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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휴대폰은 놔두면서…한국선 왜 '자전거 도둑' 많을까
서울 양천구 목2동에 사는 이모(27)씨의 취미는 자전거 타기다. 출퇴근 때마다 약 13㎞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할 만큼, ‘라이딩’을 즐긴다. 하지만 한편으론 자전거를 타고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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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데파트-껄' 보려는 남성들…'자만추' 핫플 된 백화점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소비 욕망의 해방구 백화점 지금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자리에 있었던 미쓰코시백화점 전경.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치마를 붙들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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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데파트-껄' 보려는 청년들로 백화점 문턱이 닳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소비 욕망의 해방구 백화점 지금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자리에 있었던 미쓰코시백화점 전경.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치마를 붙들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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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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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와인 칠때 와인 역사 알고싶겠나“ 네이버 ‘토픽검색’의 맛
김상범 네이버 검색 CIC 책임리더. 토픽 검색 개편과 웹 문서 고도화를 담당한다. 사진 네이버 한국인이 ‘초록색 창’에 검색한 지도 어언 20년. 네이버 대문은 여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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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은퇴 후 개도국에서 일해 보라”
경력 10년이면 코이카 자문관 응모 가능... 몽골 환경관광부 소속으로 인생 2막 사진:이원근 객원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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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왕·인조의 피신처 공산성, 광복루는 백범이 작명
━ [이훈범의 문명기행] 1500년 역사 흐르는 천연요새 곧 쓰러질 것 같은 고목조차 공산성의 모든 역사를 증명하지 못한다. 뒤로 보이는 전망대는 1970년대 건립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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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드루킹 수사는 얼렁뚱땅, 언론사 압색은 전광석화
■ 「 25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사옥 앞에서 TV조선 기자들이 경찰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며 경찰의 사내 진입을 막아서고 있다. [사진=뉴스1] 25일 경찰이 TV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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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튀니스, 세상에서 가장 개방적인 이슬람 도시
2010년 12월 이슬람 세계 뒤흔든 자스민 혁명의 진앙지… 이슬람 신앙과 교리에 기계적으로 얽매이지 않는 관용적 라이프스타일 돋보여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 발원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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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 vs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실감나는 두 배우의 거지 연기
[사진 MBC `몬스터`,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와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28일 첫 방송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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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형사 34년, 범인 1300명 잡은 포도왕 … 죽기 전에 화성 연쇄살인범 꼭 잡겠다
“빌딩이 높을수록 그림자는 길어진다.”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박 반장(최불암)의 대사다. 최중락 전 에스원 고문은 고도성장기의 그늘에서 자란 범죄와 평생 맞섰다.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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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십여년을 감옥에서 보낸 노파, 또 다시 도둑질 하다 경찰에 붙잡혀
불우한 어린시절과 환경 때문에 소매치기의 길로 들어선 뒤 수십 여 년을 감옥에서 보낸 노파가 또다시 도둑질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통시장 등에서 장을 보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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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웃음 든든한 위안 화젯거리 만발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속 사람과 공간은 우리 드라마에서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었다. 콜라텍, 빨래가 널린 옥상, 고물상, 꽃이 가득하고 달을 올려보는 마당,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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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조폭·꽃뱀…불편한데 따뜻한 '유나의 거리' 속 이웃들
소매치기·전직 조폭·꽃뱀·막노동업…. 이 세상에서 ‘삼류’라고 불리는 이들이 주인공이 된 드라마가 탄생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다. ‘유나의 거리’는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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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명동] ‘오감 충전소’ 명동이 여기 있다
『잇츠 핫 서울쇼핑』 **책표지컷** 12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잇츠 핫 서울쇼핑』『두근두근 중구산책』과 『데이트 인 서울』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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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셰프의 ‘매콤한 비법’ 딸도 몰라
강예수(86) 셰프가 돼지고기에 밀가루를 입히고 있다.신당동 떡볶이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음식메뉴다. 신당동 떡볶이의 원조라는 고(故) 마복림 할머니의 광고 문구는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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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빠담빠담·인수대비 스페셜…JTBC 심심할 틈이 없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나흘간의 설 연휴. 무지갯빛 JTBC 프로그램으로 오붓한 시간을 누려보자.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이 차려진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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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던 핵주먹 타이슨 “비둘기 키우며 착하게 살지요”
세상을 향해 으르렁대던 타이슨의 삐뚤어진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은 건 어린 시절 그의 유일한 친구였던 비둘기였다. 타이슨은 요즘 미국 네바다주에서 경주용 비둘기를 키우며 새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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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5관왕 …‘시네마 루키’들의 반란
역시 ‘추격자’였다. 이 영화를 추격할 다른 영화는 없었다. 27일 제4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추격자는 작품상을 포함, 5관왕에 올라 시상식의 주연이 됐다. 널리 알려진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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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남녀를 녹인 럭셔리 와인-‘오션스 13’의 ‘샤토 뒤켐 1973’
영화 사상 가장 근사한 데뷔작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오선 웰스의 ‘시민 케인’(1941)과 스티븐 소더버그의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1989)를 꼽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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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남녀를 녹인 럭셔리 와인-‘오션스 13’의 ‘샤토 뒤켐 1973’
영화 사상 가장 근사한 데뷔작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오선 웰스의 ‘시민 케인’(1941)과 스티븐 소더버그의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1989)를 꼽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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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잡은 85세 할머니
16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아미에서 거주하는 할머니에 의해 소매치기가 잡혔으며 알고 보니 이 할머니는 한때 쿠바출신의 육상 스타였다고 밝혀져 세인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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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④ 파리
'깃발 부대는 가라!' 똑같은 장소를 때지어 몰려다니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나만의 여행 방식을 감행하는 해외 개별여행자들의 외침이다. 깃발 부대란 단체관광객을 뜻하는 속칭. 나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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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돈
'부자 되세요'가 덕담을 넘어 강박이 된 시절이다. 로또에 목을 맨 사람들이 정말 목을 매고 말았다는 뉴스가 가을비처럼 처연하게 귓전을 적신다. 대학에서 '부자학 개론'을 가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