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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그 나라 사람이 발전시키는 것"-「슐츠」, 각계 지도자들과 잇단 회동
「슐츠」미 국무장관은 23시간 남짓한 방한기간 중 잇단 공식일정을 보내면서도 3당대표를 비롯한 한국의 각계인사와 비공식조찬을 가지는가 하면 8일 하오에는 경복궁을 둘러보는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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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아도 아빠얼굴 생각…"
온 국민과 세계를 놀라게한 아용산의 압살폭발사건이 9일로 1주년.. l6명의 희생자 유가족과 11명의 부상자들은 계절이 네 번 바뀌는 세윌에도 아직 그날의 악몽과 상처를 아물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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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외인주택등 철거|5만여평 더 넓히기로
서울남산순환도로 위쪽의 외인주택. 공관건물과 일반주택이 철거, 부지 8만여평방m(2만4천백평)가 남산공원으로 환원되고 이대 테니스장을 비롯한 이 일대 사유지 10만1천평방m(3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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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잃어버린36년|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임시정부는 3·1운동의 직접적산물이자 최대의 성과였다. 또한3·1운동의 비조직적 성격을 반성하고 장기적인 독립운동의 지도력을 확립하기위한 통일조직은 당위이기도 했다. 임시정부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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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불응 20대괴한 도주|경찰 한때비상걸고 수색
3일낮12시15분쯤 서울한남동 외무장관공관입구 골목길에서 트레이닝복을 입은 20대 남자가 서성거리다 공관경비병으로부터 검문을당하자 달아나 경찰이 인근 남산일대를 수색하는등 한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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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분하고 억울하다…"
휴일을 덮친 비보에 시민들은 충격과 비통, 그리고 분노에 몸을 떨었다. 희생자 유족들은 처음엔 설마하는 한가닥 희망을 걸었다가 사망자명단이 나오자 땅을 치며 오열했고 서둘러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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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맞대고도 "대화"는 엇갈려
국힉의장단과 3당3역이25일 저넉 국회의장초청만찬 형식으로 의장공관에서얼굴을 맞댔다. 이날 모임은 민한당이 국회법개정문제등 정치현안을타개하기위한 「회담」을 기대한·반면 민정당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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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돼서 또 오니 더 기쁘다"
「슐츠」미국부장관 일행이 탄 보잉707 특별기가 북경을 떠나 상해상공을 거쳐 중공관제정보구역에서 바로 한국관제정보구역으로 들어와 김포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예정시간보다 5분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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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이 노상강도
1일 새벽2시30분쯤 서울한남동 726 앞길에서 용산경찰서 외국공관경비대 소속전경 유일수상경(20)이 길가던 서원석씨(37·서울한남동 726의211)를 주먹으로 때려 실신시킨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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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위 의원공관에 초청
이범석 외무부장관은 6일 국회외무위소속 의원들을 부부동반으로 서울 한남동 공관으로 초청, 만찬을 베풀고 전두환 대통령의 아프리카 및 캐나다 순방결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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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 교섭 패턴에 관심 집중
○…2일 상오 노신영 장관의 안기부장 임명이 전해지자 외무부 주변에선 외교관으로선 처음이라 약간 의외라는 분위기. 밖에서는 1일 밤부터 약간씩 거론되던 인사내용이 외무부에 처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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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 규모 등 격차 해소 위해|한-일 정치절충 계속
한일양국은 60억 달러 경협 교섭과 관련, 총액규모 및 공여조건을 둘러싼 입장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외교절충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외무부의 한 관계당국자는 1일 일본측이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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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 교섭 약간 진전된 느낌
지난달 29일 일본의 경협 대안을 한국 측에 전달키 위해 내한했던「야나기야·갠스께」 일본외무성심의관 등 일본측 대표단은 2박3일에 걸친 한국정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1일 낮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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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브레진스키」전미대통령 안보담당특별보좌관은 8일상오 노신영외무장관이 한남동공관에서 베푼 조찬에 참석, 한반도문제등 국제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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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 첫 입주 자된 박 시장
박영수 서울시장은 지난 연말 구 반포아파트 94동l06호 사택에서 혜화동 27의1에 있는 시장공관으로 이사, 새해부터는 대학에 진학할 막내아들과 함께 이곳에서 기거. 대지4백93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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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절 송년리셉션
허신영외무장관(얼굴)은 29일 저녁 주한외교사절들을 한남동외무부장관공관으로 초치, 송년리셉션을 베풀었다. 이자리에는 주한외교사절단 42명과 국제기구대표 5명, 외무부국장급 이상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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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총재 위해 리샙션
…우신영외무부장관은 주미대사직에서 물러나 한적총재로 피선된 김용식씨를 위해 내주중에 한남동 공관에서 리셉션을 베푼다. 김씨의「외교관재임32년」을 기념하는 이 리셉션에서 외무부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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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공관 활용토록 공개
…정내혁국회의장은 1일 한남동자택에서 여의도의장공관으로 이사를 시작해 내주초 공관에 정식 입주할 예정. 정의장은 의장공관을 총무회담장소 활용토록 공개하고 국회간부들에게도 집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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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촌은 교통 사각지대|불법주차·좌회전…인도 달리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거리질서확립운동과 교통비상령 속에서 외교번호판을 달았거나 외국군속차등 외국인전용 차량들이 난폭운전을 하는 등 교통법규를 함부로 어기는 사례가 많은데도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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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베대사 위해 만찬
노신영외무부장관은 28일저녁 한남동공관에서 이임하는 「스노베 」(수지부량삼)주한일본대사를 위해 만찬을 베풀었다. 이날 만찬에는 노장관과「스노베」대사 외에 김동휘외무차관과 국회외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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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IPU대표와 오찬
◇노신영외무부장관은 26일낮 한남동외무부장관 공관에서 방한중인 미국의 IPU(국제의회연맹)의원대표단일행 27명(단장「로버트·스태퍼드」상원의원)을 위해 오찬을 베풀고 환담했다. 美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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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은 "고독한 성직"|대법원장직서 물러나는 이영섭씨
『취임초에는 포부와 이상도 켰었지만 이제와 돌아보니 회한과 오욕으로 얼룩진것 뿐이었습니다.』 법조인이라면 누구나가 동경하는 대법원장을 역임했던 그도 떠나는 순간엔 이상과 현실의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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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등 시찰
◇「프랑스와-퐁세」「프랑스」외상은 방한 3일째인3일 포항종합제철과 경주의 문화재를 시찰.「퐁세」외상은 이날저녁 허신영 외무장관이 한남동 공관에서 베푸는 만찬에 참석하며 4일에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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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국사절에 리셉션
◇노신영 외무부장관은 2일 한남동 공관에서 제12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70개국 경축사절들을 위해 「리셉션」을 베풀었다. 이 자리에는 경축특사공식수행원과 그 부인 등 2백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