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아바나 … 동양인만 보면 ‘오빤 강남스타일’
쿠바 아바나 국제박람회의 한국 전시관에서 열린 한국 여배우 선우선의 사인회. 쿠바에 지난해 4월 한국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첫 방송된 후 드라마에 출연한 선우선이 ‘쿠바 한류’
-
지금의 북한 안타깝다, 베트남의 개혁·개방을 보라
레당환(69) 박사는 ‘호찌민 유학생’ 출신이다.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는 호찌민은 미국과의 전쟁 중에도 인재를 뽑아 해외로 유학을 보냈다. 젊은이들을 모두 전쟁터에 내보내면 전
-
[간추린 뉴스] 미수교국 쿠바서도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20일 서울 경희대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고 있는 외국인 수험자들. [뉴시스]교육부는 19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포함한 46개국 226개 고사장에서 시행된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
-
쿠바서 13년째 민간 외교 문윤미씨, 올해의 외교인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제가 아니었어도 누구라도 같은 역할을 하며 자긍심을 느꼈을 겁니다.” ‘2013년 올해의 외교인상’을 받은 쿠바 호세마르티문화원 국제협력팀원 문윤미(42·사
-
"카무카무 우에 우간다" "안녕하십니까"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수원시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박에 오이를 접목하는 로봇 접목기를 살펴보고 있다. 오른쪽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30
-
“한국, 미·중 중재하려 말고 대화 도와야”
“한국에 닥친 가장 큰 문제는 미·중 관계다. 한국은 양국의 중재자 역할을 원하겠지만 그건 어려운 일이다.”선진 중견국 대사를 초청해 한국의 바람직한 외교지표를 들어보는 ‘주한
-
한국 190번째 수교국은 인구 1만 쿡제도
우리나라가 남태평양의 초미니 섬나라인 쿡제도(Cook Islands)와 연내 국교를 맺는다. 한국의 190번째 수교국이다. 쿡제도는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이 해상 주도권을 놓고
-
미수교국 쿠바 경제사절단 첫 방한
우리와 미수교국인 쿠바의 첫 공식 경제사절단이 7일부터 11일까지 방한한다. 외교통상부는 6일 “쿠바 대외무역외국인투자부 노엘 바스케스 페레스(사절단장) 국장과 관광교통공사 부사장
-
[중앙시평] 뉴욕의 통미봉남?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우리의 새 지도자는 이전 세대와 달리 미국과의 다툼을 원치 않습니다. 평화를 원합니다.” “미국이 우리와 동맹을 맺고 핵우산을 제공하면 당장이라도 핵
-
[취재일기] 김정일과 카스트로, 같은 독재 다른 미래
임주리사회부문 기자 사소한 결이 때로는 전체를 보여준다. 쿠바로 떠나기 전에 들었던 사소한 고민이 그랬다. 여행자는 화사한 옷을 입고 싶다. 그러나 가난한 나라에서의 화려한 차
-
사회주의 50년 … 쿠바를 가다 체 게바라를 팝니다
쿠바 아바나 시내의 한 건물 벽에 체 게바라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그는 이제 전 세계 관광객을 쿠바로 이끄는 아이콘이 됐다. [아바나 AP=연합뉴스] 고기
-
“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
“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
조갑제가 보는 5·16은 정당성, 역사 잣대로 봐야 지난 60년은 영웅들 시대 제2의 박정희·이병철 필요
근현대사의 분수령이 됐던 5·16이 50주년을 맞았다. 좌파냐 우파냐, 그 시대를 경험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5·16에 대한 평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언론인 조갑제씨(왼쪽)와 연
-
[동일본 대지진] 김정기 교수 “폐쇄적 민족주의는 벗자”
동일본 대지진의 수습 과정에서 한·일 관계가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어려울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벗 아닌가. 사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한국과 일본에는 이미 마음을
-
햇살처럼 쏟아지는 이 가을 세계 무용·연극 잔치
초가을 바람이 선선하다. 문화나들이에 제격이다. 공연계도 바빠졌다. 세계 각국의 연극·무용 등이 줄줄이 찾아온다. 서울연극올림픽·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서울국제공연예술제
-
[시론] 오바마 대통령에게 바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어제 방한했다. 한·미 정상의 최대 과제는 북핵 문제다. 북핵 폐기가 하루속히 이뤄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충언을 드린다. 오바마 대통령은 후보 시절 “김정일을
-
6개 대북 인센티브 경제 지원에 초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15일 6자회담 참여국들은 북한이 회담에 복귀할 경우 받게 될 대가(consequence)와 인센티브(incentives)에 대해 북측에 직접적으로 분
-
룰라의 재발견, 서민엔 믿음 주고 기득권층 설득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룰라 대통령이 3년 전 상파울루를 방문한 이탈리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2002년 165억 달러였던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
-
룰라의 재발견, 서민엔 믿음 주고 기득권층 설득했다
룰라 대통령이 3년 전 상파울루를 방문한 이탈리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2002년 165억 달러였던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 450억 달러로 늘었다. 중앙포토 브라
-
미국엔 ‘핵과 인질’, 남한엔 ‘개성공단과 인질’ 카드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를 예방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악수로 맞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을 통한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북한은
-
미국은 대화, 중·러는 쿨한 입장, 한·일은 강경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하면서 국제사회의 ‘북한 다루기 게임’이 다시 시작됐다. 1994년 제1차 북핵 위기, 98년 대포동 미사일 발사, 2006년 핵실험 이후 반복돼
-
미국은 대화, 중·러는 쿨한 입장, 한·일은 강경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한국 외교 사령탑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이 치러야 할 대가는 반드시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냉각기를 거친 뒤 국제사회와
-
미국은 대화, 중·러는 쿨한 입장, 한·일은 강경
-북한이 로켓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에서 단 한마디라도 비난하는 문건을 내면 그 순간부터 6자회담은 없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는데.“2006년 10월 북한이 핵실험을 한 뒤