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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규형 대사 “한·중 우호는 숙명”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는 한·중 우호는 숙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말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판인 환구망(環球網)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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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월
삼성미술관 리움에 설치된 카푸 ‘무제’. Fiber glass and paint, 220x220x32㎝, ⓒ Anish Kapoor ◆ 아니시 카푸10월 25일~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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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
사진 중앙포토 ◆ 피아니스트 김선욱 연주회9월 6일 LG아트센터동양인 최초로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 우승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에 대중성까지 갖춘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24)이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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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월
2002년 ‘카멜리아 레이디’ 공연 모습. 사진작가 최시내 제공 ◆ 강수진&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카멜리아 레이디’6월 15~17일 세종문화회관지난해 4월 갈라 공연 ‘더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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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 카푸, 라두 루푸, 뮤지컬 ‘위키드’ 2012년 마침내 그들이 온다
11월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모뉴멘타전의 올해의 주인공으로 미국 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애나(84)가 선정됐다. 그의 최신작 초대형 조각작품 ‘LOVE(White Blue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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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포스트 김정일 시대와 중-북 관계
포스트 김정일 시대와 중-북 관계(1) 2011.12.17 동북아의 동토에서 절대군주로 군림했던 한 통치자는 17년간의 수령 독재체제를 통해 경제파탄, 동족학살, 위험한 핵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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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정일 이후 한·중 전략적 소통의 방향
한국과 중국이 어제 서울에서 제4차 외교차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양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머리를 맞대고 한반도 정세와 양국 간 현안 전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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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원자바오, 한반도 안정 유지 공감
취임 후 처음 중국을 방문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오른쪽)가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함께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베이징 신화통신=연합뉴스] 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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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아직도 홍위병의 나라인가
아홉 발의 총격.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국 총영사관에 날아든 탄알이었다. 중국 어선 선장의 한국 해경 살해로 한·중 사회가 한창 들썩거릴 때였다. 중국 네티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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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통령의 세밑 휘호가 궁금하다
정재숙JTBC 보도국 문화팀장 올 2월 한국을 찾았던 양제츠(楊) 중국 외교부장은 원래 지난해 11월 26일 방한하기로 돼 있었다. 중국 외교부는 출발 이틀 전 양제츠 외교부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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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자대회서 조화·우애 외친 다음 날 … 한국대사관 쇠구슬 피격, 환구시보 “해경 사망 하찮은 일”
중국 베이징의 한국대사관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금이 간 모습. [연합뉴스]“(한국은) 하찮은 일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우리 해양경찰이 중국 어민의 흉기에 찔려 숨진 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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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불법조업 재발방지대책 中에 강력 요청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단속하던 우리 해경이 숨진 것과 관련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도 자매결연지역인 중국의 랴오닝성과 산둥성에 불법조업 방지대책 수립을 강력 요청했다. 경기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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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납득할 조치 없을 땐 서해상서 충돌 격화될 것”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한 우리 정부의 단속과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이를 위해 해양경찰의 장비·인력이 보강되고 예산이 긴급 편성된다. 악화된 국민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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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몰염치와 자부심은 형제다
예영준중앙SUNDAY 차장 햇볕 다사롭던 봄날의 서울 도심이 아수라장으로 변한 건 2008년 4월 27일의 일이다. 일요일 오후의 평화를 불청객들이 몰려와 망쳐버린 것이다. 그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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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꽃 만지느라 새까매진 손톱 가리려 했는데 어린 딸은 빨간 매니큐어 엄마 창피해 숨어
두 딸과 함께한 젊은 날의 임화공씨. 오른쪽부터 맏이 이경희씨, 둘째 영희씨. [중앙포토]임화공씨에겐 딸이 둘이다. 이경희(64·주거학) 전 중앙대 교수와 리씨갤러리 이영희(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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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꽃친구 임화공 … 육영수·박영옥 여사 가르친 플로리스트 1호
34년째 살고 있는 서울 통의동 10번지 3층 거실에 선 임화공씨. 50년 넘게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을 가르치면서 한복차림이 생활화됐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건 운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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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꽃 이름보다 어느 지방 꽃인지부터 물었죠
1974년 8·15 저격사건 후 청와대 내에 마련된 육영수 여사의 빈소 (왼쪽 사진). 당시 주한외교단장인 티로나 필리핀 대사의 문상을 받은 박정희 대통령, 아들 지만씨, 김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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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노다 총리, 중 요청에 방중 취소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이 일주일을 앞두고 중국 측 요청에 따라 취소됐다고 지지통신이 6일 보도했다. 노다 총리는 12~13일 중국을 공식 방문해 동중국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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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결국 좋은 이웃이 되는 길밖에 …”
배영대문화스포츠부문 차장 1992년 8월 24일 공식 수교한 이래 지금까지 19년에 걸쳐 한·중 관계는 비약적이면서도 꾸준히 발전해 왔다. 이미 중국은 한국의 제1 무역파트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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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호주 수영스타 이언 소프
은퇴 후 5년 만에 현역 복귀한 ‘인간 어뢰’ 이언 소프. 전성기 때와 다름없이 건강한 모습의 그는 평소 건강을 위해 오메가-3, 비타민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챙겨먹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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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61) 배신자
필자가 대만을 처음 간 것은 단교 1년 여가 지난 1993년 가을이었습니다. 수습을 마치고 첫 부서로 배치받아 활동할 때였지요. 대만 중소기업 사장들을 많이 취재했었습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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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배신자’의 친구 되기
한우덕중국연구소 부소장 대만 타이베이 방문 첫날이었던 지난달 27일, 저녁 식사를 위해 한 한국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현지 사업가 이(李) 사장과 함께였다. 마침 TV에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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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봐, 당신이 느낀 걸
찰리 소포의 ‘공 Balls’(2009), 종이반죽·PVA 접착제·나무 탁자, 90x90x75㎝, 시드니 현대미술관 소장, 코 앤 모던트 가족 기금으로 구입. 한국·호주 수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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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시장화 과정서 김정은 체제 붕괴”
“북한은 권력 이양 이후 시장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붕괴할 것이다.” 바실리 미헤예프(Vasily Mikheev·57) 러시아 국제경제·국제관계 연구소(IMEMO) 부소장의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