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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갈 길 먼 한·미 FTA
한국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한 것은 실로 '역사적인' 발전으로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한.미 FTA가 실현되기까지는 중요한 정치적 단계의 이슈가 여전히 많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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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외교부, 농식품 수출협력 약정서 체결
농림부와 외교통상부는 26일 외교통상부 리셉션홀에서 외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세계 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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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 한나라 국민연금법 개정 합의
정부와 한나라당이 국민연금법 개정에 합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민연금법 처리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지난 2일 국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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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취임 후 첫 인터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은 늦어도 이번 정기국회까지는 제출하겠다. 비준안이 다음 정부나 국회로 넘어가면 급격히 모멘텀(계기)을 잃게 될 것이다." 19일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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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송파 신도시 예정대로 건설"
한덕수(사진) 국무총리는 19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송파 신도시 건설은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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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정문 내주 국회 특위 공개"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을 다음주에라도 국회의 한.미 FTA 체결 대책 특별위원회에 공개(열람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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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무총리 "한국 경제 나쁜 상황 아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전반적인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한국 경제가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대정부 질문 자리에서다. 그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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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
정치·통일·외교·안보에 관한 국회 대정부질문이 열린 9일 본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左)가 총리실 간부와 답변을 숙의하고 있다.조용철 기자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통일.외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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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국회의 '한미FTA반대국민회의' 구성
모든 정당.정파를 포괄한 '한미 FTA 졸속타결 반대 비상시국회의(의원 49명 참여)'가 9일 각계 원로.시민사회단체.전문가를 아울러 '한미FTA반대국민회의(가칭)'를 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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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개헌안 대선판 흔들까 두려운가?"
열린우리당 김성곤 의원은 9일 "(대통령이 내놓은)개헌안을 국회가 통과시킬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토론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날 오전 국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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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수용 후 거부권 행사할 듯"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오전 ‘사의 표명’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보건장관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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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선 대축제'로 분위기 띄워
'2012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전남 여수에 대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실사가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카르먼 실베인(캐나다) 집행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BIE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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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복지, 이달 말까지 한시적 장관 수행할 듯"
국민연금법 개정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유시민(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사의 수용 여부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것”이라며 “그러나 그때까지는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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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인협회 50주년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변용식) 5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성병욱 고문.남시욱 고문.제재형 대한언론인회장.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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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사의 표명
유시민(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유 장관은 이날 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2일 국민연금법안의 국회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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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개혁 되살릴 국회 압박카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운동권 출신의 재선의원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 노 대통령은 그를 내각에 계속 붙잡아 두려 했다. 본인도 '노 대통령과 함께 임기를 마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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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법 '수년 공든탑' 국회 부결로 물거품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의 표명으로 이어진 국민연금법 개정은 2003년 10월 시작됐다. 현 제도를 그대로 두면 2047년 기금이 완전 고갈된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했다.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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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령연금법에 대한 거부권 사용 당연하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국회를 통과한 기초노령연금법안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백번 생각해도 옳은 판단이다. 모(母)법안이라 할 수 있는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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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비서실장에 윤후덕씨 대통령 정무특보 박양수씨
노무현 대통령은 5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에 윤후덕(50) 청와대 정책기획위원회 비서관을 내정했다. 또 대통령 정무특보에 박양수(69) 전 의원, 평안북도 도지사에 백도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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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연임제 개헌안 18일께 발의
노무현 대통령은 당초 예정보다 늦춰 18일께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윤 수석은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개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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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농업 지원, 보상보다 경쟁력 높이는 쪽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는 농업이다. 농민단체들은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되면 우리 농업이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며 가장 격렬하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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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제3의 개국 - 와인·오렌지 주스 관세 발효 즉시 폐지
그래픽 크게보기 18조원 한.미 FTA로 늘어나는 연간 세수액.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미 FTA가 발효되면 2018년에는 경제 규모가 늘어나기 때문에 현재의 세율을 적용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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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노 대통령 평가 '애증의 혼란'
노무현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복도를 걷고 있다.안성식 기자 "어리둥절하다. …시차 적응을 못하고 있다."(청와대 윤승용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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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투자액 119조 "필요하면 얼마든지 늘릴 것"
그래픽 크게보기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는 3일 "다음달 중순 1000쪽이 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합의문을 모두 국민 앞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