가 배치에 이어 16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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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김정은 힘겨루기는 당분간 계속 될 듯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힘겨루기가 계속 되고 있다. 미국은 항모전단을 한반도 인근 해역에 추가 배치한 데 이어 16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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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펜스 부통령,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16일 방한하는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는 한·미동맹의 특별함을 강조하려는 양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