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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기사 쓰자 "정보 대가 성관계"···브라질 대통령 막말 배상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여성 기자를 상대로 성희롱적 발언을 해 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66) 브라질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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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분의 1 죽음의 탈출…北처지 연상시키는 ‘비극의 나라’[알지RG]
지난해말 베네수엘라 북동부 수크레주 구이리아 앞바다. 베네수엘라인들을 태우고 11km 떨어진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로 향하던 배가 도중에 난파됐습니다. 30구의 시신이 해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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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2~3년 계속 오를거야”낙관주의에 빠진 주린이에게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91)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이익’보다 ‘손실’을 더 무겁게 여기고 행동을 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다. 결국 시장에 대한 비관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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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악재 덮친 땅, 발 디뎠다…84세 교황의 '위험한 여행'
프란치스코 교황의 3월 5~8일 중동국가 이라크 방문은 너무도 ‘위험한 여행’이다. 이번 방문은 교황의 고령과 이라크 현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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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뺏은 정권, 또다른 군부가 쫓아내···쿠데타 단골은 21번 태국
지난 1일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 제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21세기에도 쿠데타는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반복하는 일상적 사건이다. 한때 유행인 줄 알았던 ‘쿠데타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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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코스피” 국내 주식형펀드 37%…11년만에 최고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200선을 넘어섰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8.36포인트(2.18%) 오른 3208.99로 마감했다. 지난 11일 장중 한때 3200선을 웃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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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비트코인 ETF 시대는 이미 왔다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비트코인 이슈로 ETF 승인 여부를 꼽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ETF 안으로 들어오면 사실상 제도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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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입체파’ 콘도, 기쁨·불안·공포 심리 동시에 담아
━ 더페이지 갤러리 전시 2제 역병으로 인한 일상의 단절이 가져온 ‘코로나 블루’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함을 호소한다. 예술의 역할 중 하나가 ‘치유’라고 할 때, 서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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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美의회 습격작전도 여기서···앱 다운 1위 팔러, 결국 금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선동 정치'를 문제 삼고 제재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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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벽에 X칠까지…美에 쫓긴 11년, 확 늙은 어산지
미국 정부와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49)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법원이 미 검찰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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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흥국 펀드 쏠쏠하다는데, 이참에 갈아타?
지난해 초 베트남펀드에 가입한 회사원 장모(39)씨는 최근 펀드 수익률을 확인한 뒤 기분이 좋아졌다. 한때 -15%까지 떨어졌던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장씨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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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댄스스포츠,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 미뤄지는 이유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44) 댄스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댄스스포츠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시범 종목이었다고 하면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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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정신감정 받아라"…21세기 술탄은 왜 佛과 싸우나
최근 연일 강경 발언으로 유럽 지도자들을 공격하면서 좌충우돌하는 국가 정상이 있습니다. 21세기 술탄(절대권력자),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6) 터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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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주식투자 왕도 없다, 잔 파도 무시하고 기다려라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63) 재테크를 잘하는 비법이 있을까. 세 번만 정확하게 맞추면 된다. 매수·매도 타이밍과 고수익 물건이다. 세배 이상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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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 환자 4000만 넘었다…확산 속도도 빨라져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 세계보건기구는 20일(현지시간)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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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센 척'…결국 코로나에 된통 당한 세계 정상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멜라니아 여사와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얼른 낫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트위터 캡처] 전 세계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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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의 카운터어택] 한때 부러웠던 남의 나라 얘기
장혜수 스포츠팀장 덥수룩한 머리와 턱수염. 메시지가 적힌 머리띠. 브라질 군부 독재에 저항하고 노동자 권리 보호에 앞장선 경력. 1980년대 브라질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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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더 커진 Z폴드2, 삼성폰 미래 펼칠 수 있을까
"미래를 펼치다."(The future unfolds.) 삼성이 지난해 2월 자신들의 첫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하면서 내놓은 캐치프레이즈다.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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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덕에 한 도시 먹고산다···나이지리아 못말릴 ‘가발 사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전 세계 교역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가발 사랑'을 막지는 못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최근호는 나이지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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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여름돼도 잠잠해지지 않는다" 또 '뒷북' 경고
마거릿 해리스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의 정례 화상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튜브 캡처] 세계보건기구(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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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싫어한 브라질 대통령, 확진 밝히며 또 마스크 벗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국영 TV브라질 등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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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확진 받고도 '센 척'…마스크 벗고 '엄지 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가벼운 독감' 취급하며 소극적으로 대응하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결국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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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쪼그라든 해외자원개발…에너지 안보가 흔들린다
━ 기로에 선 자원 정책 권혁주 논설위원 에너지 안보가 흔들린다. 해외자원개발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가 떨어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석유·가스 자원개발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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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국 '코로나 굴욕'···여행 문 여는 EU, 美 배제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털사 유세가 끝나고 백악관으로 돌아가고 있다. 트럼프는 유세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